시계&자동차
7,511'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조회 3,2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2 11:25
'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9만 3520대 차량을 판매해 64만 3089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10.2% 증가를 보였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7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선 57만 6508대를 판매해 10.2% 상승하며 총판매는 7.8%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667만 754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늘어난 판매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국내 6만 4328대, 해외 31만 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5.9% 증가, 해외 판매는 10.4% 증가한 것.
국내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8192대, 쏘나타 4849대, 아반떼 5017대 등 총 1만 8530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했다.
RV는 팰리세이드 2825대, 싼타페 8331대, 투싼 3432대, 코나 2934대, 캐스퍼 3648대 등 총 2만 4012대 판매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1.5% 증가했다.
이 밖에 포터는 8578대, 스타리아는 3265대 팔리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해당 기간 G80 1969대, GV70 3707대 등 총 7596대 판매되고 전년 동월 대비 32.7% 감소된 판매를 보였다. 해당 기간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0.4% 증가한 31만 365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국내 4만 2960대, 해외 21만 4139대, 특수 61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5만 77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4% 증가, 해외는 9.2% 늘어난 수치다.
국내 기준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량은 쏘렌토로 8777대가 판매됐다. 이어 승용은 레이 4824대, K5 2592대, K8 2248대, 모닝 2225대 등 총 1만 305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4707대, 카니발 3933대, 셀토스 3008대, 니로 1813대 등 총 2만 4928대가 판매됐다. 이 밖에 상용은 봉고Ⅲ가 4887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978대가 팔렸다.
해당 기간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 403대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3만 784대, K3(포르테)가 1만 8439대로 뒤를 이었다. 또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10대, 해외에서 300대 등 총 610대를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총 4만 626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2.6%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3.8% 증가한 4만 1800대를 기록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지난달 총 2만 5048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역시 10월 한 달 동안 해외에서 1만 6752대 판매되고 누적 수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4469대를 기록한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100.6% 증가한 335대가 판매되고 쉐보레 타호와 이쿼녹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2.3%, 30.4% 증가세를 기록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 3804대, 해외 2617대 등 총 642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1.2% 감소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2라인 및 3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밝혔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눈에 띄는 감소를 보였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판매 1451대, 해외 판매 4294대 등 총 574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0.2%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는 전년 동월 대비 66.6%, 해외는 71.2% 감소했다. 9월 국내 판매가 전년 대비 잠시 반등했지만 다시 하락세는 이어졌다.
지난달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국내 판매는 SM6, QM6, XM3 등 3개 모델이 모두 전년 대비 60% 이상 판매가 줄었고 해외 판매에서도 QM6, XM3가 각각 78.2%, 70.4% 감소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0.9% 초저리 할부 조건 등 연말 수준의 특별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0] 2024-11-06 17:25 -
EV 전환의 갈림길에 선 브랜드, 로터스의 고민과 선택
[0] 2024-11-06 17:25 -
사명 바꾼 타타대우모빌리티, 첫 차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내년 출시
[0] 2024-11-06 17:25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0] 2024-11-06 14:25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0] 2024-11-06 14:25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0] 2024-11-06 14:25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0] 2024-11-06 14:25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0] 2024-11-06 14:25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0] 2024-11-06 14:25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0] 2024-11-0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노사, 2023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원 인상
-
세계 최고 부자나라 미국이 1990년대 일본의 중고 경트럭을 수입하는 까닭
-
[EV 트렌드] 캐딜락, 리릭 이어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옵틱' 디자인 유출
-
'경쟁 밀려난 테슬라와 저가 중국산 공세' 국산 전기차 가격 딜레마 경고
-
쉐보레 부분변경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확 바뀐 인테리어' 시작가 2699만원
-
BMW, 한국교통안전공단ㆍKAMA와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참여
-
현대차ㆍ기아, 본격적인 휴가철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안전기준 부적합' 르노 마스터 · 혼다 오딧세이 등 6개 차종 1만 2358대 리콜
-
GM 전기 밴 브라이트드롭, 배터리 공급문제로 생산 중단
-
포드, F-150 라이트닝 가격 최대 1만 달러 인하
-
테슬라, 태양광으로 충전 가능한 차지 온 솔라 출시
-
스텔란티스,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 구축 위해 112억 달러 계약 체결
-
100년 가까이 계승된 디자인 아이콘, BMW의 '키드니 그릴'
-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온라인 통해 25대 한정 판매 실시
-
자동차 국내 생산 400만 대 간다...KAMA, 수출 전망치 262만 대로 상향 조정
-
보릿고개 맞은 폭스바겐 향후 3년 간 최대 100억 유로 운영비 절감
-
영화처럼, 번호판 인식 카메라가 AI를 만나면? 마약 밀매 차 콕 짚는다
-
[공수전환] 5세대 싼타페 Vs 4세대 쏘렌토, '디자인만 놓고 보면 감이 딱'
-
강렬한 표정의 슈퍼카, 람보르기니 리부엘토
-
이베코코리아, 2023년 하계 순정 부품 캠페인 실시
- [유머] 백종원이 집에서 닭다리만 먹는 비법.jpg
- [유머] 방금 어떤 사람이 올린 글 봤는데...
- [유머] VPN업체가 만든 인터넷 검열 지도
- [유머] 선넘은 bhc 근황
- [유머] 이 남자.. 침대에선 어떨까?
- [유머] 오싹오싹 유영철 괴담
- [유머] 초창기 짱구는 못말려 수위
- [뉴스] 광교저수지 산책하던 여성 '사슴뿔'에 허벅지 찔려 중상
- [뉴스] 무한도전 나와 '빅재미' 줬던 티에리 앙리... 17년 만에 '물공게임' 다시 했다 (영상)
- [뉴스] '삐끼삐끼 원조' 이주은 기아 치어리더 계약 종료 소식에... 대만 들썩 '빨리 데려오자'
- [뉴스] '선생님들, 이래도 돼요?'... 주행중인 버스안에서 술 마시고 춤춘 교직원들 (영상)
- [뉴스] 김성주, 안정환·정형돈·김용만과 결별... 절친들 있는 '뭉친' 3년 만에 떠난다
- [뉴스] '신세계 상품권, 이마트에서 쓸 수 없나요?'... 계열분리 소식에 소비자들 '궁금증' 폭주
- [뉴스] '전자발찌 부끄러워' 가위로 자르려 한 20대 여성, 전자발찌 찬 이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