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조회 3,8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2 11:25
'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9만 3520대 차량을 판매해 64만 3089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10.2% 증가를 보였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7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선 57만 6508대를 판매해 10.2% 상승하며 총판매는 7.8%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667만 754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늘어난 판매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국내 6만 4328대, 해외 31만 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5.9% 증가, 해외 판매는 10.4% 증가한 것.
국내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8192대, 쏘나타 4849대, 아반떼 5017대 등 총 1만 8530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했다.
RV는 팰리세이드 2825대, 싼타페 8331대, 투싼 3432대, 코나 2934대, 캐스퍼 3648대 등 총 2만 4012대 판매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1.5% 증가했다.
이 밖에 포터는 8578대, 스타리아는 3265대 팔리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해당 기간 G80 1969대, GV70 3707대 등 총 7596대 판매되고 전년 동월 대비 32.7% 감소된 판매를 보였다. 해당 기간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0.4% 증가한 31만 365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국내 4만 2960대, 해외 21만 4139대, 특수 61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5만 77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4% 증가, 해외는 9.2% 늘어난 수치다.
국내 기준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량은 쏘렌토로 8777대가 판매됐다. 이어 승용은 레이 4824대, K5 2592대, K8 2248대, 모닝 2225대 등 총 1만 305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4707대, 카니발 3933대, 셀토스 3008대, 니로 1813대 등 총 2만 4928대가 판매됐다. 이 밖에 상용은 봉고Ⅲ가 4887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978대가 팔렸다.
해당 기간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 403대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3만 784대, K3(포르테)가 1만 8439대로 뒤를 이었다. 또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10대, 해외에서 300대 등 총 610대를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총 4만 626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2.6%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3.8% 증가한 4만 1800대를 기록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지난달 총 2만 5048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역시 10월 한 달 동안 해외에서 1만 6752대 판매되고 누적 수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4469대를 기록한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100.6% 증가한 335대가 판매되고 쉐보레 타호와 이쿼녹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2.3%, 30.4% 증가세를 기록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 3804대, 해외 2617대 등 총 642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1.2% 감소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2라인 및 3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밝혔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눈에 띄는 감소를 보였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판매 1451대, 해외 판매 4294대 등 총 574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0.2%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는 전년 동월 대비 66.6%, 해외는 71.2% 감소했다. 9월 국내 판매가 전년 대비 잠시 반등했지만 다시 하락세는 이어졌다.
지난달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국내 판매는 SM6, QM6, XM3 등 3개 모델이 모두 전년 대비 60% 이상 판매가 줄었고 해외 판매에서도 QM6, XM3가 각각 78.2%, 70.4% 감소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0.9% 초저리 할부 조건 등 연말 수준의 특별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침대보다 더한 과학' 현대트랜시스, 최첨단 시트 엔지니어링으로 미래차 방향성 제시
-
현대차·기아 TVD 양희원 본부장 사장 승진, R&D 총괄 ...SDV 가속화
-
포스코인터, 현대차ㆍ기아 유럽 현지산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공급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내년부터 타이론...포르쉐 느낌 디자인 노출
-
어! 하이브리드 하면 도요타 아니었어...혼다 美 시장서 의외의 반전
-
[EV 트렌드] 中 BYD,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 중단 '전해액 누출 가능성 커져'
-
대동모빌리티, 배터리 교환형 전기 스쿠터 GS100 B2C 판매 사전 예약
-
도요타 올해 글로벌 생산량 1030만 대 목표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
타이어는 국산, 수입차 포함 교체할 때 5명 중 3명 선택...한국타이어 1위
-
[컨슈머인사이트] 타이어 바꿀 때…국산차 87%, 수입차 61% ‘국산’으로
-
테슬라, 유럽시장에서도 가격 인하 단행
-
중국 상하이자동차, 2025년 해외 판매 150만대 목표
-
SK온, 미국 솔리드파워와 협력 강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가속
-
이스라엘 스토어닷, 셀 투 팩 설계 I-BEAM XFC 컨셉을 공개
-
중국 BYD, 새로운 스마트카 시스템 슈안지 출시
-
볼보, “올 해 전기차 판매 큰 폭 증가 예상”
-
새로운 운전자 경험의 세계를 열다, CES 2024 하만 익스폴로어
-
쉐보레 孝車 '트레일블레이저' 지난해 국산차 수출 1위...트랙스 크로스오버 4위
-
화재 가능성 르노 SM3 · 주행 중 멈춤 기아 카렌스 등 10만여대 리콜
-
람보르기니 '우루스 효과' 지난해 사상 첫 1만대 기록...한국 7위 시장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뉴스] '고양이는 가족'이라며 30마리 집에 들인 남성... 이웃은 악취·소음에 쌍둥이 유산
- [뉴스] 지드래곤이 입은 '핑크 군복' 착장의 입 떡 벌어지는 가격... 반지만 88억
- [뉴스] '학교폭력'으로 데뷔 무산됐는데... 2년 뒤 '한중 서바이벌'서 데뷔하게 생긴 연습생
- [뉴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장한 9호 처분 소년범... 학창 시절 저지른 범죄 고백
- [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