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조회 3,4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2 11:25
'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9만 3520대 차량을 판매해 64만 3089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10.2% 증가를 보였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7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선 57만 6508대를 판매해 10.2% 상승하며 총판매는 7.8%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667만 754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늘어난 판매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국내 6만 4328대, 해외 31만 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5.9% 증가, 해외 판매는 10.4% 증가한 것.
국내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8192대, 쏘나타 4849대, 아반떼 5017대 등 총 1만 8530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했다.
RV는 팰리세이드 2825대, 싼타페 8331대, 투싼 3432대, 코나 2934대, 캐스퍼 3648대 등 총 2만 4012대 판매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1.5% 증가했다.
이 밖에 포터는 8578대, 스타리아는 3265대 팔리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해당 기간 G80 1969대, GV70 3707대 등 총 7596대 판매되고 전년 동월 대비 32.7% 감소된 판매를 보였다. 해당 기간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0.4% 증가한 31만 365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국내 4만 2960대, 해외 21만 4139대, 특수 61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5만 77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4% 증가, 해외는 9.2% 늘어난 수치다.
국내 기준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량은 쏘렌토로 8777대가 판매됐다. 이어 승용은 레이 4824대, K5 2592대, K8 2248대, 모닝 2225대 등 총 1만 305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4707대, 카니발 3933대, 셀토스 3008대, 니로 1813대 등 총 2만 4928대가 판매됐다. 이 밖에 상용은 봉고Ⅲ가 4887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978대가 팔렸다.
해당 기간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 403대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3만 784대, K3(포르테)가 1만 8439대로 뒤를 이었다. 또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10대, 해외에서 300대 등 총 610대를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총 4만 626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2.6%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3.8% 증가한 4만 1800대를 기록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지난달 총 2만 5048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역시 10월 한 달 동안 해외에서 1만 6752대 판매되고 누적 수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4469대를 기록한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100.6% 증가한 335대가 판매되고 쉐보레 타호와 이쿼녹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2.3%, 30.4% 증가세를 기록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 3804대, 해외 2617대 등 총 642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1.2% 감소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2라인 및 3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밝혔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눈에 띄는 감소를 보였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판매 1451대, 해외 판매 4294대 등 총 574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0.2%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는 전년 동월 대비 66.6%, 해외는 71.2% 감소했다. 9월 국내 판매가 전년 대비 잠시 반등했지만 다시 하락세는 이어졌다.
지난달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국내 판매는 SM6, QM6, XM3 등 3개 모델이 모두 전년 대비 60% 이상 판매가 줄었고 해외 판매에서도 QM6, XM3가 각각 78.2%, 70.4% 감소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0.9% 초저리 할부 조건 등 연말 수준의 특별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슬림 램프 기술과 디자인 이미지 변화
-
중국 올 해 상용차 누계 판매 14.1% 증가
-
미래에도 전기에너지는 풍부할까?
-
'벤츠의 수모' 테슬라에 밀려 3위 추락...모델 Y 3월 베스트셀링카 1위 등극
-
맥라렌,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디자인 원칙 '서사성,운동성,기능성,집중성,지능성'
-
현대차, 중국산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출시...판매 가격 2480만 원부터
-
현대차·기아, 한번에 커피 16잔 배달...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공개
-
현대차·기아 美 분기 판매 감소세 전환...중ㆍ소형 내연기관 부진 속 전기차 신바람
-
[EV 트렌드] 테슬라, 1분기 판매 전년比 8.5% 감소 '코로나19 팬데믹 수준'
-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다크 에디션'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44대 전량 완판
-
포르쉐코리아,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
개에게 이동의 자유를...현대차, 반려견을 위한 자율주행차 '도그빌리티' 공개
-
LG에너지솔루션·GM 얼티엄셀즈 제2공장 첫 번째 배터리 셀 고객사 인도
-
볼보 XC40 다크 에디션’, 기다림 없이 즉시 출고 한정판 4분만에 44대 완판
-
'전방위적 더 강력함'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출시… 판매가 1억 7670만 원 시작
-
닛산과 미쓰비시, 전동 픽업트럭 공동 개발
-
테슬라, 누계 생산 600만대 돌파
-
올 해 유럽 전기차 시장 중국산이 25% 예상,
-
3월 국내 5사 판매실적, 현대차·기아의 부진 속 선전한 GM
-
현대차, 2024년 3월 36만 9,132대 판매
- [유머] 화장의 힘
- [유머] 아버지가 이러면 어떨 거 같음?
- [유머] 기후위기
- [유머] 예쁘게 찍어줭
- [유머] 훌쩍훌쩍 올해의 퓰리처상
- [유머] 특검에 구속에 세무조사에 재입대에 만창에 부검까지 필요한 케이스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뉴스] 김지선, 고교 자퇴 후 래퍼 된 아들에게 '첫 정산금' 받아... '액수 떠나 정말 행복해'
- [뉴스] 양동근, 美 교도소서 포착... '제2의 칸예 웨스트를 보는 것 같다'
- [뉴스] 마을버스 기사 고령화·인력 부족 시달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한다
- [뉴스] 화재현장 출동한 '1년차' 순경, 불타는 건물에 뛰어들어 22명 대피 시켰다
- [뉴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때 역술가에 '저 감옥 가요?' 조언 구해... 자택서 사주 풀이도'
- [뉴스] 김나정 측 '손 묶이고 '마약' 강제 흡입 당해'... 충격 주장 내놓아
- [뉴스]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국대 감독, 관중이 던진 캔에 피범벅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