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17마세라티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 출시 60주년 맞아
조회 6,1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1 17:25
마세라티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 출시 60주년 맞아

지난 30일(현지시각), 6세대에 걸쳐 운전자들의 길을 안내해 온 운명의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가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마세라티의 역사적인 모델 콰트로포르테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스타일, 혁신, 기술 발전 등 두 세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자동차의 모든 필수 기능을 갖춘 콰트로포르테는 가장 특별한 자동차의 세계를 한 대의 차량에 담고 있다.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서 콰트로포르테는 오랫동안 특정 계층의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자동차였으며, 주요 자동차 세그먼트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1960년대 초에 데뷔한 이래 콰트로포르테는 시대를 상징하는 많은 자동차들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운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추구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해 온 콰트로포르테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75,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뛰어난 직관력과 대담함으로 탄생한 1세대 콰트로포르테는 경주용에서 파생된 강력한 8기통 엔진과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선구적인 자동차였다. 수년 동안 이동하는 거실이자 레이싱 정신을 지닌 리무진으로 자리 잡은 콰트로포르테는 초기 모델이 230km/h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었고, 매우 쾌적한 공간과 고급스러운 매력, 그리고 공식 차량으로서의 완벽함을 갖춘 장엄한 자동차였다. 콰트로포르테는 운명처럼 놀라운 후예들을 탄생시킨 자동차의 계보를 이어가면서 항상 주목을 받아왔다.
콰트로포르테는 수십 년 동안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열정과 재능을 간직해온 자동차다. 프루아(Frua)가 최초로 곡선을 디자인했고, 베르토네(Bertone), 주지아로(Giugiaro), 간디니(Gandini), 피닌파리나(Pininfarina)와 같은 거장들이 이어받아 디자인을 발전시켰다. 현재 세대의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에서 디자인되었다. 한편, 기술자, 정비사, 시험 운전자, 디자이너로 구성된 전체 팀이 도면에서 도로까지 함께 작업했다.
1세대 콰트로포르테는 전혀 예상치 못한 놀라운 등장이었지만, 2세대는 더 대담하지만 큰 주목을받지 못한 시도였다. 드 토마소(De Tomaso)가 맡은 3세대는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격렬한 1990년대 말에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벽하게 극복했다. 2003년에 출시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델은 과거와 결별하면서도 승리의 공식을 유지했으며, 수년 후 가장 현대적인 버전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스타일링, 엔지니어링의 발전, 기업 구조의 변화, 수많은 모델의 출시 등을 거치면서도 콰트로포르테는 무엇보다도 특별함에 대한 강력한 접근 방식을 유지해 왔으며, 여전히 뛰어난 세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콰트로포르테는 20세기에 자동차 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새로운 시대에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련된 자동차 애호가들과 왕족들의 차고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의 배경에서 (60개 이상의 작품에 출연), 레드 카펫 위에서 사진을 찍거나, 엄숙한 행사의 최고 관료들이나 산업계의 가장 중요한 VIP들과 함께 한 콰트로포르테는 60년 동안 수많은 마일을 여행해 왔으며, 시대의 변함없는 스타로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다비데 그라소 (Davide Grasso) 마세라티 CEO는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의 역사다. 반세기 넘게 세단 자동차의 세계에서 마세라티의 이야기를 전하고 위상을 높여준 자동차다. 1963년 이래로 가장 사랑받고 인정받는 모델 중 하나로 진화를 보여주었으며, 이전에는 미지의 영역이었던 세그먼트를 개척했다. 시대의 흐름과 사회 변화, 기술과 산업의 발전, 트렌드에 맞춰 매 순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스스로를 재창조하는 데 성공한 자동차는 우리가 선택한 고객의 선택이 되었다. 또한, 마세라티의 가장 까다로운 고객층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국제 사회에서도 사랑받는 자동차가 되었다.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의 자긍심이며, 이탈리아의 독특한 성격을 전 세계에 수출하려고 노력해온 마세라티의 창작물에 대한 인정이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모델로, 정교함과 섬세한 디테일, 뛰어난 성능과 품질, 그리고 넉넉한 공간이 결합된 독특한 고급스러움의 상징이다. 또한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마세라티만의 독특한 럭셔리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0] 2025-04-11 14:25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0] 2025-04-11 14:25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0] 2025-04-11 14:25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0] 2025-04-11 14:25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0] 2025-04-11 14:25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0] 2025-04-11 14:25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0] 2025-04-11 14:25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0] 2025-04-11 14:25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0] 2025-04-11 14:25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0] 2025-04-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킥오프 회의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뉴스위크 '2023 오토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기아 8개 최다 수상
-
토요타, 2024 회계연도 영업이익 65% 증가 전망
-
9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수출 증가로 내수 부진 만회
-
르노코리아, 10월 5,745대 판매
-
기아, 협력사과 상생협력 세계 최초 기술 적용한 자동차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
-
KG 모빌리티, BYD와 전기차 배터리 팩 국내 생산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 개발
-
ACDelco, BMWㆍ벤츠ㆍ아우디 등 수입차 배터리 파격 세일...교체 시 30% 지원
-
'2023 푸조 세일 페스타’ 진행, 전기차 100% 페이백 지원 파격 이벤트
-
기아 K5, 쏘나타 잡고 국민차 꿰찰 기세...디지털 사양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
썩는 차, 국산이 수입산 3.7배...현대차 압도적 1위. 소비자 납득할 해명 필요
-
'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
한온시스템, 정광섭 CFO 선임
-
마세라티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 출시 60주년 맞아
-
KG 모빌리티,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고객 혜택 강화
-
현대자동차, IT 부문 집중 채용 기간 갖고 우수 경력직 채용
-
현대차,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
-
KG 모빌리티, 디자인코리아 2023 참가...토레스EVX 전시 및 미래 디자인 방향 제시
-
'경쟁보다 인프라 구축이 먼저' 현대차 · 도요타 수소 충전소 위해 호주에서 맞손
-
애스턴마틴,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게 설계된 첨단 비스포크 로드바이크 공개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유머] 피자 좋아들 하셈? 클릭전에 1. 건강에 해로운피자? 2. 여친몰래 먹는피자? 3. 정력에 좋은피자?
- [유머] 남자성욕이 궁금해서 남성호르몬주사 맞아본 여의사
- [뉴스] 불황에 자영업자 1만4000명 '증발'... 직원 해고한 나홀로 사장님 늘었다
- [뉴스] 평창올림픽 노래 부른 '제주소년' 오연준, 이도현 닮은꼴+굵어진 목소리로 '이곳'서 포착 (영상)
- [뉴스] 명태균 '난 철장에 갇혀있다 나온 사자다... 어떤 먹잇감 먼저 물까'
- [뉴스] 남윤수 인스타그램에 19금 게시물 올라왔다가 '빛삭' 돼... 직접 해명했다
- [뉴스] 디퓨저 붓고 불질렀다... 친구에게 2도 화상 입힌 20대, 법원 판결 나와
- [뉴스] 다자녀 가정 공항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여행... 6월부터 인천공항서 시작
- [뉴스] 이재명 후보 후원회 공식 출범... 회장·운영위원 모두 유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