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74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31 17:25
'누구도 무시 못 할 성적표' 가격 경쟁 심화에도 BYD 사상 최대 이익 달성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가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에도 지난 분기 역대 최고 이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BYD는 자국 내 판매를 넘어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BYD는 지난 3분기 사상 최대인 14억 2000만 달러, 한화로 약 1조 920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2% 이상한 증가한 것으로 매출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에서도 전년 대비 38% 증가한 222억 달러를 기록했다.
BYD의 역대급 실적 달성은 전기차 판매가 급성장한 데 따른 것으로 9월에만 총 15만 1193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BYD는 3분기에 글로벌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 판매량에 근접한 43만 1603대 판매를 나타냈다.
해당 기간 테슬라는 43만 5059대 전기차를 판매해 전분기 대비 7% 감소했다.
올해 초 전기차 시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테슬라는 파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단행했다. 이 결과 업계 전반에 걸친 전기차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이익률 향상에는 걸림돌로 작용했다. 다만 BYD는 이 같은 경쟁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국 내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급부상한 BYD는 올들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BYD 해외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2만 8000여 대로 기록되고 올들어 누적 판매량에서도 14만 54000대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BYD는 유럽 시장 진출을 넘어 태국, 브라질, 콜롬비아 등 해외로 진출을 확대하고 올해 초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멕시코, 호주, 인도, 헝가리 등에도 신차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BYD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로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2024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41% 증가
-
BMW, 노이에 클라쎄를 위한 배터리 공장 3개 대륙 5개 시설 건설 중
-
[스파이샷]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
[영상] 소프트웨어로 달리는 자동차, 글로벌 제조사들의 새로운 도전
-
'코나 · 니로 HEV 히트' 현대차 · 기아, 프랑스에서 신차 10대 중 6대 친환경차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KSQI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인증중고차’ 1위
-
오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종료, 통합 1위 최광빈 후반기 '카운터 어택’ 예고
-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 기아 EV3 롱 레인지 시승기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
[EV 트렌드] 볼보, S60 단종 후 ES60 전기 스포츠 세단 출시 '모델 3 · i3 경쟁'
-
랜드로버, 첫 순수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연말 공개… 스포츠도 테스트 중
-
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
구 에디슨모터스 KGM 커머셜, 친환경 버스 300대 누적 계약 경영정상화 초석
-
일론 머스크가 바이든을 손절한 이유 '백안관 초대 안 하고 날 무시했기 때문'
-
충격적이었던 기아 EV3의 의미
-
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 AAM 사업 첫 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기술 실증 공개
-
KCC오토그룹, 산학협력 프로그램 제12기 수료증 및 장학금 전달
-
이 남자가 뜨면 금메달...파리 '승리요정'이 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람보르기니, 상반기 인도량 5558대 영업이익 전년비 14.1% 증가 '역대급 실적'
-
혼다 소형 모터사이클로 서킷 주행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참가자 모집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서울시, 한강버스 선착장~지하철역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작
- [뉴스] '8차선 교통사고 발생하자 맨몸으로 사고 수습 다하고 사라진 대학생을 찾습니다'
- [뉴스] 5대 은행, 주담대 승인액 1조 줄었다... 대출 규제 효과 나타나나
- [뉴스] 서울시교육청, 서·논술형 평가에 'AI 채점' 도입한다
- [뉴스] 안중근 의사 조카 안원생 지사 묘소, 43년 만에 미국서 확인... 국내 봉환 추진
- [뉴스] 국힘 전당대회 출마 못한 한동훈, 락 페스티벌에 등장... '음악 마니아네 vs 쫄보 등장'
- [뉴스] 박나래 '나혼산' 웨딩화보 보정 논란 일자... 사진 찍은 23년지기 친구 '원본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