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30 11:25
내달 국내 출시되는 토요타 비장의 연비 괴물 '5세대 프리우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국내 시장에서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등을 선보인 토요타코리아가 내달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최종 라인업을 완성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내달 5세대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모델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됐다.
1997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글로벌 기준 500만 대 이상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며 친환경차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한 프리우스는 5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 변화 뿐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2세대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저중심 설계와 19인치 대구경 휠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한다. 또 차체 전면부는 상어 머리를 형상화하며 기능성과 스타일의 균형을 맞추고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이어진 수평형 리어 콤비네이션 테일램프를 통해 전면 디자인과 통일감을 유지했다.
실내는 일명 '아일랜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운전자가 보다 운전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기본으로 직관적인 작동과 운전의 즐거움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계기판은 토요타 라인업 최초로 일루미네이트 경고 시스템을 탑재하고 '토요타 세이프티 센서' 첨단 주행안전 시스템과 통합됐다. 또 이를 통해 전방에 감지된 물체를 인식할 경우 경고음 이전 깜빡이는 불빛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우선 국내 출시될 2.0리터와 1.8리터 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사용됐다. 기존 모델과 동일 수준의 연비를 기록하면서도 가속과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최대 시스템 출력은 2.0리터 버전의 경우 193마력으로 이전보다 1.6배 상승해 스포티한 디자인에 어울린다. 이 밖에도 해당 모델에는 최신 'E-Four'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하며 눈길과 마찰이 적은 노면에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신차에 기반이 되는 2세대 TNGA 플랫폼은 지속적인 개발과 개선을 통해 신차의 주행 성능 향상과 저중심 설계 그리고 대구경 타이어 장착을 가능하게 했다.
차체는 추가 보강으로 강성이 증대되고 정숙성 또한 향상됐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 더블 위시본 구조를 적용해 직진 시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코너링에서 운전자 의도에 부합하는 반응성을 보인다.
한편 관련 업계는 신형 프리우스 국내 출시에 주목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제 유가 상승과 더불어 최근 순수전기차 판매가 둔화하는 시점에서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강조한 하이브리드 신모델 출시로 시장 트렌드가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드, 2024년형 F-150 공개 예정
-
지프 신형 글래디에이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
-
“중국산차 유럽 시장 진출, 유럽 메이커 수익 감소로 이어진다”
-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BMW 뉴 5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 특별 구매 프로그램 운영
-
리비안, 올해 말 배터리 가격 하락 전망
-
현대차 아이오닉 5 부분변경 포착 '범퍼 살짝 바꾸고 이전에 없던 첨단 사양'
-
[김흥식 칼럼] 트럼프가 전기차를 죽이려 하고 있다
-
미니, 110년 영국 옥스퍼드 공장 완전 전동화 생산 시설 전환...1조 원 투자
-
중국 8월 신차 판매 8.4% 증가
-
중국 창안자동차, SUV에서 픽업트럭으로 전환 가능한 전기 컨셉트카 공개
-
테슬라, 차세대 생산 기술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먼저 채용된다.
-
모건 스탠리,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
-
‘K-배터리 쇼 2023’ 9월 13일 개최
-
그리너지, 화재 안전성 뛰어난 ‘꿈의 배터리’ 양산한다
-
롤스로이스의 전설, 고스트 비스포크 '덕에그블루고스트' 특별 전시
-
[기자수첩] 미래차 개발에 희생 당한 개인 정보...내 성적 취향까지 알아야만 했냐
-
'전동화 大 전환기' 올해 또는 내년 초, 국내 출시가 유력한 수입 전기차 목록
-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3 LA 오토쇼, 팬데믹 이후 가장 성대한 자동차 이벤트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수해 지역 초등학생 대상 특별 교육기부활동 진행
-
쏠라이트, 4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뉴스] '강남역 인근 4성급 호텔에서 무심코 천장 봤다가... '버섯'을 발견했습니다'
- [뉴스] 셀프로 매직하다가 머리카락 '숭덩'... 매직약 제조사 '제품 문제 없어' (영상)
- [뉴스] 16년 소송 끝에 환수한 '친일파 땅', 57만 평 중 고작 1평... 법의 허점이 만든 비극 (영상)
- [뉴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배우 데뷔... 청춘 음악 영화 '너드 랩소디' 출연 확정
- [뉴스] 최양락-팽현숙, 美 명문대 출신 엘리트 사위 최초 공개... '신혼 1년차'
- [뉴스] 물 들어오자 노젓는 넷플릭스... 찐팬들 위해 '케데헌' 공식 계정 만들었다
- [뉴스] '케데헌' 신드롬은 현재 진행중... 넷플릭스 역대 흥행 영화 2위, 1위도 눈앞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