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2023 재팬 모빌리티쇼] 렉서스 '차세대 전기 콘셉트' 공개...2026년 출시
조회 3,4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25 17:25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렉서스 '차세대 전기 콘셉트' 공개...2026년 출시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렉서스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도쿄 고토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전기 플래그십 모델 'LF-ZL'와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전기 콘셉트 'LF-ZC'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LF-ZC(Lexus Future Zero-Emission Catalyst) 콘셉트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렉서스 전기차 라인업의 일부로, 해당 모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드라이빙 역동성, 완벽을 추구한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렉서스 LF-ZL 콘셉트는 탁월한 수준의 맞춤형 고객 상호 작용을 통해 각 개인의 행동에서 힌트를 얻어 개개인에 차별화된 특별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콘셉트 양산형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하고 고객이 자신의 니즈와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이날 첫 공개된 LF-ZC 콘셉트는 렉서스 전동화 여정의 상징으로 날렵한 비율, 낮은 무게 중심, 넓은 객실, 그리고 기능성과 심미성을 매끄럽게 아우른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렉서스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또 낮게 설계된 후드에서 이어지는 날렵한 실루엣과 뒤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리어 휠 플레어가 돋보이는 구조로 높은 공기역학 성능과 넓은 차폭을 구성한다.
실내는 앞좌석을 낮게 배치해 공간에 대한 개방감을 강조하고 평평한 바닥과 파노라마 루프는 머리 위 공간을 확장시켰다. 또 이전 콕핏 내로 넓게 퍼져 있던 다양한 기능은 디지털 패드로 통합되고 변속, 주행모드 선택 등의 차량 기능들은 모두 왼쪽 디지털 패트 안쪽에 삽입됐다.
이 밖에도 동승석 시트의 넓은 모니터는 엔터테인먼트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능이 가능한 고도의 개방형 프로그래밍 플랫폼으로 미래 모빌리티 가능성을 확장했다.
한편 차세대 렉서스 전기차는 차체를 전면, 중앙, 후면 등 세 부분으로 분할하는 '기가캐스팅(gigacasting)'이라는 새로운 모듈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조는 형태의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부품 간의 통합으로 강성을 향상시켜, 선형 및 자연스러운 차량역학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차체 중앙부에 배터리를 배치하면 차량 전면과 후면이 구조적으로 독립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면서 배터리를 보다 차량에 신속하게 탑재할 수 있어 향후 더욱 빠른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생산공정에서는 자동차가 자율적으로 다음 조립 단계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조립 라인'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차량은 전면, 중앙, 후면부에 배터리, 모터, 타이어 및 무선 단말기 부품만 부착된 상태로도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다. 생산라인에서 컨베이어 벨트가 사라지면서 필요에 따라 공장 레이아웃을 재배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산 준비기간을 단축하고 공장 투자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렉서스는 LF-ZC를 비롯한 차세대 전기차에 첨단 고성능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형 구조로 제작된 고성능 배터리는 향상된 공기역학적 기능과 경량화를 통해 차량 효율과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켜 주행거리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렉서스에 따르면 이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차량을 설계할 때 더욱 유연하게 디자인할 수 있어 한층 더 매력적인 실루엣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낮은 무게 중심을 통한 향상된 주행 역동성도 제공한다. 또 배터리 구조를 단순화 및 압축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실현할 수 있기에 차량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걸 믿어 말어?' CATL, LFP 2.0 션싱 배터리 영하 20도 24분 만에 80% 충전
-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주니어 양궁교실’,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문기자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수상
-
르노와 스텔란티스 합병 가능성, 그리고 중국 전기차의 위협
-
쉐보레, 2023년 車 수출 1위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수상
-
GMC 시에라, 車전문기자 선정 '올해의 픽업트럭'...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 개척
-
GM,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GM만의 차별화된 경험 및 서비스 제공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ㆍ디자인 부문 ‘2024 올해의 차’ 2관왕 달성
-
'2007년 이후 16년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 2023년 당기순이익 12억 달성
-
‘2023 포르쉐 애프터서비스 챌린지' 시상식 개최...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강화
-
[EV 트렌드] 현대차 비장의 대형 전기 SUV '예상보다 빠른 6월 공개 · 7월 출시'
-
EV9 실 구매가 6000만 원대...기아, 전기차 4개 차종 대상 'EV 페스타’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2] 마음 아릿한 인연 '예천 삼일따로국밥' feat. BMW X5
-
수세, 현대자동차 ‘올 커넥티드 카’ 제조 분야 리더 도약 지원
-
아우디 잉골슈타트 공장, 2024년 1월부터 탄소 중립 생산 실시
-
현대모비스, ‘전동화 기술 포럼’ 개최
-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일즈 & CSM 킥 오프 미팅 2024‘개최
-
토요타 알파드, ‘2024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
현대차, ‘EV 에브리(EVery) 케어’ 출시
-
더클래스 효성 윤기연 PE, 메르세데스-벤츠 '최고의 CSI PE' 선정
- [유머] 아버지가 이러면 어떨 거 같음?
- [유머] 기후위기
- [유머] 예쁘게 찍어줭
- [유머] 훌쩍훌쩍 올해의 퓰리처상
- [유머] 특검에 구속에 세무조사에 재입대에 만창에 부검까지 필요한 케이스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유머] 요즘 시험문제 근황
- [뉴스] 오늘(18일)부터 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 출근길 일부 열차 운행 지연
- [뉴스] '학교는 룸살롱이 아니다'... 동덕여대 이어 '붉은 래커'로 도배 된 서울여대, 학생들 폭발한 이유
- [뉴스]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주고 집에 돌려보냈다가 사망케한 내과 의사, 대법서 '무죄'로 뒤집혀
- [뉴스] 초코파이·생리대 담긴 대북 전단에... 김여정 '잡종 개XX들, 대가 치를 것'
- [뉴스] 목줄없이 반려견 3마리 산책시키다 시민 공격... '잘못 없다' 법정서 따지던 견주,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대포 카메라 든 아이돌 극성팬, 수능 고사장 내부까지 쫓아 들어와... 경찰까지 출동
- [뉴스] 베트남 여행 중 맥주 시원하게 병나발 했다가... 정일우, 뜻밖의 근황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