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페라리, 뉴욕 갈라쇼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
조회 3,55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24 17:25
페라리, 뉴욕 갈라쇼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
페라리가 뉴욕에서 개최된 페라리 갈라쇼의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을 교육 지원 프로젝트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15일부터 3일간 허드슨 야드 퍼블릭 스퀘어에서 페라리 브랜드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17일에 열린 페라리 갈라쇼에서 총 8대의 차량에 대한 경매를 진행했다.
스포츠카, 레이싱,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페라리가 가진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8대의 차량 중 주인공은 단연 강렬한 커스텀 옐로우 도장이 돋보이는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Tailor Made Ferrari 812 Competizione)였다. 전 세계 단 999대만 한정 생산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중 한 대인 이 차량은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플라비오 만조니의 스케치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한 선과, 해칭, 손 글씨 기법을 매혹적인 3차원 구조물로 승화시켜 탄생됐다.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는 열띤 입찰 경쟁을 불러일으키며 510만 달러(한화 약 69억 상당)라는 놀라운 금액에 낙찰되었다. 이 밖에 812 컴페티치오네의 아말감 스케일 모델, 몽블랑 스틸레마 SP3, 원오프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특별한 포뮬러 1 체험 기회 등 다른 경매 아이템들도 예상 금액을 초과 달성해 낙찰됐다.
모금된 기금은 전액 교육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페라리의 이와 같은 교육에 대한 신념과 헌신은 정확히 60년 전, 엔초 페라리가 마라넬로에 알프레도 페라리 고등 교육 기관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페라리의 이러한 교육 관련 사업은 모든 계층의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의 자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확대되고 있다.
페라리 회장 존 엘칸은 “페라리는 혁신에 대한 사랑, 발전에 대한 의지, 경쟁에 대한 추진력 등 많은 공유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페라리는 강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이룬 성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성공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페라리 VIP 고객 및 포뮬러 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 마이클 만 감독, 배우 아담 드라이버와 니콜라스 홀트 등의 스페셜 게스트를 포함해 베네데토 비냐 CEO, 플라비오 만조니 최고 디자인 책임자, 로코 이안노네 페라리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페라리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경매가 끝난 뒤에는 특별 순서로 그래미상을 12회나 수상한 아티스트 존 레전드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참고로 이번 뉴욕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엄선된 14대의 페라리 중요 모델들이 선을 보였다. 1948년형 166 MM부터 2023년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한 499P 르망 하이퍼카에 이르기까지 페라리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차량들과 더불어F40, F50, 엔초, 라페라리 등의 상징적인 슈퍼카들도 전시됐다. 또한 페라리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전용 쇼룸에서는 고객들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코 이안노네의 맞춤형 스타일 컨설팅을 받고, 이 특별한 행사를 기념하는 스페셜 라벨이 부착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독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페라리 갈라 행사장에는 전설적인 1962년형 페라리 330 LM/250 GTO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경주 이력을 가진 이 차량은 오는 11월 13일 뉴욕 RM소더비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330 LM/250 GTO은 페라리 애호가들에 의해 지금까지 만들어진 차량 중 가장 중요한 모델로 여겨지고 있으며 2018년 몬터레이에서 4,840만 달러(한화 약 658억 상당)이라는 낙찰가로 세계 기록을 세웠던 차량 이후 공개 경매에 등장한 최초의 250 GTO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올해 안전부품 분야에서 총 10개 대외수상 및 우수기술 선정
-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결집 위한 조직 개편 추진
-
[컨슈머인사이트] 가성비의 유혹…볼보 전기SUV ‘EX30’ 구입의향 껑충
-
인도 토종브랜드 마힌드라에 ‘차체 고무 실링’ 연간 114억원 규모 첫 수주
-
현대차·기아, SW-HW 아키텍처 통합 및 원가 혁신 위한 연구개발 조직 개편
-
현대차ㆍ기아, 美 빅3 스텔란티스 끝내 제쳤다...올해 포드에 이어 4위 전망
-
CES 2024 - 톰톰과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음성 도우미 서비스 공개
-
CES 2024 - 빈패스트, 전기 SUV 'VF3'와 EV 컨셉카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출시
-
현대모비스,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 고도화’ MOU 체결
-
사겠다는 사람이 한 달 사이 두 배나 늘어난 가성비 최고의 전기차는?
-
올해 중고차 시세 하락을 주도한 3가지 변수 “고금리ㆍ전기차ㆍ신차 판촉”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Y' 빠르면 내년 중반 중국서 양산 돌입
-
엔카닷컴 검색과 구매 모두 1위, 올해 최고 인기 중고차는 그랜저가 아니었어
-
최고출력 630마력 '초고성능 왜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출시
-
[아롱 테크] 술 냄새만 나도 시동 안 걸리는 '운전자 알코올 감지 시스템'
-
현대차의 월드카. 2024 현대 투싼 1.6 T 4WD 시승기
-
메르세데스 벤츠, 부분변경 'CLAㆍGLAㆍGLB' 출시... 2세대 MBUX 탑재
-
자동차 전문기자가 뽑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주인공은?
-
현대모비스, 멀미저감 신기술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탑재...작전시 증상 완화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친구 같은 아빠 되고 싶어... 난 어릴적 아버지에 애정 못 받아' 정우성, 자녀 교육관 보니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 '혼외자 존재 알고 충격 빠져'
- [뉴스] '문가비가 누구야?'... 정우성 아들 출산한 문가비 학력·경력에 관심 쏠려
- [뉴스] '부서원 절반이 육아휴직·출산휴가... '미혼 막내'라는 이유로 업무 폭탄 맞았습니다'
- [뉴스] 세미누드 화보 낸 걸그룹 멤버에서 '차관급 정치인' 된 여성...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
- [뉴스] 사비로 캔 커피 2천개 사 팬들 나눠준 이승엽 감독... '약속의 2025년 되겠다'
- [뉴스] 지드래곤, 깜찍한 '볼하트' 애교 선보이고 현타... '많이 내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