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24 11:25
KG 모빌리티, 에이투지와 MOU 체결...레벨3 자율주행 개발 발판 마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3 DIFA)에서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진행됐으며, 양사는 자율주행 핵심 역량을 토대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에는 자율주행 기술고도화 협력, SAE 레벨2 운전자 주행 보조기능 고도화 공동개발, SAE 레벨3(유인 자율주행시스템) 자율주행 차량 공동개발, SAE 레벨4(무인 자율주행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 운전자 주행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 사양 개발 협력, 자율주행 차량 양산화 목적 부품 공유 등 양사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공동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에이투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KG 모빌리티의 ADAS(레벨2 운전자 주행보조) 브랜드인 'DEEP CONTROL' 기술 고도화와 함께 레벨3 자율주행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차량의 가∙감속과 조향장치의 동시 제어를 지원하는 'DEEP CONTROL'의 기술 고도화는 자율주행에 근접한 경험으로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에이투지 레벨4 자율주행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KG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양사의 기술협력은 KG 모빌리티가 지난 9월 21일 'KG 모빌리티 미래 발전 전략'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자율주행 로드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KG 모빌리티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안전하고 완전한 KG 모빌리티만의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투지 역시 선행 연구와 제조 역량 등을 보유한 KG 모빌리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340억 원의 시리즈B 펀딩을 마무리 짓고 이번 2023 DIFA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전용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2024년 프로토카(Proto-Car)로 개발되고, 2025년 레벨4 자율주행 관련 법안이 통과된다면 전 세계 자율주행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은 “미래 자율주행 시장은 단일 기업만의 기술 역량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의 융화와 시너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 고도화와 변화의 흐름 속에 국내 최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인 에이투지와의 기술협력과 공동개발은 KG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기술의 외연 확장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중동 핵심 거점 사우디에 조립공장 설립...PIF와 합작투자 계약
-
현대차, 사우디 수소 생태계 주도한다...기술서비스, 인적자원 제공 MOU 체결
-
지엠 전기차 가속 페달 '얼티엄 플랫폼' 모든 이동 수단 적용...한국 사업장 주도
-
[시승기] 혼다 11세대 어코드...놀라운 내ㆍ외관 디자인 변화, 완성형 하이브리드 세단
-
자원 무기화 그리고 격화하는 미래 모빌리티...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한 때
-
LPGA BMW레이디스챔피언십,올해 홀인원부상은 'i5ㆍ i7' 순수 전기차
-
[2023 DIFA]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담을 완벽한 그릇 필요...오토노머스에이투지
-
[2023 DIFA]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Project MS · Project SD' 최초 공개
-
'누은 운전자를 위해 터진다' 메르세데스, 자율주행차 위한 에어백 개발 착수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대회장 곳곳에 모터쇼 방불케 하는 다양한 차량 전시
-
새로운 새벽이 다가오고 있다. 토요타, 미스터리 신모델 티저 공개
-
페라리, 원메이크 레이싱 9번째 신병기 ‘296챌린지’ 공개...내년 시리즈데뷔 예정
-
[EV 트렌드] '첫 공개 후 딱 4년' 테슬라 사이버트럭 내달 30일 고객 인도
-
포르쉐 코리아, 공공 예술 프로젝트 최종 선정작 무역센터 외벽 미디어 공개
-
현대차그룹, 아프리카 중심 개발도상국 연구센터 건립...英 런던대와 공동
-
[르뽀] 과거의 흔적을 완벽하게 지우는 곳 '현대차 인증중고차 양산센터'
-
토요타 '재팬 모빌리티' 순수 전기 및 목적기반 미래차 대거 공개 예정
-
[아롱 테크] 히터나 에어컨 켜기 애매한 요즘, 매우 유용한 통풍 및 열선 시트
-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개막
-
HD현대인프라코어, 트럭용 배터리팩 개발...2025년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뉴스] '사상자 65명' 광명 아파트 화재... 2년 전 소방서가 정확히 예측했다
- [뉴스] 이재명 정부, 尹 '부자감세' 3년 만에 원상복구... 법인세 최고 25%
- [뉴스] 한지우 '전남편, 이혼 한 달 후 유부녀 동료와 내가 살던 신혼집에 살림차렸더라' (영상)
- [뉴스] 지게차로 들어 올려진 30대 외국인 노동자, 새 직장 찾는다
- [뉴스] 지게차에 외국인 묶어 들어올린 '인권유린' 공장... 고용노동부, '철퇴' 예고
- [뉴스] '간병인 구한다'며 여성 유인해 납치·감금·강간한 20대... 징역 10년 불복 항소
- [뉴스] 6.27 대출규제 후 전세 사라지고 월세 급증... '돈 더 못 모으게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