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페라리 수집가를 열광케 한 ‘SF90 XX스트라달레’국내최초공개
조회 4,2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23 18:00
페라리 수집가를 열광케 한 ‘SF90 XX스트라달레’국내최초공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스페셜 ‘SF90 XX 스트라달레’가 국내 최초 공개됐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트랙 전용 익스트림카를 제작하는 ‘페라리 XX 프로그램’ 최초의 공도용 모델이다.
페라리 모델 가운데 가장 극단적인 형태를 갖고 있는 SF90 XX 스트라달레는 지난 6월 글로벌 출시 이후 한국에서 4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냈으며 799대 한정 생산 분 모두 이미 완판이 됐다.
SF90 스트라달레의 PHEV 레이아웃을 계승한 SF90 XX 스트라달레는 최고출력 797마력(cv)의 V8 터보엔진에 추가출력 233cv(171킬로와트(kW))를 전달하는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1030cv의 시스템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페라리 차량 중 가장 높은 수치다. SF90 스트라달레와 비교해 엔진의 무게를 3.5kg 줄이면서도 흡기관 및 배기관을 연마해 효율성을 높이고 연소실과 피스톤을 특수 가공해 평균 압축비 또한 증가시킨 것도 특징이다.
전기모터는 정교한 제어로직을 통해 주행 환경에 따라 전력의 흐름을 최적으로 관리한다. 전기식 앞차축과 8단 DCT 기어박스, 후방에 장착된 전기모터 및 V8 엔진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 덕분에 운전자는 점진적이며 지속적으로 가속할 수 있고, 파워트레인의 출력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1995년 ‘F50’ 이후 페라리 공도용 차량에 최초로 장착된 고정형 리어 스포일러로, 시속 250km에서 530kg에 이르는 놀라운 다운포스를 형성한다. 엔진실 및 전기 구성요소의 냉각 흐름 관리 재설계를 통해 더욱 높은 최고출력에 대응할 수 있고, 최대 다운포스는 SF90 스트라달레의 두 배에 달한다.
차량 동역학 측면에서 눈에 띄는 솔루션은 페라리 로드카 최초로 특허 받은 차량 동역학 로직인 ‘엑스트라 부스트’ 기능으로, 짧은 시간에 추가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e마네티노의 퀄리파잉 모드에서만 작동한다.
이를 통해 커브를 빠져나오는 순간에 엑스트라 부스트 파워를 발생시켜 피오라노 랩 타임을 0.25초 앞당겼다. 이에 더해 296 GTB에 최초로 도입된 ‘ABS EVO 컨트롤러’는 6W-CDS센서(6방향 섀시 다이나믹 센서)와 통합돼 건조한 노면에서도 고성능 브레이크의 성능과 반복성을 모두 높였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디자인 핵심은 이전 모델의 순수한 라인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레이스카 스타일의 핵심인 공기 흡입구와 환기구를 비롯, 프론트 및 리어 윙에 위치한 세 개의 루버와 재설계된 테일 등 페라리 트랙 기술의 정수와 공기역학 효율성을 집약했다.
인테리어에는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테크니컬 패브릭 및 탄소섬유를 폭넓게 사용했다. 유럽 기준 SF90 XX 스트라달레의 가격은 최고 85만 유로(한화 약 12억 1400만 원)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자동차, 올해 말 'EX90' 韓시장 공개...1110억 투자로 전시장·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
4680 원통형 전지, 누가 강자가 될 것인가?
-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 및 글로벌 최고 경영진 전원 첫 방한, 전동화 미래 비전 발표
-
페라리, 고객 초청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레이싱 대회 <페라리 e-챌린지> 성료
-
포르쉐 AG,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로드 투 20' 프로그램 발표
-
현대차그룹ㆍ효성그룹ㆍ대한상의 '신기업가 정신 발현' 소방관 복지·안전 지원
-
볼수록 탐나는 미래형 세단? 현대차, 신형 엑센트 티저 영상 첫 공개
-
韓 배터리 관련 업체와 협업 확대 묻는 질문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진의 한마디'
-
[Q&A] 기아 EV9 미디어 프리뷰 행사 질의 응답
-
중국시장, 전기차 판매 가격 인하 봇물
-
단종 되는 W12 엔진, 그 역사와 존재의 중요성
-
2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61% 증가
-
중국, 7월 1일부터 경량차량 배출 제한 및 측정방법 중국 6b 발효
-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코드명 'LB744' V12 엔진ㆍ3개 전기모터 결합 1105마력 발휘
-
현대차, 경기도 맞춤형 통합모빌리티 셔클 플랫폼 기반 '똑타' 대부도에서 개시
-
현대차 아이오닉 6,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됐다...EV 어워즈 2023 2관왕 차지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절대 말하지 않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치명적 약점
-
[EV 트렌드] 폭스바겐그룹, 캐나다에 북미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추진
-
'어디까지 발전할까?' GM, 자동차에서 인공지능 AI 'ChatGPT' 활용 적극 모색
-
현대차, 내연기관 수명 연장의 단초 '신규 점화 플러그' 특허 출원
- [유머] 살벌한 고등학생 교내 싸움
- [유머] 귀여운 고딩커플
- [유머] 운전하기 무서워진 이유
- [유머] 육아 경험 있는 화가 vs 없는 화가
- [유머] 월세 68만원 홍대에 있는 고시텔 음식 수준
- [유머] 초딩과 성인의 생각 수준 차이.jpg
- [유머] 특이점이 온 큐브 고수
- [뉴스] 고양 중국집서 60대 여성 '난도질'해 살해한 50대 女... 그 뒤에는 '치정' 있었다?
- [뉴스] 미모의 아내와 결혼한 한동근... 3년 만에 아들 얻어 '아빠' 됐다
- [뉴스] '35살 러블리 걸? 백지영, 태국서 동안 미모+유쾌 매력 발산'
- [뉴스] 20대 미혼모, 지인 집 화장실서 홀로 출산... 아이는 세상 떠나
- [뉴스] 국힘 권성동 '이재명, 대통령 돼도 재판은 계속되는 게 상식'
- [뉴스] 배우 박지영·박혜진 전 아나운서, 부친상... 어제(22일) 급거 귀국
- [뉴스] 저출생 여파로 전국 49개 학교 폐교 예정... 입학생 없는 학교도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