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중국 CATL, 체리자동차에 신형 LFP 배터리 '센싱' 공급한다
조회 5,4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8 11:25
중국 CATL, 체리자동차에 신형 LFP 배터리 '센싱' 공급한다

중국 CATL이 신형 배터리를 체리자동차의 전기차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충전속도를 높인 신형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센싱 (Shenxing :속도를 말하는 고대 중국어 문구)이라고 명명된 것이다. 기존 제품보다 저렴해 전기차 보급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터리의 양산은 2023년 말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ATL 이 지난 8월 발표한 신형 LFP 배터리는 10분 충전으로 4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주행거리는 700km에 달한다. CATL은 자사의 새로운 혁신이 4C 충전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LFP 배터리이자 모두를 위한 배터리라고 주장했다. C는 배터리의 충전 승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4C는 1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LFP 배터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추위에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CATL은 새로운 고속 충전 배터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LFP 배터리는 장거리 주행과 간편한 재충전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0℃의 낮은 온도에서도 30분 만에 0~80%를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급업체로는 체리자동차와 창안자동차, 길리자동차그룹 지커 브랜드 등이라고 덧붙였다.
CATL은 정극재의 재료와 전해액의 배합을 연구해 충전 속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LFP는 코발트나 니켈 등 고가의 희귀금속을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주류인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 이온 전지에 비해 20~30% 가격이 싸다고 한다.
고가의 희귀금속을 사용하는 전지는 한국과 일본세가 강하다. LFP는 전고체 배터리 등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둘러싼 한중일의 격차의 치열함을 상징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CATL은 2019년에는 최초의 CTP(Cell to Pack) 기술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1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출시했고 2022년에는 키린 배터리(ZEEKR 001에 탑재)를 출시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항공 등급의 응축 배터리를 공개했다.
체리자동차는 이날 안후이성에서 열린 기술설명회에서 CATL과의 연계에 대해 설명했다. 주행거리에 대한 사용자의 불안을 CATL의 신형 배터리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리자동차는1997년 설립됐으며 제일자동차그룹(FAW),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등과 함께 중국 자동차 대기업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당연한 일, 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차’ 석권...대상은 쉐보레 트랙스
-
GMC, 초대형 픽업 2024년형 시에라 출시 '마초 매력에 추가된 스마트 사양'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계약 돌입, 벤츠 G바겐 절반 1억 990만원부터
-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
마그나 美 OEM eDrive 시스템 사업 수주
-
지엔비오토모빌, 2024년 갑진년 맞이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 개최
-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향한 첫걸음 ‘신입사원 환영회’ 개최
-
볼보자동차코리아, ‘2023 딜러 어워드’ 성료
-
BMW 코리아, 고성능 SAV ‘뉴X1 M35i xDrive’ 출시, TMAP 기반 내비 최초 탑재
-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멀리 간다'
-
푸로산게 대박 친 페라리 2025년까지 주문 끝, 올해 전기차 생산 공장 오픈
-
'미약한 존재감에 심폐소생술' 크라이슬러, 오는 13일 전기 콘셉트 최초 공개
-
아빠차, 기아 카니발 신형으로 갈아타기...2018년 이전 구형 시세 최대 3.9%↓
-
[EV 트렌드] '강하게 키우자' 캐스퍼 일렉트릭, 유럽서 영하 30도 혹한 테스트
-
폭스바겐, 골프 GTI 클럽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 올 하반기 출시
-
중국 니오, 하위 브랜드 알프스 모델 올 해 생산 및 출고 계획
-
[Q&A] GM 신년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
GM, 2023년 수출 급증... 올해는 내수시장 전략 본격 가동
-
[기자 수첩] 자동차는 명상의 공간, 나 홀로 운전 10명 중 6명 '해방감'
-
현대차, 2023년 전국 판매우수자 탑 10 공개...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최다 판매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뉴스] 지드래곤, 미담 터졌다... 댄서들에게 165만원짜리 '제이콥앤코' 목걸이 선물했다
- [뉴스] '男 단독 최초'... 이병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됐다
- [뉴스] 다이어트 때문에 개고생한 조여정... '저녁 식단 제한, 매일 먹는 생각만 해'
- [뉴스] 수해 현장 달려간 유명 배우... 봉사하며 '힘 보탤 수 있어 행복'
- [뉴스] 돈 잘 버는 줄 알았는데... 작품 찍는 중에도 '치킨 배달'했다는 남배우
- [뉴스] 화살촉 날카롭게 만들어 방목 중인 '흑염소' 사냥해 고기 나눠가진 '양궁동호회' 회원들
- [뉴스] 정청래·박찬대 '美와 협상서 '30개월 이후 소고기'는 무조건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