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중국 CATL, 체리자동차에 신형 LFP 배터리 '센싱' 공급한다
조회 3,53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18 11:25
중국 CATL, 체리자동차에 신형 LFP 배터리 '센싱' 공급한다
중국 CATL이 신형 배터리를 체리자동차의 전기차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충전속도를 높인 신형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센싱 (Shenxing :속도를 말하는 고대 중국어 문구)이라고 명명된 것이다. 기존 제품보다 저렴해 전기차 보급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터리의 양산은 2023년 말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ATL 이 지난 8월 발표한 신형 LFP 배터리는 10분 충전으로 4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주행거리는 700km에 달한다. CATL은 자사의 새로운 혁신이 4C 충전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LFP 배터리이자 모두를 위한 배터리라고 주장했다. C는 배터리의 충전 승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4C는 1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LFP 배터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추위에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CATL은 새로운 고속 충전 배터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LFP 배터리는 장거리 주행과 간편한 재충전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0℃의 낮은 온도에서도 30분 만에 0~80%를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급업체로는 체리자동차와 창안자동차, 길리자동차그룹 지커 브랜드 등이라고 덧붙였다.
CATL은 정극재의 재료와 전해액의 배합을 연구해 충전 속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LFP는 코발트나 니켈 등 고가의 희귀금속을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주류인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 이온 전지에 비해 20~30% 가격이 싸다고 한다.
고가의 희귀금속을 사용하는 전지는 한국과 일본세가 강하다. LFP는 전고체 배터리 등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둘러싼 한중일의 격차의 치열함을 상징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CATL은 2019년에는 최초의 CTP(Cell to Pack) 기술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1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출시했고 2022년에는 키린 배터리(ZEEKR 001에 탑재)를 출시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항공 등급의 응축 배터리를 공개했다.
체리자동차는 이날 안후이성에서 열린 기술설명회에서 CATL과의 연계에 대해 설명했다. 주행거리에 대한 사용자의 불안을 CATL의 신형 배터리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리자동차는1997년 설립됐으며 제일자동차그룹(FAW),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등과 함께 중국 자동차 대기업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택시 전용? 2000만 원대 '코란도 EV' 인증 완료…완충하면 404km 주행
-
포드 전동화 전략 수정, 대형 전기 SUV 출시 미루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
-
리비안에 전달된 두 가지 '호재' 10만 번째 전기차 그리고 TSP+ 획득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5] '심심하면서도 담백' 함평 장안국밥 feat BMW X5
-
테슬라 모델 3 부분변경 출시...승차감 개선, 브랜드 최초 엠비언트 라이트 적용
-
현대모비스, 초슬림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 출시...기존 스마트키 기능 그대로
-
벤츠, '원맨 원엔진’ 퍼포먼스 중형 SUV AMG GLC 출시...가격 9960만 원
-
르노코리아, 내년 첫 수입 프랑스産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어떤 차?
-
혼다코리아,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강화 위한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
-
람보르기니 새 로고 발표 '용감한,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황소와 방패'로 변신
-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X2 공식 출시… 판매가 6830만 원 책정
-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제 대회 격상, DP월드투어ㆍKPGA 투어 공동 주관
-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 로터스, 순수전기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
화재 가능성 벤츠 · 바퀴 빠지는 지프 등 수입차 62개 차종 5만 760대 리콜
-
'자동차도 때 버려' 르노코리아, 사명 변경하고 한국서 리브랜드 전략
-
[카드 뉴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로교통법, 꼭 기억해야 할 7개의 변화
-
304. BYD와 테슬라, 애플과 소니, 화웨이와 바이두, 그리고 샤오미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머] 도로주행 교육 중 개빡친 운전강사
- [유머] 텐트에 뱀이 들어가면
- [유머] 커닝시티의 놀라운 점
- [유머] 벽화지만 대충 이해할 수 있는 위기 상황
- [뉴스] 경기장 찾아온 영국 군인들에게 존경 표한 백승호... 팬들은 박수 쳤다
- [뉴스] '합성 아니에요?'... 56세 탁재훈, 믿기지 않는 반전 몸매 공개
- [뉴스]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200만원대 명품 '디올 티셔츠' 입고 여유로운 근황 공개
- [뉴스] 김병만 전처, 현금 6억 7천 빼돌려... 입양딸은 '아버지 고마운 분, 내게 사랑과 은혜 베풀어'
- [뉴스] 카페서 휴대전화 함부로 충전하면 '절도죄' 처벌받는다... '일본 여행 시 조심하세요'
- [뉴스] 해임됐다더니... '김가네' 김용만 회장, 아내·아들 몰아내고 대표이사직 '복귀'
- [뉴스] 제이크 폴에게 패배한 '핵펀치' 타이슨이 대결 앞두고 하던 고강도 훈련 수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