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7
중국, 올 해 신차 판매 1.9% 증가/수출은 60% 증가
조회 6,06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7 17:25
중국, 올 해 신차 판매 1.9% 증가/수출은 60% 증가

2023년 9월 중국 시장의 자동차 생산은 6.6% 증가한 285만대 판매는 4.5% 증가한 241만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은 월 별 기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과 자동차 제조업체의 신차 출시 덕분에 9월과 3분기 전체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덧붙였다.
올 해 9개월 누계 판매대수는 1.9% 증가한 1,768만 대였으며 4분기에도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협회가 당초 올 해 신차 판매가 3% 증가할 것이라고 했던 전망에는 미치지 못한다.
업체별로는 최대 메이커인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9월에 6.75% 감소한 48만 2,188대를 판매했다. 판매 감소는 주로 합작 투자 회사인 SAIC GM과 SAIC 폭스바겐의 부진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MG, 롱위(Roewe), IM 등 자체 브랜드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중국 최대 SUV 및 픽업 제조사인 장청자동차는 30% 증가한 12만 1,632대를 판매했다. 9월까지 누계 판매는 5개 브랜드를 합해 86만 4,045대였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하발은 37% 증가한 7만 3,766대를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9월까지 누계 판매에서 BMW 및 미니 브랜드 합해 60만 2,835대를 판매한 BMW그룹이 1위를 기록했다. 그 중 전기차는 232% 증가한 6만 9,603대가 팔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3분기 중국에서 20만 1,500대를 판매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3% 증가한 57만 8,700대였다.
CAAM은 중국 내 예상보다 나은 판매 실적 외에도 9월 자동차 수출,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이 계속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통계에 따르면 신에너지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93% 증가했으며, 이는 중국이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9월 중국산차의 수출은 48% 증가한 44만 4,000대였다. CAAM은 9월이 중국의 해외 차량 출하량이 2개월 연속 40만 대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1~9월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은 110% 증가한 82만5,000대, 전체 자동차 수출은 60% 증가한 339만대였다 CAAM은 올해 전체 자동차 수출량이 450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CAAM은 또한 중국산 신에너지차의 상위 3대 시장은 벨기에, 태국, 영국이라고 밝혔다. 중국승용자동차협회에 따르면 9월 NEV 수출의 약 95%, 즉 9만 1,000대가 승용차였다.
업체별로는 장청자동차가 9월 해외59% 증가한 3만 18대를 해외 시장에서 판매했다. 1~9월 해외 판매량은 89.45% 증가한 21만1696대였다. BYD는 9개월 연속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이징자동차 그룹의 전기차브랜드인 아크폭스는 지난 주 일본 스타트업인 튜링과 함께 2024년부터 일본에서 EV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점 더 많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여덟 번째 전시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Behind the Red Moon'展 개막
-
'토요타와 렉서스' ASㆍ판매 만족도 무적, 볼보 대약진...국산차 르노코리아 최고
-
[아롱 테크] 오토카, 비히클 의미는 같은데? 우리말은 '자동차' 하나로 끝
-
현대차그룹,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 총력...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 영상 런칭
-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바다런’ 마라톤 대회에 선두 차량 지원
-
'현대차-이베코' 수소 버스 ‘E-WAY H2’ 세계 최초 깜짝 공개...최대450km 주행
-
尹 정부, 미래차 현장인력 양성사업 폐지, 20만 정비 인력 생계 박탈할 것
-
정의선 회장, 주먹밥까지 챙긴 '양궁 내리 사랑 39년' 항저우 대회 메달 11개 결실
-
기아, 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민관 협력체계 구축
-
[오늘의 스팀] 모던 워페어 3 테스트 앞두고 콜옵 판매 급상승
-
[영상] 리틀 7, BMW 8세대 5시리즈 시승기
-
현대차, 북미시장에서 테슬라 NACS커넥터 채택한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 발표
-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후임, BMW UK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
-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
수입차, 작년 9월 대비 5.4% 감소...볼보코리아 XC60 앞세워 빅 3 진입
-
덩치로 눌렀나? KG 토레스 EVX, 기아 레이 EV 미세한 차이로 호감도 따돌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유력지 비교 평가에서 원조 도요타를 제쳤다
-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수퍼차저' 가능한 NACS 전기차 내년 4분기 도입
-
[시승기] BMW 8세대 '뉴 5시리즈' 미래로 가는 비즈니스 세단의 정석
- [유머] 사슴과 같이 산다는 아파트 근황
- [유머] 요즘 미국 초딩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
- [유머] 조선시대 궁궐 요리사
- [유머] 초거대 인공자궁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뉴스] '유재석, 100억 벌면 내는 세금 41억... 다른 연예인들보다 14억 더 낸다'
- [뉴스] '윤석열 구치소 CCTV 공개하라' 요구에... '찐명' 법무장관이 한 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美 트럼프 만나는 사이... 김혜경 여사는 조용한 '내조 외교'
- [뉴스] '유족 향한 2차 가해 안 봐준다'... 경찰, '여객기 참사' 수사 확대
- [뉴스] '돌아다니며 KT 전 지사에 폭탄 설치할 계획'... 경찰, 협박범 추적 중
- [뉴스] 황희찬이 할아버지 떠나보내며 쓴 마지막 편지... ''6.25 참전용사' 자랑스러웠던 할아버지께'
- [뉴스] 도경완, '후배' 김진웅 아나운서의 '서브 발언'에 입열었다... '사과 문자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