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7 11:25
볼보차 잘 나가는 이유가 있었네, 컨슈머인사이트 신차 상품성 만족도 또 1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볼보자동차가 상품성 만족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상품성 만족도는 1년 이내 신차의 성능과 기능, 디자인 등 매력도를 종합한 결과로 볼보는 안전성, 외관디자인, 첨단기능과 장치 등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산 브랜드 중에서는 제네시스가 유일하게 산업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어 1위가 됐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1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새차 구입 후 1년 이내(’22년 7월~’23년 6월 구입)인 소비자에게 성능∙기능∙디자인 등 상품성 관련 11개 항목의 만족도를 기반으로 상품성 만족도(TGR=Things Gone Right)를 묻고 평가한 결과다.
11개 평가 항목은 외관디자인, 인테리어, 주행성능, 공조장치, 안전성, 실내공간·수납, 시트, 비용대비가치, 에너지효율·편의성, AV시스템, 첨단기능·장치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올해 TGR 평가는 예년과 다르게 국산과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 비교했다.
올해 조사에서 볼보는 868점으로 4년 연속 1위를 질주했고 렉서스(859점, 2위), 토요타(858점, 3위), 테슬라(854점, 4위)가 근소한 점수 차이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BMW(835점), 벤츠(812점), 제네시스(811점)가 5~7위로 산업평균을 상회했다.
볼보는 11개 평가항목 중 5개에서 1위 평가를 받았다. ‘안전의 대명사’답게 안전성 항목에서는 모든 브랜드 중 유일하게 90점대의 점수를 얻었으며 외관디자인, 실내인테리어, 안전성, 시트, 첨단기능∙장치에서도 1위였다.
렉서스는 개별항목 1위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7년 연속 2위를 지켰다. 토요타는 에너지효율, 비용대비가치, 공조장치 등 3개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점수가 크게 향상(+21점)됐다.
테슬라는 전기차답게 주행성능을 포함해 실내공간∙수납, AV시스템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BMW는 주행성능은 좋았지만 실내공간·수납 점수가 부족했고, 벤츠는 실내인테리어 만족도가 높은 것 외에 특별히 좋거나 나쁜 평가는 없었다. 제네시스는 대부분 항목에서 무난했으나 에너지효율·편의성 항목은 최하위권이다.
TGR 부문은 과거 독일계(벤츠, 아우디, BMW)의 아성이었으나 2015년 이후 일본계(렉서스, 토요타, 혼다)가 앞서 나갔고 2020년부터는 볼보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테슬라와 제네시스가 2021년부터 상위권에 진입한 것 외에는 수년째 순위에 큰 변동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국산 중 유일하게 산업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았지만 바로 밑에서 추격해 오는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과의 차이는 크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안면 인식 카메라로 디지털 결제' 콘티넨탈, 세계 최초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 공개
-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원메이크 레이스카 'NPX1' 티저 공개
-
제이디파워 웹사이트 만족도 현대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벤츠
-
기아, 우버 라이드헤일링 및 탑승객 전용 PBV 공급 '뛰어난 공간과 거주성'
-
'중국 외 지역에도 등장'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미국 내 판매 돌입
-
2024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 13개 브랜드 26대 통과
-
웨이모, 고속도로에서 이번달부터 승객 운송 운행 개시
-
CES 2024 - KG 모빌리티, WiTricity와 무선충전 기술 선보여
-
'잡고보니 황당' 주차한 자동차 닥치는 대로 뜯고 끍고, 4억 원대 피해
-
[CES 2024] 로터스 로보틱스 '최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공개
-
[EV 트렌드] '슬그머니 낮춰' 테슬라, EPA 새 규정에 주행가능거리 하향
-
[CES 2024] 해괴했던 모습 싹 지워버린 슈퍼 플라잉카 '샤오펑 에어로흐트'
-
[CES 2024] 전기차 신흥 강자 '빈패스트' 美 시장 겨냥한 소형 SUV · 픽업 공개
-
BMW그룹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5% 증가 '전기차 비중 15% 목표 달성'
-
[CES 2024] KGM '토레스 EVX' 자기 공명 방식 무선충전플랫폼 기술 공개
-
현대차ㆍ제네시스,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올 케어 서비스 가이드 e-Book' 출시
-
내친 김에 수입차 NO1, 볼보코리아 '1000억 투자, 3만 대'...EX30 흥행 예감
-
[CES 2024] 혼다, 전기차 전용 앰블럼과 'Honda 0' 시리즈 콘셉트 최초 공개
-
[CES 2024] '식세기보다 조용하게 도심 60km 비행' 슈퍼널, S-A2 실물 모형 공개
-
[CES 2024] 현대모비스 '사방팔방' 조향의 한계를 벗어난 '모비온' 첫 공개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유머] 화제의 헬스녀
- [유머] 부대찌개가 아니고 소시지 부대나베
- [유머] 오싹오싹 원피스 속의 블리치
- [유머] 아아... 모르는가?
- [유머] 잠자는 흑갸루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뉴스] '머그샷' 찍은 윤석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 에어컨 없는 3평 '독방'에 입소 예정
- [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빠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 제안... 미국 측도 공감'
- [뉴스]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다시' 구속... 법원 '증거 인멸 우려'
- [뉴스] 신곡 내고 스케줄 바쁜데도 원주까지 가 후임들 응원한 제이홉
- [뉴스] 나나, 카메라 앞에서 장도연과 '깜짝 키스'... 팬들 난리난 이 장면
- [뉴스] '듄' 3편 제목 확정... 황제 자리 오르는 티모시 샬라메 담는다
- [뉴스] 전현무·임윤아, 4년째 만난다... 청룡시리즈어워즈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