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00기아, 전기차 풀라인업에 더해 목적기반 전기차 시장 선도한다
조회 3,52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16 11:25
기아, 전기차 풀라인업에 더해 목적기반 전기차 시장 선도한다
기아가 2023 EV데이를 통해 각 세그먼트별 라인업을 통해 시장별, 사용자별 니즈를 충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V6과 EV9 을 통해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의 이미지를 표방한 것을 바탕으로 EV5와 EV4, EV3 등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서는 중국에서 생산될 2만 2,000 달러의 EV5가 가장 주목을 끄는 모델이다. 중국시장에서의 약세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중국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보급형 전기차을 들고 나온 것이다. 이는 현대차가 베이징그룹과의 합작회사인 아크폭스를 통해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초 발표한 목적기반 자동차(PBV)의 풀 라인업 계획도 주목을 끌고 있다. 2025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소형에서 대형까지 PBV 풀라인업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솔루션 패키지와 전용 판매망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 동참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EV 화물자동차 전환을 위해 봉고III EV를 공급하고, 향후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100% 전동화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 4월 첫 번째 PBV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7억 5,800만 달러를 투자해 2025년 하반기부터 연간 15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 사업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브랜드로의 전환을 하기 위한 일환이다. 기아는 전기차 판매뿐 아니라 맞춤형 전기차, 카 셰어링, 카헤일링 등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그룹의 새로운 부문 확장을 기아가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성장을 지속하려면 사업 전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 기아 송호성 사장의 말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코드명 SW의 첫 번째 전용 목적기반 전기차는 중형 모델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기차 SW 는 넓은 실내 공간과 최적화된 적재 구조로 배달, 차량호출, B2B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기아차는 신선식품 배송, 물류, 셔틀, 모바일 오피스, 매장 등에 활용되는 대형 PBV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형 PBV와 로보택시도 출시할 예정이다. 대형 모델은 2028년부터 기아의 두 번째 전기 PBV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아는 목적기반 전기차를 미래의 잠재적인 수익 창출원으로 보고 있다. 기아는 2030년까지 15만 대 이상의 PBV 판매로 이 부문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외에 CJ대한통운, 쿠팡 등에도 공급하기로 했다.
기아의 PBV는 GM의 브라이트드롭, 포드의 E트랜짓과 같은 성격의 모델이다. GM이 2021년 설립한 전기 배송 브랜드 브라이트드롭은 페덱스와 라이더(아래 사진) 등에 공급되고 있다. 브라이트드롭은 올해 출범한 GM의 비즈니스 브랜드 중 하나로서, 상용 전기차와 전기 팔레트,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등 물류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 GM은 지난 ‘2021 CEO’에서 메리 바라(Mary Barra) CEO의 기조 연설을 통해 전기차 업계 최초로 운송 및 물류 회사가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송하도록 돕는 신규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포드의 e트랜짓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 배송 밴이자 유럽시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도 2020년대 말까지 아마존에 10만대의 전기 배송밴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푸조, 고객 밀착 케어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 출범…브랜드 문화·커뮤니티 구축
[0] 2024-11-18 16:25 -
갖고 싶은 나의 생애 첫 차 예산 1000만원대, 선호 차종 SUVㆍRV로 중형차
[0] 2024-11-18 16:25 -
현대차, 2024 TCR 월드투어 및 TCR 차이나ㆍTCR 아시아 드라이버 부문 종합
[0] 2024-11-18 16:25 -
사과껍질까지...버려진 것들을 공부하는 車 기아 ‘EV3 스터디카’ 공개
[0] 2024-11-18 16:25 -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0] 2024-11-18 16:25 -
포르쉐코리아 10주년 기념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 개최, 국내 커뮤니티 확장
[0] 2024-11-18 16:00 -
BMW 드라이빙 센터 재개관,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 반영
[0] 2024-11-18 16:00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쌍용자동차, UAE 지역 기반해 중동 시장 수출 확대 나서
-
현대모비스,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발표
-
마그나,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픽업트럭 배터리 케이스 사업 수주
-
BMW 코리아,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사전예약 실시
-
너무 잦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 무상수리 '이번엔 소프트웨어 오류로 방전 가능성'
-
美서 훔치는 놀이에 몸살 난 '현대차ㆍ기아' 이제 도난차 찾아 주겠다는 신종 사기까지
-
[EV 트렌드] 테슬라의 중국발 위기론, 가격 경쟁은 가능하지만 한계는 뚜렷
-
메리 바라 GM 회장, 美 2023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동일임금으로 양성 평등 기여
-
[영상시승]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첫 PHEV S 580 e 출시
-
BMW, X5 부분 변경 모델 유럽 출시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11.3 다시 출시 미뤄져
-
'653마력 초고성능 SUV' BMW, 뉴 XM 사전예약 실시… 예상가 2억 2000만원 시작
-
[시승기] 폭스바겐 '2023 투아렉' 기준에 기본을 더한 프리미엄 SUV로 귀환
-
'전기차 1000만 대 시대 진입' 글로벌 판매 1위 브랜드는 테슬라 아닌 BYD
-
전임 아키오와 생각이 다른 도요타 차기 CEO...최우선 목표는 렉서스 중심 전기차
-
'3000만 원대 베이비 테슬라' 다음달 1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 가능성
-
폭스바겐 티구안 하이브리드?, 얼어붙은 호수를 정적과 함께 달리는 미스터리 신차
-
SAIC 그룹, 2023년 600만 대 판매 목표
-
중국 베이징에서 올 상반기부터 로봇택시 서비스 시범 운영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머] 도로주행 교육 중 개빡친 운전강사
- [뉴스] '성대 3위, 고대 4위'... 새로 발표된 국내 종합대학 순위 TOP 10
- [뉴스] 전동 킥보드, 자동차 면허 있어도 못 타게 되나... 개인형이동장치 '전용 면허' 추진
- [뉴스] 서울지하철 노조, 12월 6일 총파업 예고...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
- [뉴스] 에일리, 3살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
- [뉴스] '연 매출 20억'... '이모카세' 김미령, '흑백요리사' 출연 후 국숫집 매출 2배 올랐다
- [뉴스] 10년 전, 1억원으로 아파트·주식 대신 '비트코인' 샀다면?... '294억 됐다'
- [뉴스] 손흥민에 인종차별 발언한 토트넘 동료... 충격적인 징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