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기아, 전기차 풀라인업에 더해 목적기반 전기차 시장 선도한다
조회 3,74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16 11:25
기아, 전기차 풀라인업에 더해 목적기반 전기차 시장 선도한다
기아가 2023 EV데이를 통해 각 세그먼트별 라인업을 통해 시장별, 사용자별 니즈를 충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V6과 EV9 을 통해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의 이미지를 표방한 것을 바탕으로 EV5와 EV4, EV3 등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서는 중국에서 생산될 2만 2,000 달러의 EV5가 가장 주목을 끄는 모델이다. 중국시장에서의 약세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중국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보급형 전기차을 들고 나온 것이다. 이는 현대차가 베이징그룹과의 합작회사인 아크폭스를 통해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초 발표한 목적기반 자동차(PBV)의 풀 라인업 계획도 주목을 끌고 있다. 2025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소형에서 대형까지 PBV 풀라인업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솔루션 패키지와 전용 판매망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 동참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EV 화물자동차 전환을 위해 봉고III EV를 공급하고, 향후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100% 전동화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 4월 첫 번째 PBV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7억 5,800만 달러를 투자해 2025년 하반기부터 연간 15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 사업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브랜드로의 전환을 하기 위한 일환이다. 기아는 전기차 판매뿐 아니라 맞춤형 전기차, 카 셰어링, 카헤일링 등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그룹의 새로운 부문 확장을 기아가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성장을 지속하려면 사업 전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 기아 송호성 사장의 말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코드명 SW의 첫 번째 전용 목적기반 전기차는 중형 모델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기차 SW 는 넓은 실내 공간과 최적화된 적재 구조로 배달, 차량호출, B2B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기아차는 신선식품 배송, 물류, 셔틀, 모바일 오피스, 매장 등에 활용되는 대형 PBV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형 PBV와 로보택시도 출시할 예정이다. 대형 모델은 2028년부터 기아의 두 번째 전기 PBV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아는 목적기반 전기차를 미래의 잠재적인 수익 창출원으로 보고 있다. 기아는 2030년까지 15만 대 이상의 PBV 판매로 이 부문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외에 CJ대한통운, 쿠팡 등에도 공급하기로 했다.
기아의 PBV는 GM의 브라이트드롭, 포드의 E트랜짓과 같은 성격의 모델이다. GM이 2021년 설립한 전기 배송 브랜드 브라이트드롭은 페덱스와 라이더(아래 사진) 등에 공급되고 있다. 브라이트드롭은 올해 출범한 GM의 비즈니스 브랜드 중 하나로서, 상용 전기차와 전기 팔레트,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등 물류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 GM은 지난 ‘2021 CEO’에서 메리 바라(Mary Barra) CEO의 기조 연설을 통해 전기차 업계 최초로 운송 및 물류 회사가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송하도록 돕는 신규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포드의 e트랜짓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 배송 밴이자 유럽시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도 2020년대 말까지 아마존에 10만대의 전기 배송밴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샤오미 SU7, 이 정도 일 줄은...주차장 원형로 따라 자율주행에 자동주차까지
-
[EV 트렌드] 폭스바겐 쿠페형 SUV 'ID.5'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434km
-
첫 사고 낸 테슬라 사이버트럭 섬뜩한 경고 '도로 위 흉기' 우려 현실로
-
美 도로교통안전국 '161건 화재 신고 접수' 불타는 기아 쏘렌토 리콜 권고
-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푸른 용의 해' 더 매력적인 신차 경쟁… 세상에 없던 SUV 쏟아진다
-
中 BYD 순수 전기차 경쟁에서 美 테슬라 위협...작년 20만대로 격차 좁혀
-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바이크 대회 '코리아 트로페오' 서포트 레이스 개최
-
[아롱 테크] 전기차 그 이상, 수소를 휘발유처럼 쓰는 엔진 개발 경쟁 한창
-
400만원이나 내렸다, 르노코리아 반전의 무기 'XM3 E-TECH for all'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경쟁차 40대 물리치고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수상
-
작년 친환경차 40만대 돌파 '전기차 줄고 하이브리드카 급증'...그랜저 1위
-
[칼럼] '연두색 번호판' 고가 수입차 보릿고개...8000만원 기준 효과는 미지수
-
르노코리아, 내년 프로모션 오늘부터...10만원대 할부에 잔가보장플러스까지
-
현대차 코나 美 IIHS 충돌테스트 도중 화재, 배터리 케이블 손상 리콜
-
혼다, 2040년 목표를 위해 전기차 전략 가속화한다
-
중국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22% 증가
-
포드, 당장에는 배터리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 투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럽 진출 원년 2023 TCR 이탈리아 톱10 달성
-
차량용 첨단 반도체 '일본이 뭉쳤다' 도요타 등 12개 기업 연구소 설립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뉴스] 제니, 엉덩이 전용 비누로 관리... '피부 도톰해 따로 관리해야'
- [뉴스] 'BTS' 제이홉, 평소 팬심 드러냈던 '나 혼자 산다' 촬영 마쳤다... 방영은 언제?
- [뉴스] '신병' 시즌3 제작 확정... 역대급 출연진들과 돌아온다
- [뉴스] 고우리 '임신 금지' 계약서 폭로...'남편은 그 핑계로 아예 안한다'
- [뉴스] 생산직 노동자들 위해 조끼처럼 '입는 로봇' 개발한 현대차
- [뉴스] 2년 연속 '매출 3조원'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약 1달 더 빨라졌다
- [뉴스] BTS 슈가 살던 '95억' 전셋집, 170억에 팔렸다... 지드래곤 옆집 '나인원한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