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2 17:25
중국 자동차 최다 보유 도시 '베이징'이 아니네...쓰촨성 청두 638만대로 1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보유국 중국에서 주목할 변화가 생겼다. 중국의 도시별 보유대수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수도 베이징이 2위로 밀려난 것.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원동기 장치를 장착한 이륜차 등을 모두 포함해 4억 3000만 대, 이 가운데 자동차는 3억 3000만 대에 이른다. 중국의 도시별 자동차 보유대수는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의 순으로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2021년 기준 순위에서도 베이징은 청두(成都), 충칭(重慶)과 함께 500만 대 이상을 보유한 3개 도시 가운데 하나였고 이들 중 가장 많은 보유 대수 기록을 갖고 있었다.
팬데믹 이후 자동차 신규 대수가 급증하면서 이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중국 공안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0만 대 이상 자동차를 보유한 도시는 90곳, 200만 대 도시는 43곳, 300만 대 도시는 25곳, 베이징과 청두, 충칭시 자동차는 600만 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청두가 베이징을 제치고 중국 도시별 자동차 보유 대수 1위가 됐다. 청두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9월 기준 639만 5000대, 베이징은 638만 4000대로 집계됐다. 3위는 600만 5000대의 충칭이다.
쓰촨(四川)성에 속한 청두는 서부 최대 도시로 중국 성장거점인 신일선(新一線) 도시이자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점 도시다. 그만큼 자동차를 비롯한 소비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베이징을 제치고 자동차 최대 보유 도시로 부상했다.
한편 중국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신 에너지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52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전체 신규 등록 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6%다.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1821만 대로 전체의 5.5%를 점유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IT 부문 전 부문 집중 채용 기간 우수 경력직 채용
-
현대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 캠페인 영상 공개
-
블랙 & 화이트 'MINI 컨트리맨 하이랜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쿠퍼 및 쿠퍼 S 사양 출시
-
링컨코리아, 선박 선장 느낌의 중형 SUV '올 뉴 노틸러스' 사전 계약...7740만 원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렉서스 기가캐스팅 도입은 2026년 LF-ZC에서 시작
-
한국타이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
'누구도 무시 못 할 성적표' 가격 경쟁 심화에도 BYD 사상 최대 이익 달성
-
[EV 트렌드] 쉐보레 이쿼녹스 EV, 483km 달리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
-
중국 호존 오토 네타 브랜드, 터키와 UAE시장에 수출 개시
-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SSP플랫폼 개발 지연
-
'아우디 Q4 40 e-트론' 과 함께 하는 가을 낭만 드라이빙, 상품성 가성비 감성 다 잡는다
-
토요타 역사의 모든 것,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탐방기
-
'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진행, 차량 정비 및 수리 과정 직접 경험
-
'서킷에서만 타세요' 페라리, 한정판 스포츠 프로토타입 '499P 모디피카타' 공개
-
'2023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9개 그룹사 관련 470여개 협력사 참여
-
기아,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
-
신형 카니발 기반 프리미엄 리무진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 사전예약 진행
-
재규어랜드로버, 2030년까지 9개 럭셔리 EV 출시 '4200억 규모' 전기차 테스트 시설 공개
-
전기차용 전동 액슬, X in 1(엑스인원)형이 주류로 부상한다
-
르노, 발레오와 800V 전기차용 모터 개발한다
- [유머] 인도 노가다
- [유머] 슈뢰딩거의 고양이
- [유머] 아버지가 없음
- [유머] 아빠가 이제 이해됨
- [유머] 속이 좁은 남자
- [유머] 남동생의 부탁
- [유머] 강남 발레파킹 대참사
- [뉴스] '국민연금, 나중엔 못 받을 수도 있다?'... MZ세대 반응 극과 극
- [뉴스] 박수홍 '고가 청소기, 가족들만 있고 나만 없었다' 고백 재조명
- [뉴스] 사무엘 잭슨·로다주도 제쳤다!... 전 세계 영화 수익 1위 기록한 여배우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가정폭력에 외도만 6번... 양육비도 안 줘' 유방암 3기 엄마 안타까운 사연에 직접 변호사 소개한 서장훈
- [뉴스] 목소리로 카리스마 저승사자 연기한 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스카 후보 거론
- [뉴스] 이찬원 팬들, 소아암 어린이 위해 선한스타 상금 전액 기부... 누적 후원금 6774만원
- [뉴스] 전자담배형 '신종마약' 한국에 대규모 밀반입 시도했던 국제조직, 국정원에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