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2 17:25
중국 자동차 최다 보유 도시 '베이징'이 아니네...쓰촨성 청두 638만대로 1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보유국 중국에서 주목할 변화가 생겼다. 중국의 도시별 보유대수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수도 베이징이 2위로 밀려난 것.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원동기 장치를 장착한 이륜차 등을 모두 포함해 4억 3000만 대, 이 가운데 자동차는 3억 3000만 대에 이른다. 중국의 도시별 자동차 보유대수는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의 순으로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2021년 기준 순위에서도 베이징은 청두(成都), 충칭(重慶)과 함께 500만 대 이상을 보유한 3개 도시 가운데 하나였고 이들 중 가장 많은 보유 대수 기록을 갖고 있었다.
팬데믹 이후 자동차 신규 대수가 급증하면서 이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중국 공안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0만 대 이상 자동차를 보유한 도시는 90곳, 200만 대 도시는 43곳, 300만 대 도시는 25곳, 베이징과 청두, 충칭시 자동차는 600만 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청두가 베이징을 제치고 중국 도시별 자동차 보유 대수 1위가 됐다. 청두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9월 기준 639만 5000대, 베이징은 638만 4000대로 집계됐다. 3위는 600만 5000대의 충칭이다.
쓰촨(四川)성에 속한 청두는 서부 최대 도시로 중국 성장거점인 신일선(新一線) 도시이자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점 도시다. 그만큼 자동차를 비롯한 소비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베이징을 제치고 자동차 최대 보유 도시로 부상했다.
한편 중국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신 에너지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52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전체 신규 등록 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6%다.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1821만 대로 전체의 5.5%를 점유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4] 지나갔으므로 들러야 했던 '함창 굴다리식당'
-
별걸 다 파네...테슬라, 사이버트럭 콘셉트 영감 '사이버해머' 출시
-
MINI 코리아,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
혼다코리아, 라이딩 시즌 오프닝 행사 ‘2024 혼다데이 인 춘천’ 성황리 종료
-
폭스바겐 ID.4, 수입차 최대 보조금으로 모두를 위한 차 포지셔닝 강화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25년을 기다렸는데...美 일본 경차 등록 불허로 시끌...환경ㆍ안전 문제 심각
-
고객 데이터 팔던 GM, 집단소송에 '백기'… 현대차 · 기아 향후 행보 주목
-
고-카트 필링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브랜드 역사와 미래 한눈에'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불확실성 시대 상호 협력
-
BMW 그룹 '2024년 투자의 정점'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전동화 사슬 구축
-
[기자 수첩] BYD '1만 달러' 전기차, 세계가 초긴장...만만하게 보는 한국
-
현대차그룹, 사우디 RSG와 MOU...수소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
-
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
[EV 트렌드] '전동화 가속' 아우디 2025년까지 A6 e-트론 등 20개 신차 출시
-
이게 다 LPG 때문...전기트럭 사겠다는 사람 급감...실주행 거리 불만 가장 커
-
지엠 이머전 위크, 선 굵은 차 쉐보레 트랙스ㆍ타호, GMC시에라 전시 및 시승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E-pit' 내년까지 500기 구축...충전 불편 해소 기대
-
[칼럼] 오디오와 헷갈리는 자동차 스타트 버튼, 왼쪽에 달면 안될까?
-
기묘한 표정의 우기명...기안84, 30억 짜리 부가티에 무슨 짓을 한 거지?
- [유머] 아들 입대한 부모님이 올린 사진
- [유머] 미국에서 현지화된 김치
- [유머] 네 동료? 아아, 이것들을 말하는 건가?
- [유머] 가진건 몸뚱아리 뿐
- [유머] (혐) 자다가 사자한테 공격받은 개
- [유머] 얼죽아, 디진다 돈까스 좋아한다는 인도 아역 출신 걸그룹 눈나
- [유머] 세상에서 제일 작은 햄스터
- [뉴스] '좀비딸',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 경신... '여름 흥행의 정석', 조정석 통했다
- [뉴스] 펭수, 머리둘레 측정 결과 무려 ○○○cm... '이 정도면 기네스 가능할 듯'
- [뉴스] 백두산 천지 올라 '태극기' 흔들다 빼앗긴 한국인 유튜버... 조사받고 각서까지 쓴 이유
- [뉴스] 李 대통령 '포스코이앤씨 사망사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 [뉴스] 서울 한복판 가로지르던 '59년 역사' 지름길 철거... 운전자들 '이곳'으로 우회하세요
- [뉴스] '소비쿠폰 안됩니다'라는 성심당.... 이 공지글에 '좋아요' 1800개 달렸다
- [뉴스] 트와이스 정연, 애장품 소개하는 '감별사' 캠페인 후 사비 더해 3천만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