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1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2 11:25
애스턴마틴, 2025년 목표 고성능 전동화 전략 단비...英 정부 145억 지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이 고성능 전동화 전략을 위해 영국 APC로부터 900만 파운드(한화 약 14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모듈형 배터리 전기차(BEV) 플랫폼의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 지원금은 경쟁 절차를 거쳐 수여됐으며,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BEV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차량 경량화, 디지털 툴체인 및 전동화 교육에 대한 투자를 포함해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금 지원 발표로 애스턴마틴의 전동화 프로그램은 또 한 단계 진전했으며, 이는 애스턴마틴의 친환경 전략인 '레이싱. 그린.(Racing.Green.)’의 한 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향후 5년간 20억 파운드(한화 약 3조 3000억원)를 첨단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며, 내연기관(ICE) 자동차에서 배터리 전기차 기술로의 단계적인 발전을 위해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주도로 6개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인 ‘엘리베이션’은 제조 기술 센터, 엑스퍼트 툴링 및 오토메이션, 크리에이티브 컴포지트, 퍼지 로직 스튜디오, WMG, 워릭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슈퍼카에서 SUV를 아우르는 경량의 800V 트랙션 배터리 팩과 트윈 프론트 전기 구동 장치(EDU)를 갖춘 모듈형 배터리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술적 과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애스턴마틴 CTO인 로베르토 페델리는 'APC의 자금 지원은 우리의 전동화 전략과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큰 동력이 될 것이다. 맞춤형 배터리 전기차 플랫폼의 개발을 위한 추가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고성능 세그먼트의 인하우스 배터리 전기차 부문에서 기술적 리더로의 도약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APC의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APC CEO인 이안 콘스턴스는 'APC의 23번째 협업 R&D 대회는 APC의 10주년과 동시에 진행한다. APC 설립 이후 자동차 프로젝트에 14억 파운드가 넘는 투자가 이뤄졌으며, 이에 영국 자동차 산업에 미쳤을 영향력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발표에는 영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OEM 및 공급업체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우리의 혁신적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것이며, 영국의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을 위해 지속해서 견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스턴마틴은 2025년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개발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에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모든 신형 애스턴마틴 모델 라인에 전기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해 2030년까지 핵심 제품군을 완전히 전동화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영국 굿우드서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 프로토타입 ‘SC63’ 최초 공개
-
KG 모빌리티, 아.중동.CIS 지역 콘퍼런스 갖고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
-
포드, 美 상반기 리콜 31건 410만 대...작년 이어 올해도 '최다' 불명예
-
'묘하게 매력적 컬러' 볼보, XC40 세이지 그린 온라인 25대 한정 판매
-
스포티지 30주년 기념 에디션 나왔다! 기아...더 조용해진 2024년형 출시
-
[포토 뉴스] 현대차 5세대 싼타페 'H 형상화, 장갑차 같은 저돌적 외관'
-
5세대 '디 올 싼타페' 인사드립니다. 디펜더도 울고 갈 박시한 외관
-
맥라렌의 솔러스 GT, 가장 빠른 차’ 가리는 2023 굿우드 슛아웃(Shootout) 결승에서 최종 우승
-
[프리뷰]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 최초 공개
-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 프로토타입 ‘SC63’ 굿우드 최초 공개
-
가장 빠른 차 '맥라렌 솔러스 GT' 2023 굿우드 슛아웃 결승 우승
-
독일 상반기 BEV 등록 대수 31.7% 증가
-
현대모비스, 2023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기아,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2억 달러 투자
-
265. 전기차 판매 부진과 재생에너지의 현재, 그리고 친환경 연료
-
상반기 車 수출액 역대 최고...KG 모빌리티 수입차 포함 내수 4위로 껑충
-
[김흥식 칼럼] 배터리 무게, 사실은 4.5톤...전기차는 지구 황폐화 주범?
-
대형 트럭 48km/h 후방 추돌, 처참히 찌그러지는 자동차 영상은 진짜일까?
-
현대모비스, 2023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생활 체육으로 양궁 저변 확대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유머] 스케이트보드 금지
- [유머] 7년전 초딩이 하던 착각
- [유머]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유머] 오징어게임 줄넘기 수준
- [유머] 부대에 등장한 댕댕이
- [유머] 겉보기엔 평범한데 무서운 사람 특징 10가지
- [뉴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폐업자 100만명 넘었다
- [뉴스] 중국으로 휴가 갔던 천안시 서북구청장, 호텔방에서 숨진 채 발견
- [뉴스] 이준석 제명 청원, 60만4630명 동의받고 '마감'... 역대 청원 2위 기록
- [뉴스] '춤 출때 흔들리면 어째'... 샤이니 태민, '일본 지진 예언 발언' 일자 사과했다
- [뉴스] 올해 52세인 이상민 '쌍둥이 아빠' 되나요?... 오늘(6일) 미모의 부인 공개
- [뉴스] '회사로 모르는 사람 찾아와 돈빌려 달라고'... 62억 건물주 기안 84가 털어놓은 고충
- [뉴스] '이재용 회장님 방문 예정입니다'... 장어집에 전화해 '노쇼 사기' 친 김대리의 진짜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