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1 16:00
최고의 가성비 중고차 2종 추천 '투싼ㆍSM6' 가을 성수기 시세 하락 구매 적기
현대차 투싼(좌)와 르노코리아 SM6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가을은 중고차 성수기다. 특히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의 특성에 맞춰 SUV 몸값이 치솟는다.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탓에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도 예년과 같은 성수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10월, 가성비가 좋은 국산차와 일부 수입 SUV 시세 하락하고 있어 지금이 구매 최적기로 보인다. 엔카닷컴이 국산차와 수입차의 인기 모델의 2020년식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대비 큰 변동 없이 0.64% 미세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의 전체 평균 시세는 0.51% 하락해 대부분의 모델들이 1% 미만의 변동을 보여 전월 대비 변화가 크지 않으나, 가성비 좋은 일부 모델 시세 하락이 눈에 띈다. 르노코리아 더 뉴 SM6 1.8 TCe 프리미에르는 전월 대비 3.77% 하락했다.
쉐보레 트래버스 3.6 AWD 레드라인은 2.25%, 투싼(NX4) 1.6 터보 2WD 인스퍼레이션은 1.73% 시세가 하락해 올해 처음 2000만 원 후반대의 시세가 형성됐다. 1000만 원대로 구매 접근성이 좋은 현대차 더 뉴 아반떼 AD 1.6 스마트는 0.27%,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 터보 2WD RS는 0.13% 하락해 변동이 크지 않았다.
반면 지난 달 크게 하락했던 기아 K7 프리미어 2.5 GDI 노블레스는 시세 하락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이 달 2.23% 반등했다. KG모빌리티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1.5 2WD V5는 0.35%,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 디젤 2.0 2WD 프레스티지는 0.34% 상승했다.
수입차 시세는 10월 전체보다 큰 비중인 평균 0.80% 하락했다. 특히 일부 SUV 모델들의 하락세가 주목할 만하다. 세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포르쉐 카이엔 (PO536) 3.0 쿠페는 이 달 들어 1.53%, 볼보 XC90 2세대 T6 인스크립션, XC60 2세대 T6 인스크립션 모델도 각각 2.76%, 1.45% 하락했다. 미니 쿠퍼 기본형 3세대도 1.60%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갔다.
테슬라 모델 3는 세 달 연속 2~3%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모델 3 시세는 3.27%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 할인 및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정책의 영향으로 테슬라 차량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신차 할인 프로모션으로 지난 달 시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일부 독일 브랜드의 이 달 시세는 미세하게 오르거나, 변동이 크지 않았다. 지난 달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BMW의 경우, 5시리즈 (G30) 520i M 스포츠 0.35% 하락했으며, X5 (G05) xDrive 30d xLine은 0.05% 올라 전월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GLE-클래스 W167 GLE300d 4MATIC은 전월 대비 1.60%, C-클래스 W205 C200 아방가르드는 0.25% 미세하게 상승했으며, E-클래스 W213 E250 아방가르드는 0.54% 하락했다. 아우디 A4 (B9) 35 TDI 프리미엄은 전월 대비 2.75%로 다소 큰 폭으로 시세가 하락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가성비 국산 소형, 준중형차 또는 시세 하락이 두드러지는 XC60, 미니 쿠퍼 등의 수입 SUV 구입을 고려해 볼 만하다”며 “반면 연말이 다가올수록 중고차 수요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자차 판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은 시세 변동이 적은 이 달 판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포르쉐코리아,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 전통공예 전시·공연 개최
[0] 2025-05-29 12:45 -
람보르기니 서울, 남산에서 브랜드 철학 담은 ‘우루스 SE’ 팝업 쇼케이스
[0] 2025-05-29 12:45 -
‘EV 트렌드 코리아 2025’ 6월 3일 코엑스 개막
[0] 2025-05-29 12:45 -
제네시스 GV70, 북미 주요 매체 시승평 호평…“고급감·정숙성 강화”
[0] 2025-05-29 12:45 -
아우디 코리아, 6월 한 달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0] 2025-05-29 12:45 -
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0] 2025-05-29 12:45 -
콘티넨탈,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0] 2025-05-29 12:45 -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29 12:45 -
GM, 뉴욕 엔진 공장에 1조 2천억 원 투자…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및 미 정부 정책 변화 대응
[0] 2025-05-29 12:45 -
EU, 2025년 CO2 배출 목표 완화 최종 승인… 자동차 업계 숨통 트이나
[0] 2025-05-29 12: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 발레오와 800V 전기차용 모터 개발한다
-
도요타 쿠라가이케 · 산업기술 기념관서 찾은 '방직기에서 시작된 車 만들기'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타이칸' 첫 부분변경…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집중
-
[아롱 테크] 이건 몰랐지? 타이어 사이드월 숫자와 기호에 담긴 엄청난 정보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국내 공개...뒷좌석이 예술
-
페라리, ‘296 챌린지’ 공개...챌린지 최초 6기통 엔진 탑재 최고출력 700마력 발휘
-
GM크루즈,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운행 중단
-
281. 전기차 판매는 증가하지만, 속도와 전술은 업체마다 크게 다르다
-
현대차 월드랠리팀, 올해 신설된 WRC 중부 유럽 랠리 12라운드 '티에리 누빌' 우승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개최 도시와 아이온 소재 세계 여행 콘셉트 아트워크 공개
-
현대차, 주요 관광지 및 셔틀버스 주차장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모터스포츠를 위한 공력 성능 향상' 현대차, 신형 아반떼 N1 컵 카 공개
-
내달 국내 출시되는 토요타 비장의 연비 괴물 '5세대 프리우스'
-
현대차, 모터스포츠와 축구의 재미를 동시에 전북현대모터스 구장 내 '현대 N 라운지' 조성
-
제너럴 모터스,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위해 '2023 SWE 코리아 컨퍼런스' 참가
-
[EV 트렌드] 쉐보레 차세대 볼트 EV, LFP 배터리 사용하는 북미 최초의 얼티엄 차량
-
폭스바겐그룹, 도전적 환경 속에서 올해 9월 기준 견고한 실적 달성
-
[컨슈머인사이트] BMW ‘5 시리즈’ 수입차 구입의향 10%장벽 첫 돌파
-
현대모비스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가을 캠핑' 2023 가을 시즈널 캠페인 실시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속보] 권성동 '김문수 X 이준석 단일화 무산... 유권자 선택 단일화 이뤄질 것'
- [뉴스] 김숙이 제주도에 '세컨하우스' 사놓고 13년째 '폐허'로 방치하고 있는 이유
- [뉴스] '프랑스에서 잘생긴 아저씨랑 셀카 찍었는데, 알고보니 대통령이네요'
- [뉴스] 제니, 이번엔 '궁극의 뮤즈' 됐다... 샤넬 이어 선택받은 이 브랜드
- [뉴스] 6,500만 분의 1 확률로 '오둥이 자연임신' 한 여성 '선택적 유산 권유받기도'
- [뉴스] 일부러 '후기 나쁜 횟집' 검증하러 갔다가 빈정 상하고 온 유튜버가 공개한 상황 (영상)
- [뉴스] [속보] 소방당국 '포항 동해면 야산에 해군 군용기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