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토요타와 렉서스' ASㆍ판매 만족도 무적, 볼보 대약진...국산차 르노코리아 최고
조회 3,4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0 11:25
'토요타와 렉서스' ASㆍ판매 만족도 무적, 볼보 대약진...국산차 르노코리아 최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렉서스와 토요타의 서비스 만족도는 여전했다. 볼보는 만족도가 급상승하며 메르세데스 벤츠를 따 돌렸고 국산 브랜드 중에서는 르노코리아가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는 대부분 산업평균에 못 미쳤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시작해 올해 제23차를 맞은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지난 1년간 새 차 구입자(6946명)와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3만4504명)에게 각각 판매(영업소·영업직원·인도과정·판매후관리)와 AS(접근·절차·환경·결과·회사)의 만족도를 묻고 그 결과를 브랜드별로 비교했다.
AS 만족도(CSI)는 국산 브랜드의 경우 직영∙지정∙협력업체 이용자를 망라한 것이고, 수입 브랜드는 직영사업소 이용자만을 다룬 것이다. 올해 조사는 국산과 수입차 브랜드를 분리했던 예년과 다르게 통합 비교했다.
CSI 부문에서 렉서스는 857점(1000점 만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작년 공동 1위였던 볼보(856점, 2위)는 간발의 차이로 한 계단 아래로 내려섰으며, 토요타(854점)는 3위를 유지했다. 4위 혼다(839점)를 포함하면 일본의 3개 브랜드가 최상위권에 포진해 전통적인 서비스 강국의 위상을 과시했다. 특히 렉서스는 ’19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르노코리아(825점, 5위), 한국지엠(824점, 6위), KG모빌리티(821점, 7위) 등 국내 중견3사가 자리잡았고, 벤츠(817점), 포드(814점), 링컨(810점)이 평균 이상의 점수로 10위권을 형성했다. 이들 10개 브랜드는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을 뿐 모두 작년에 이어 톱10의 자리를 지켰다.
SSI(판매 서비스) 부문에서는 토요타(855점)가 작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토요타와 한 집안 브랜드인 렉서스(849점)가 2위에 올랐고 볼보(801점)가 3위로, 톱3의 면면은 CSI 부문과 동일했다. 렉서스는 지난 10년간 1, 2위를 각각 4번씩 차지한 이 분야 최강자로 전년 대비 12점 상승했으나 더 크게 오른 토요타(+17점)에 2년 연속 1위 자리를 내줬다. 볼보는 전년에 이어 800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며 올해 처음 톱3에 진입했다.
이어 르노코리아(797점)가 국산 브랜드 중 가장 높은 4위 자리에 올랐고, 한국지엠(795점, 5위), 벤츠(789점, 6위), 폭스바겐(786점, 7위)이 뒤를 이었으며, KG모빌리티와 기아는 동점(782점)으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CSI, SSI 모두 최근 5년간 산업평균 점수는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올해 순위 변동은 거의 없다. 선두권 브랜드일수록 점수가 크게 상승해 중하위권과 격차를 더욱 벌리는 모양새다. 선두권 바로 뒤에서 르노코리아를 비롯한 국산 중견3사가 선전하는 데 비해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는 여전히 부진하다.
기아가 판매서비스 부문 8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산업 평균을 밑돌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프리미엄 차 고객은 눈높이가 다르고 일부 서비스 인프라를 현대와 공유하는 핸디캡을 감안해도 한계가 커 보인다.
괄목할 만한 사례는 볼보의 약진이다. '18년 CSI 부문부터 상위권에 오르더니 최근에는 렉서스와 1위 경쟁을 하고 있다. 이어 '20년부터는 SSI에서도 순위에 올랐고 올해는 처음으로 양대 부문 톱3에 랭크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볼보가 짧은 시간에 서비스 강자로 떠오른 비결은 무엇인지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벤투스 X BMW XM 레이블 레드’ 광고 캠페인 공개, 극한 퍼포먼스 강조
-
테슬라, 비용감소 위해 인력 감축 'HR 수석 이사 떠나고 슈퍼차저 팀 해체'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7] 눈 부신 5월의 맛, 담양 '고서창평국밥'...feat X5
-
전기차 충전 '부르면 간다' 현대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6개 광역시 확대
-
'아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 현대차 키즈 모터쇼 개막...고양 스튜디오에서 내달 말까지
-
2024년 5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고객 대상 ‘패밀리 위크’ 캠페인 진행
-
MINI 코리아, 순수전기 모델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사전 예약 실시
-
보쉬 전기자전거 ‘Explore Seoul City Ride’ 첫 도심 팝업 스토어 성료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팀 모집
-
'하루에 1만 9000원으로 1000km 주행' 니오, 반고체 배터리 내달 출시
-
쉐보레, 전국 약 400개 서비스 네트워크 ‘2024년 봄맞이 오너케어 캠페인’ 실시
-
테슬라 자율주행 고삐 풀어준 중국, 바이두와 고정밀 지도 등 협력 확대
-
르노코리아,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 ‘rnlt’ 전국 확대...대구 수성 대리점 오픈
-
[기자 수첩] '내연기관 느낌 그대로' 수소 엔진은 전기차를 몰아낼 수 있을까?
-
샤오미 SU7이 남긴 포인트들
-
[영상] 블랙은 진리, 제네시스 G90 블랙
-
美, 긴급제동시스템 2029년부터 신차 의무화...연간 사망자 360명 감소
-
[EV 트렌드] '이 정도면 주유 수준' 폴스타 5 프로토타입 10~80% 충전까지 10분
-
MINI 코리아, 순수전기차 ‘뉴 올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