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6 15:25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적당한 크기의 프리미엄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이 통하면서 볼보코리아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빅 3에 등극했다. 볼보코리아는 전월 대비 248% 증가한 역대 월별 최다 판매(899대) 기록을 세운 XC60 효과로 9월 총 1555대를 팔아 수입차 순위 3위에 올랐다.
볼보코리아의 순위 상승은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만 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7%나 줄어든 수치다.
이런 가운데, 볼보자동차 9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볼보자동차 성장을 주도한 건 XC60이다. XC60은 모델별 순위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3511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볼보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주 타깃인 3040 세대의 팬심을 공략하는 마케팅과 XC60이 갖고 있는 상품성이 시장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 30~40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수요를 통해 올해 약 33%의 성장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앞으로 연식 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출고와 물량 확대, 이에 맞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으로 양질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올해의 월드카에 선정된 바 있는 XC60은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과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해 제로(Zero)를 비전으로 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 카로 30대, 40대 젊은층 인기가 특히 높은 모델이다.
볼보자동차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판매도 급증했다. 9월 판매량은 6만 166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가 52% 증가하며 9월 전체 판매량의 15%를 차지해 전동화 모델이 성장을 주도한 것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시승하고 경험하는 전기차 테마파크 'EQ 원더랜드' 개장
-
아우디 e트론 GT 중국시장 출시
-
중국 장청자동차, 7월 전동화차 판매 163% 증가
-
기아 EV9 라이프 '출고해서 폐차할 때까지' 전용 케어 서비스 출시
-
기아, 니로 HEV · 니로 PHEV 미국서 화재 가능성으로 12만 4000대 전량 리콜
-
미국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신차 4대 중 1대 전동화...도요타 밀어낸 테슬라
-
기아 EV 6, 美 카즈닷컴 시트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현대차 베뉴 최악
-
[스파이샷] 포드 F-150 STX
-
[스파이샷] 스코다 수퍼브
-
비테스코, 중국에 새로운 연구개발 센터 확장 오픈
-
중국 상하이, 6월 전동화차 등록대수 58.2%
-
현대차그룹, 새만금 잼버리 '청소인력ㆍ심신회복버스' 지원...뒤늦게 알려져
-
별걸 다 파네...테슬라, 중국에서 사이버트럭 디자인 고양이 스크래처 판매
-
[김흥식 칼럼] 국민차 쏘나타와 국민 경차 모닝, 약발 다한 신차급 부분변경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장착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 기네스 세계 신기록
-
'주행가능거리 최대 407km 확대' 볼보, C40 리차지 2024년형 출시
-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41.7% 증가 'BYD, 100.1% 성장으로 판매량 1위'
-
피스커, 전기 스포츠카 '로닌' 공개
-
중국, 상반기 수출 일본 제치고 1위
-
현대차·기아, 반도체에 IRA 이슈까지 잘 버텨냈는데 고금리 압박 우려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567원 보증금으로 땅 샀다?... 춘천서 벌어진 역사적인 '1만원 경매'
- [뉴스] '트럼프와 '골프 회동' 준비하나요?'... 휴가 간 이재명 대통령, 한미회담 앞두고 '골프 연습'
- [뉴스] '캐나다 행' 안선영 아들, 유학가자마자 대박... '아이스하키 팀 승리'
- [뉴스] 장윤주 '엄마에게 딸이라 인정 못 받아... 여자이기 싫었다' 고백
- [뉴스] 숨진 채 발견된 송영규... 최측근 '아내·두 딸과 떨어져 지내'
- [뉴스] 46세 채연 '전성기 시절 내가 입던 옷이 요즘 MZ 패션'
- [뉴스] 김영광 '설현 닮은꼴' 여사친 소개... '빼놓을 게 없어, 남자들 설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