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76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05 17:25
'반칙왕' 벤츠코리아,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징금·과태료 276억 원으로 최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최근 5년간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9월까지 총 59건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벤츠 코리아가 받은 과징금과 과태료 액수는 총 276억 7000만 원이다. 이는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과징금, 과태료 부과 사유 대부분은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을 판매했거나 시정 조치 등이 미흡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BMW코리아가 153억 1241만 원(20건)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18건 133억 7114만 원, 포르쉐 코리아가 10건 131억 6000만 원, 폭스바겐그룹이 22건 7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혼다코리아 12건, 68억 8000만 원), 르노코리아(6건, 47억 원), 테슬라코리아(9건 41억 8000만 원) 순이다.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면 테슬라의 처분 건수와 과징금, 과태료 부과액이 가장 많다. 처분 사유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전체 311건 가운데 239건으로 76.8%를 차지한 '안전기준 부적합 차량 판매'다. 안전기준 부적합 차량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리콜과 함께 매출액의 100분의 2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 밖에 리콜 등 시정조치가 미흡하거나 경제적 보상계획을 재대로 이행 또는 보고하지 않은 사례가 총 40건(13%)을 차지했다. 연도별 부과건수는 2018년 14건에서 2019년 42건, 2020년 92건, 2021년 33건, 2022년 30건에서 올해 9월 기준 100건으로 증가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넥센타이어, 세종대와 산학협업 통한 ‘디자인 철학’ 전시회 개최
-
[EV 트렌드] '중동에 부는 전기차 바람' 사우디, 테슬라 이어 현대차 타진
-
의외의 장소에서 불티나게 팔린 '기아 피칸토' 호주 국민 경차로 급부상
-
'터치 한 번으로 끝' 현대모비스, 경로학습해 자동 주차하는 기술 공개
-
'도심에서 만나는 다카르랠리 레이스카' 아우디 RS Q e-트론 유럽 시티투어
-
미니 컨트리맨 EV 미국시장에 데뷔
-
폭스바겐, 독일 드레스덴 공장 생산 중단한다
-
중국 고숀 하아테크, 독일에서 배터리 셀 생산 개시
-
독일 자동차 생산, 중국산 부품 의존도 증가
-
중국 니오, 에스볼트와 원통형 셀 개발 검토
-
튀르키에 에르도안 대통령, 테슬라 공장 건설 요청
-
현대차, 한국교통연구원과 수요응답 교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지역 교통난 해결
-
현대차·기아, 싱가포르 교통약자 도보 이동 보조 내비게이션 솔루션 실증 사업 실시
-
'사우디 · 튀르키예 · 인도 그리고 한국?'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전 더욱 치열
-
[EV 트렌드] 부진의 신호탄? 폭스바겐 獨 드레스덴 공장 ID.3 생산 중단 및 인력 조정
-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GT4 클래스 정상 등극
-
제네시스 ‘윈터타이어 패키지’ 출시
-
중국 FAW, 홍치 브랜드부터 모빌아이 ADAS 시스템 채용한다
-
[EV 트렌드] 국산 전기차 1막 2장 진입… 고성능 혹은 보급형으로 양분
-
제네시스 베스트셀링 'G80' 올 연말 3세대 부분변경 공개 '디자인 변화 주력'
- [유머] 금쪽이 방송중 가장 슬펐다는 회차
- [유머] 한국인이 뽑은 만족도 높은 해외여행 순위
- [유머] 노차이나 카페 최근 근황
- [유머]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한 쿠팡기사 반응
- [유머] 용사라면 후기
- [유머] 무속인 참교육한 김용만
- [유머] 부천bj들에 개빡친 부천시
- [뉴스] 신유빈, 천이 꺾고 WTT 대회 4강 진출
- [뉴스] 女 부사관 손에 깍지 끼고 팔 잡아 끌더니... 결국 '참교육' 당한 육군 준위
- [뉴스] 시진핑에 극진히 식사 대접한 정부... '국빈만찬'에 어떤 음식 올렸나 보니
- [뉴스] 보험금 서류 보다가... 아내의 '성병 치료 기록' 본 남편의 고백
- [뉴스] '헌법교육 매년 최소 1회 받으라'... 공무원들, 발등에 '불' 떨어졌다
- [뉴스] '식용개 금지 여파' 서울대 곳곳에 나타나기 시작한 들개들
- [뉴스] '딸에게 별일 없길 바라면'... 담임교사에 협박성 편지 보낸 학부모 최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