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0포르쉐, 기업 공개 첫 해 성공적...2030년까지 신차 인도 80% 전기차 목표
조회 3,6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5 11:25
포르쉐, 기업 공개 첫 해 성공적...2030년까지 신차 인도 80% 전기차 목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 AG가 독일 역사 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기대를 모은 기업공개(IPO) 이후 첫 해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성공적인 IPO 실적은 포르쉐의 고객, 주주, 및 직원 모두에게 이익이며, 높아진 기업 자율성과 유연성을 통해 신속하게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환경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기업 상장 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애플, 모빌아이와 개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포르쉐 AG 재무 및 IT 이사회 부회장 루츠 메쉬케는 “이 같은 미래 지향적 행보는 포르쉐만의 매력적인 제품과 고유한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기대치를 계속해서 충족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기업의 자율성은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다”며, “주주는 물론 직원들도 혜택을 받아 장기적 관점에서 더 안전하고 매력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2년 9월 29일, 포르쉐AG는 시가총액 기준 유럽 최대 규모의 IPO로 자본 시장에 상장됐고, 3개월 만인 12월에는 독일 DAX 지수에 빠르게 편입됐다. 루츠 메쉬케는 “이처럼 빠른 진입은 포르쉐의 브랜드와 제품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신뢰를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그룹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량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브랜드를 향한 신뢰에 부응하고 있다.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 스포츠카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하다”며, “포르쉐는 모던하고 스포티한 럭셔리 전략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혁신, 그리고 디지털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투자 중이며, 브랜드 고유의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히 다양한 우선순위 가운데 리미티드 에디션에 집중하고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이라는 중대한 주제와 함께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오는 2030년까지 새롭게 인도되는 모든 차량의 80%를 순수 전기차로 구성한다는 목표를 추구한다.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이 이 목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포르쉐 제품 라인이 점진적으로 전동화될 예정이다.
순수 전기차 마칸이 2024년에 고객에게 인도되며, 2025년에는 순수 전기 718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순수 전기 카이엔 공개를 비롯해, 카이엔보다 상위에 위치한 새로운 순수 전기 SUV 공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포르쉐 AG는 전 세계를 기반으로 한 견고한 주주구조를 확립했다. 루츠 메쉬케는 “특히 개인 주주들의 높은 관심에 기쁘다”며, “포르쉐 차량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주주로서 포르쉐의 가족이 될 수 있으며,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도전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각 중앙 은행들의 금리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와 동시에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도 경제 불안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PAG911 주가도 이에 영향 받고 있다.
여전한 거시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르쉐는 향후 몇 년간의 회계연도에 대해, 글로벌 경제 및 공급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 한 올 해 400-420억 유로 사이의 그룹 매출과 17-19% 사이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 관점으로는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
현대차 인스터ㆍ기아 EV3,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7개 후보 선정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30년 올드카부터 랩핑카까지, 오직 단 한 대 희소성과 개성 갖춘 이색 중고차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체험교육 운영 및 폭스바겐 ID.4 전시
-
미쉐린코리아, 브랜드 팝업 이벤트 진행
-
미대륙 횡단에 도전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24 미국투어’ 완주
-
제조사 부품 비중 높은 전기차 수리비, 내연기관차 대비 20% 비싸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미래 모빌리티 체험교육 운영 및 전기 SUV ID.4 전시
-
16년간 사망 사고 '제로' 10년 전 모델로 '최고 안전 등급' 획득한 불가사의한 車
-
배터리가 수상하면 문자...기아, 전기차 불안감 해소 위한 종합 대책 마련
-
후드 열려도 경고 못하는 테슬라 전 모델 등 4개사 10만 3000여대 리콜
-
사전예약 '대박' 본계약으로... KG 모빌리티 '액티언' 일주일 1만 3127대 기록
-
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전략 발표 '실용적 창의성' 강조
-
트럼프, “내가 대툥령이 도지 않으면 미시간 자동차산업 3년 안에 사라질 것”
-
아우디, 올 뉴 RS3 공개
-
KG 모빌리티, 브랜드 전략 발표 및 액티언 출시 행사 개최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8개주 3940km 미국투어 루트66 대륙횡단 완주
-
렉서스 전기차, 총57개 항목 무상 점검...배터리 특별 보증 프로그램 제공
-
온라인 유통 자동차 전조등 램프 10개 중 6개 주변 사물 인식 못하는 불량
-
검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 기소...가속 페달 오조작 결론
-
특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 런칭 기념 서울패션위크 참여
-
현대차∙기아, 전기차 과충전 사고 단 한 건도 없었다...100% 충전해도 안전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머] 도로주행 교육 중 개빡친 운전강사
- [뉴스] 나혼산, 박나래˙김대호 '이 장면' 많이 나오더니... 방심위 '주의' 법정제재 받았다
- [뉴스] 김이나, 12년 만에 지드래곤 '보이는 라디오' 출연 시킬 수 있었던 비화 공개
- [뉴스] '약혼녀가 유명기업 대표와 '성매매''... 결혼 앞두고 '파혼'한 남성의 사연
- [뉴스] LG전자, 인도에 세 번째 공장 건설... 20년 만의 '새로운 도전' 나선다
- [뉴스] 일본 톱배우 타카하타 미츠키, 결혼 발표... 드라마서 부부 연기하다 진짜 연인됐다
- [뉴스] '1700만원 주고 회색 눈으로'... 심각한 부작용에도 미국에서 인기 폭발한 '각막 문신'
- [뉴스] '성대 3위, 고대 4위'... 새로 발표된 국내 종합대학 순위 TO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