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5 11:25
9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8% 증가 '기아만 내수 두자릿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7만 3074대 차량을 판매해 66만 1194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6.2% 감소하고 해외는 3.4% 증가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0만 6386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는 56만 6688대를 팔아 3.4% 소폭 상승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누적 판매는 598만 37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증가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국내 5만 3911대, 해외 30만 324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총 35만 715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5.3% 감소, 해외 판매는 0.9%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 국내 판매에서 세단은 그랜저 8159대, 쏘나타 2947대, 아반떼 4367대 등 총 1만 5817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2935대, 싼타페 5139대, 투싼 3126대, 코나 2501대, 캐스퍼 3705대 등 총 1만 9119대 판매됐다.
이 밖에 포터는 5781대, 스타리아는 2633대 팔리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04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9월 한 달간 G80 2819대, GV80 1507대, GV70 2864대 등 총 8514대가 팔렸다.
기아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국내 4만 4123대, 해외 21만 6568대, 특수 63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6만 132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0%, 해외는 3.5% 늘어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선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에 1만 190대가 팔린 쏘렌토가 이름을 올렸다. 승용은 레이 3464대, K8 2406대, K5 2280대, 모닝 1892대 등 총 1만 131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402대, 셀토스 4399대, 카니발 4366대, 니로 1784대 등 총 2만 8222대가 팔렸다.
이 밖에 상용은 봉고Ⅲ가 448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91대가 판매됐다. 해당 기간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92대, 해외에서 339대 등 총 631대를 판매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3만 654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49.6% 증가세를 기록, 15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6.2% 증가한 3만 3912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9월 한 달 동안 2만 702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역시 해외시장에서 1만 3210대 판매됐다. 다만 해당 기간 국내 판매는 34.4% 감소한 2632대 판매에 그쳤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9월 국내에서 4069대, 해외에서 5514대를 포함 총 958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4.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4.3%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수출은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51.2%, 누계 대비로는 43.8% 증가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 1651대, 해외 7454 등 총 9105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을 선보이고 내수시장 회복에 나섰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선 QM6가 839대 판매되고 이들 중 LPe 538대, QUEST(퀘스트) 119대 등 LPG 모델들이 657대 판매되며 78%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총 675대가 팔린 XM3는 1.6 GTe 모델이 521대로 77% 비중을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9월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하이브리드 4805대를 포함한 6466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940대가 각각 선적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일본 '오토박스 슈퍼 GT 시리즈' 첫 국제전 우승
-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 나이스웨더 입점...예능 '틈만나면' 출연진도 방문
-
오직 단 한 사람, LOL 전설 페이커만을 위한 헌정 모델 'AMG SL 63 4MATIC+'
-
새 차 뭐 살래? 1년을 기다려도 '카니발 하이브리드' 이견 없는 압도적 1위
-
폴스타, 해상 운송에 재생 가능 B30 바이오 연료 도입…온실가스 20~25% 감소
-
맥라렌, 아일톤 세나 30주년 기념...도닝턴 파크 서킷에서 우승 레이스 재현
-
폴스타 CEO, 자유무역 불가능하면 최소한 공정무역이라도
-
[영상] 분명한 ST1만의 영역, 현대 ST1 카고 프리미엄 시승기
-
일본 자동차업체 품질 관련 검사 부정사건 확대
-
포스코그룹, 니켈·전구체 생산공장 동시 착공으로 이차전지 핵심소재 밸류체인 강화
-
현대차, SSF샵과 캐스퍼 출고 고객 이벤트 실시
-
지프, 호국보훈의 달 국가 유공자 대상 특별 혜택
-
[EV 트렌드] BYD 시작에 불과… 내년 더 강력한 中 전기차 대거 등장
-
볼보, 세계 최초 '배터리 여권' 탑재한 EX90 출시… EU 2027년 의무화
-
[EV 트렌드] 부가티 'V16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오는 20일 글로벌 최초 공개
-
'주행거리 증가 모터출력 상승' 2년 만에 돌아온 2000만 원대 코란도 EV
-
실제 자동차 조립 라인에 투입되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품질 평가 담당'
-
EU, 중국산 전기차 20% 관세 인상 추진...中 무역 손실액 40억 달러 예상
-
현대차∙기아,『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양산 성공
-
기아, ‘더 기아 EV3’ 계약 개시
- [유머] 투표 안한다고 욕먹는 2030의 진실
- [유머] 가서 살면 매달 400만원 줌
- [유머] 피부가 가려워서 119 응급차 부른 40대 여성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뉴스] '숭고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다'... 배정남, '광복 80주년' 맞아 1950년 태극기 공개
- [뉴스] H.O.T. 6년 만에 완전체 사진 공개... '전성기 비주얼 그대로네'
- [뉴스]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 [뉴스] 폭우에 '흙탕물'로 도로 침수되자, 맨손으로 쓰레기 건져올린 '빗속 영웅'
- [뉴스] '다큐 3일' 촬영장에 폭발물 협박, 유튜브 댓글 남긴 고교생 서울서 검거
- [뉴스] 임신부 수영장 이용 막은 스포츠센터... '유산 우려 때문'
- [뉴스] 알바생 '부탁' 들어줬다가 한 순간에 '전과자'된 식당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