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0[공수전환] '혼다 어코드 Vs 토요타 캠리' 가성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대결
조회 3,3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5 11:25
[공수전환] '혼다 어코드 Vs 토요타 캠리' 가성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대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연간 19만 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의 효자 모델로 자리하던 중형 세단 시장은 어느새 지난해 기준 10만 5000여 대로 대폭 축소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시장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해 왔다.
이런 이유로 국내는 물론 수입차 시장에서도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하면 중형 세단 신모델을 찾아보기는 더욱 힘든 상황에서 혼다코리아가 자사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어코드' 11세대 완전변경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한때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와 함께 국내 수입 중형 세단의 한 축을 담당하던 혼다 어코드는 이번 11번째 완전변경을 통해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역동성을 강조한 파워트레인이 주요 특징이다. 어코드 성공 여부는 향후 수입차는 물론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또 다른 변화를 기대하게 된다.
이번 신형 어코드는 국내에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들 중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새롭게 장착됐다.
신규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해당 모델은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가속 성능이 향상되어 한층 쾌적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함께 선보이는 가솔린 모델인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 조합으로 이들 모두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부분도 눈에 띈다.
신차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대형 세단을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부분도 특징. 여기에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테일 램프는 군더더기 없는 일직선 형태로 와이드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이 밖에도 신형 어코드에는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의 대대적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앞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TSP+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한국닛산 철수로 알티마가 빠지며 경쟁 상대가 줄어든 혼다 어코드의 영원한 맞수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여전히 토요타 캠리를 꼽을 수 있다. 캠리는 지난 2021년 8세대 부분변경을 국내 선보이며 하이브리드로 파워트레인을 일원화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XSE 트림 추가로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부분변경 캠리는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XSE 트림의 경우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그리고 전면 허니콤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여기에 부분변경을 통해서는 직관적 컨트롤이 용이한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클래리파이 기술이 적용된 JBL 사운드 시스템 적용으로 사양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게 중심을 낮춰 세단만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 토요타 캠리는 국내에서 2.5리터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총출력 211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는 XLE와 XSE의 경우 17.1km/ℓ, LE는 18.5km/ℓ를 나타낸다.
이 밖에도 토요타 캠리에는 예방 안전 기술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통해 차선이탈 경고, 차선 추적 어시스트,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
캐딜락, 2026 시즌부터 포뮬러 원(Formula 1) 참가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기여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아롱테크] 비행기 탈 때 몸무게 잰다? 자동차도 몸무게가 중요해
-
513km 달리는 쉐보레 보급형 전기 SUV '이쿼녹스 EV' 내년 1분기 생산 개시
-
테슬라,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공개
-
레인지로버 배터리 전기차 티저 이미지 공개
-
[영상]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변화,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
페라리 E 랩ㆍ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파트너십 체결,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
-
더클래스 효성, ‘그린플러스 존’ 운영...ESG 경영 확대ㆍ환경 보호 동참
-
'12.3인치 터치스크린' 6년 만에 부분변경 지프 신형 랭글러 사전 계약 실시
-
5년 만에 CES 참가하는 기아 'PBV 모빌리티 솔루션' 미래 비전 공개 예고
-
안전기준 부적합 토레스 · 엔진 부품 제조 불량 카니발 등 5만 9000대 리콜
-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 누적 1000건, 美 NHTSA 200만 대 리콜 명령
-
기아 텔루라이드, 국내 브랜드 유일 美 제이디파워 중형 SUV 부문 잔존가치상
-
슈퍼레이스,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로 경쟁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
-
[EV 트렌드] '혼다 E' 혁신으로 가득했지만 출시 3년 만에 돌연 단종
-
현대차그룹, '코나&코나 EVㆍEV9ㆍGV70' 2024 북미 올해의 차 수상 확정
-
기아, 현대건설과 국내 최대 규모 PPA 협약 체결...EV9 250만대 충전 전력량
-
KGM 자회사, 전라북도ㆍ자동차융합기술원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업무협약 체결
-
도요타 5세대 프리우스 출시, 하이라이트 '역동성 그리고 디자인 혁신적 변화'
-
벤츠 S클래스, 대체불가능한 수입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누적 판매 10만대 달성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탈어도어 선언' 하며 방시혁에게 '할말 없다'던 뉴진스 민지... 새벽에 바꾼 퇴사짤 프사
- [뉴스] 서울대 교수들 '윤 대통령 퇴진하라'... 525명 모여 시국선언 발표
- [뉴스] 래퍼 양홍원, 25살에 결혼 없이 아빠 됐다... '여자친구가 해냈어'
- [뉴스] 뉴진스, 어도어 떠나나... '29일 자정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
- [뉴스] 롯데호텔월드 페인트 칠 중 20m서 추락... 1명 사망·1명 부상
- [뉴스] 송파구 빌라서 70대 부부와 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 [뉴스] 제니, 엉덩이 전용 비누로 관리... '피부 도톰해 따로 관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