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5 11:25
'3400대로 좁혀진 격차' 테슬라 Vs BYD,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 1위 경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글로벌 전기차 업체로 대표되던 테슬라가 지난 3분기 판매량에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고객 인도량을 발표한 가운데 중국 1위 전기차 업체 BYD가 테슬라와 격차를 빠르게 좁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3일, 월스트리저널 등 외신은 BYD가 테슬라보다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3분기 판매에서 이들의 격차는 눈에 띄게 좁혀졌다고 평가했다.
앞서 테슬라는 3분기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에서 43만 504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약 7% 감소한 것으로 팩트셋 집계에 따른 애널리스트 전망치 46만 1000대 또한 하회한 수치다. 다만 테슬라 3분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3만 488대로 기록됐다.
테슬라는 지난 분기 판매량 감소 원인으로 연말 고객 인도를 앞둔 모델 3 부분변경과 사이버트럭 등으로 인한 공장 업그레드에 따른 조업 중단을 꼽았다.
한편 같은 기간 중국 BYD는 글로벌 순수전기차 인도량에서 43만 1603대를 기록하며 테슬라와 격차를 역대 최저치인 3446대로 좁혔다. 또 BYD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4만 대로 테슬라보다 많았다.
여기에 더해 BYD는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포함할 경우 총 82만 2094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며 중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하는 자동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3분기 BYD 생산량의 9%는 중국 내에서 판매되어 전분기 5%보다 소폭 증가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조니 첸은 'BYD가 더 많은 신규 전기차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주요 판매량에서 더욱 의미 있는 숫자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단독] '오프로더 혈통 전기 SUV' 지프, 첫 순수전기차 올 3분기 韓시장 도입
-
현대차, 꿈의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시스템' 美 특허 출원...2030년 탑재 예상
-
[수입차]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 친필 사인 굿즈 증정
-
[수입차] 부분변경 지프 랭글러 출시 '놀라운 디테일 향상과 강화한 오프로드 DNA'
-
현대차그룹, 미래를 위한 3대 비전 '지능형 로봇ㆍ최고의 기체ㆍ전동화 대중화'
-
291. 2024년의 화두, 그리고 다양하게 갈리는 전기차 시장 전망
-
아프리카와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 시대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선정
-
중국, 2024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구매세 정책 시행
-
일본 야노, 2023년 배터리 전기차 시장 점유율 15% 예상
-
중국, 11월까지 중국 브랜드 승용차 점유율 59.7%
-
중국, 미국의 규제에 대응해 각종 희토류 수출 중단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로 지속 성장 강조
-
[수입차] '507마력 괴력의 퍼포먼스 SUV' 아우디 SQ7 TFSI 국내 출시
-
'세상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노르트슐라이페 7분 7.55초 랩 타임
-
규제 강화하자 43개에서 19개 반토막 '美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에 반전 카드?
-
샤오미 SU7, 이 정도 일 줄은...주차장 원형로 따라 자율주행에 자동주차까지
-
[EV 트렌드] 폭스바겐 쿠페형 SUV 'ID.5'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434km
-
첫 사고 낸 테슬라 사이버트럭 섬뜩한 경고 '도로 위 흉기' 우려 현실로
-
美 도로교통안전국 '161건 화재 신고 접수' 불타는 기아 쏘렌토 리콜 권고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뉴스] 정읍 신태인역서 선로 걷던 90대 남성, ITX 열차에 치여 사망
- [뉴스] 차량서 '번개탄' 피우고 남친한테 인증한 30대 여성... 화재로 애꿎은 빌라 주민만 사망
- [뉴스] [속보] 수도권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 [뉴스] [속보] 서울 중랑천 홍수주의보 발령... '피해 예방 대비'
- [뉴스] 내한 앞둔 오아시스, 이번엔 욱일기 이미지 게재... 사과 안 했다
- [뉴스]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 가족 전셋집 마련한 놀라운 경제력
- [뉴스] 방탄소년단 뷔, 향수 안 쓰는 이유... '중학생 때부터 매일 바른 '이것'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