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94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조회 4,09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4 12:00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9, 제네시스 GV60 전동화 모델이 미국 테슬라 슈퍼차저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현대차와 기아도 테슬라의 북미 충전 규격(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이하 NACS) 방식을 곧 도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NACS는 지난 5월 국제 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이하 SAE)의 표준화 발표 이후 미국은 물론 글로벌 메이커들이 도입을 추진해 왔다. 포드와 지엠(GM), 볼보, 스텔란티스 등 전동화 전환에 적극적인 제조사들이 NACS 도입을 선언했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사진 출처=테슬라 u/Baayta
글로벌 제조사들은 북미 전역에 광범위한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슈퍼차저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NACS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미국에만 1만 200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충전 속도가 빠른 V3 슈퍼차저로 충전 인프라와 충전 속도로 테슬라 이외의 전기차가 사용하는 CCS 복합충전시스템. Combined Charging System)보다 사용 편리성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사용 만족도에서도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 만족도는 1000점 만점에 734점, CCS는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제이디파워)
사진 출처=테슬라 u/Baayta
이 때문에 미국 전기차 사용자들은 풍부한 네트워크와 사용 편의성을 들어 테슬라 슈퍼차저의 개방을 꾸준하게 요구해 왔다. 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테슬라 슈퍼차저를 CCS 충전 방식 차량에도 개방하도록 유도하면서 대부분 제조사가 당장 충전이 가능한 커넥터를 제공하거나 충전 방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전 방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현대차와 기아가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충전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전 테스트를 거쳐 호환성을 점검하고 곧 NACS 도입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에 노출된 이미지가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의 슈퍼차저 사용을 알리는 홍보용으로 촬영된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오는 연말 미 시장 공식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EV9도 포함돼 있어 판매와 동시에 슈퍼차저 사용이 가능한 커넥터를 함께 제공할 가능성도 나왔다. 한편 슈퍼차저는 회원 인증 또는 신용 카드 결제 등의 과정이 필요한 일반 공용충전기와 다르게 차량과 충전기 통신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충전이 이뤄진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비스테온-퀄컴, AI 기반 차세대 콕핏 시스템 공동 개발
[0] 2025-04-30 17:25 -
닛산, 중국 우한 공장 생산 중단…실적 부진 및 경쟁 심화 영향
[0] 2025-04-30 17:25 -
창안자동차, 상하이 모터쇼서 미래 전략 발표…신에너지·지능화·글로벌 확장 '삼각편대' 구축
[0] 2025-04-30 17:25 -
한국자동차연구원,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준공
[0] 2025-04-30 14:25 -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 '모두 하나로' JLR코리아 원(One) 전략 공개
[0] 2025-04-30 14:25 -
벤틀리, 마지막 W12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 최초 공개...무한 비스포크 옵션
[0] 2025-04-30 14:25 -
로터스, 엘레트라 등 럭셔리 EV 전략 적중...지난해 글로벌 인도대수 74% 증가
[0] 2025-04-30 14:25 -
제네시스ㆍ테이트 모던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0] 2025-04-30 14:25 -
GM 한국사업장, 사내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오픈 2주년...지역사회 기여 재다짐
[0] 2025-04-30 14:25 -
시트로엥, 순수 전기 SUV 'C5 에어크로스' 공개... 13인치 대형 스크린 탑재
[0] 2025-04-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롤링과 피칭을 과감하게 삭제한 SUV' 포르쉐 3세대 부분변경 카이엔
-
맥라렌, 고성능 ‘맥라렌 750S’ 국내 첫 공개
-
현대모비스, 뇌파 분석 '엠브레인'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맥라렌, 가벼운 차체ㆍ강력한 퍼포먼스 공도용 슈퍼카 고성능 ‘750S’ 국내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운전자 뇌파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무더위에 지친 자동차, 추석 전 장거리 정체구간 고려 안전 점검ㆍ안전 운전 필수
-
전남GT 개최,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 6라운드 무료 관람 및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
-
현대차·기아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장,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회장직 선출
-
아프릴리아 & 모토굿찌 가을 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
현대차 '23년 임단협 잠정합의
-
광활한 적재공간 갖춘 정통 아메리칸 RV…낚시,차박, 캠핑에 각광
-
소니 반도체, 라이다와 간섭없는 카메라 센서 출하
-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 개막', 18개국 303개 기업·기관 참가
-
현대차그룹, ‘H2 MEET 2023’ 참가...자원순환형 수소 사업 관련 기술 공개
-
현대차·기아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장,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한국인 최초 회장 선출
-
STLA 미디엄 기반 최초 전기차 ‘뉴 푸조 E-3008 SUV’ 공개...1회 충전 시 최대 700km
-
현대차 노사,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잠정합의 도출...위기극복 공감
-
BMW 미니, 영국과 독일, 중국에서 생산된다.
-
포드, 2024년형 F-150 공개 예정
-
지프 신형 글래디에이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
- [유머] 영화 촬영 도중 리얼하게 찍힌 장면들의 비밀.jpg
- [유머] 당근에 뜬 SKT 유심 판매
- [유머] 연예인 이름 가로 세로해도 같은 이름
- [유머] 토스트 창업 이름 레전드
- [유머] 바닥도 개판이네
- [유머] 일본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인도인 완전 무시 카레
- [유머] 자기 컴퓨터 선 정리 한 거 자랑하는 레딧 유저
- [뉴스] 미성년 성범죄 온상된 '오픈채팅'... 부모 요청으로 '차단' 가능해진다
- [뉴스] 함께 술 마시던 지인 '말다툼' 끝에 살해한 40대 남성
- [뉴스] 교사 10명 중 6명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 사용하는 학생과 갈등 겪었다'
- [뉴스] 술에 취한 상태로 어머니와 말다툼하다 '홧김'에 분신 시도한 50대 아들
- [뉴스] SK텔레콤 유심 해킹에 여행객들... '유심 교체 대기 시간 120분'
- [뉴스] '조혜련 올케' 박혜민, 코 성형 이후 '나도 코버지 있다' 만족감 드러내
- [뉴스]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피해 주민에 지원금 '53.7억'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