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조회 3,34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4 12:00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9, 제네시스 GV60 전동화 모델이 미국 테슬라 슈퍼차저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현대차와 기아도 테슬라의 북미 충전 규격(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이하 NACS) 방식을 곧 도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NACS는 지난 5월 국제 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이하 SAE)의 표준화 발표 이후 미국은 물론 글로벌 메이커들이 도입을 추진해 왔다. 포드와 지엠(GM), 볼보, 스텔란티스 등 전동화 전환에 적극적인 제조사들이 NACS 도입을 선언했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사진 출처=테슬라 u/Baayta
글로벌 제조사들은 북미 전역에 광범위한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슈퍼차저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NACS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미국에만 1만 200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충전 속도가 빠른 V3 슈퍼차저로 충전 인프라와 충전 속도로 테슬라 이외의 전기차가 사용하는 CCS 복합충전시스템. Combined Charging System)보다 사용 편리성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사용 만족도에서도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 만족도는 1000점 만점에 734점, CCS는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제이디파워)
사진 출처=테슬라 u/Baayta
이 때문에 미국 전기차 사용자들은 풍부한 네트워크와 사용 편의성을 들어 테슬라 슈퍼차저의 개방을 꾸준하게 요구해 왔다. 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테슬라 슈퍼차저를 CCS 충전 방식 차량에도 개방하도록 유도하면서 대부분 제조사가 당장 충전이 가능한 커넥터를 제공하거나 충전 방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전 방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현대차와 기아가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충전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전 테스트를 거쳐 호환성을 점검하고 곧 NACS 도입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에 노출된 이미지가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의 슈퍼차저 사용을 알리는 홍보용으로 촬영된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오는 연말 미 시장 공식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EV9도 포함돼 있어 판매와 동시에 슈퍼차저 사용이 가능한 커넥터를 함께 제공할 가능성도 나왔다. 한편 슈퍼차저는 회원 인증 또는 신용 카드 결제 등의 과정이 필요한 일반 공용충전기와 다르게 차량과 충전기 통신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충전이 이뤄진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만트럭버스코리아, 전자식 사이드미러 ‘MAN 옵티뷰’ 도입...사각지대 방지
-
[르뽀] 토요타 서비스 만족도 압도적 1위의 비결, 판매와 서비스 원팀 '한사일체'
-
대당 판매가 3억 넘는 벤틀리 '플라잉스퍼' 국내 누적 2000대 돌파
-
[EV 트렌드] '해외서도 뜨거운 관심' 기아, 3000만 원대 초소형 전기차 EV2
-
쓰고 나면 세상 쓸모없어지는 중국 LFP 배터리 '땅속에 묻을 수 밖에'
-
현대차 3위, 美 전기차 사상 처음 분기 30만 대 돌파...테슬라 점유율 하락
-
볼보트럭코리아-로젠바우어, 대형 전기트럭 및 전기소방차 기술 세미나 개최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팀 최초 우승
-
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라인업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전시
-
스팅어 후속은 없다...기아 프로젝트명 'GT1' 전기 스포츠 세단은 어디로?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ㆍ구쎈’ 47개 차종 전국 지역 농협 및 축협에 공급
-
MINI를 사랑한다면 ‘2023 MINI 유나이티드’ 차량 전시 참가자 및 플리마켓 셀러 모집
-
기아, ‘2023 기아 EV 데이’ 개최
-
KCC오토그룹 산하, 아시아 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 한국 대표팀 최초 종합 우승
-
람보르기니, 2003년생 ‘베이비 람보' 가야르도 20주년...최초의 V10 대표 모델
-
기아, 전 세계 대리점 대회 개최...EV 가속화·수출확대 등 중장기 사업전략 공유
-
롤스로이스, 천체 현상 포착한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제네시스 G80·G80 전동화 모델,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
- [뉴스] 출산 사실 알고 있었나...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전 달린 '성지 댓글'
- [뉴스] '안한게 아니라 못한 것'... 51살에 '결혼 없이 아빠'된 정우성의 1년 전 발언
- [뉴스] 인천서 초등학교 동창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 검거... 벤치와 화단 사이에 목 끼어
- [뉴스] 정우성, 문가비 아들의 친아빠였다... '끝까지 아이 책임질 것'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