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조회 3,01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4 12:00
'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 연말 미국 내 본격 판매를 앞둔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됐다. 기아는 EV9 가격을 5만 4900달러, 한화로 약 7449만 원으로 책정하고 '업계의 경종을 울릴 것'이라며 시장에 강력한 파급 효과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5만 4900달러에 시작되는 2024년형 기아 EV9은 후륜구동 기반 모델로 최대 7인승, DC 고속 충전 기능에 215마력의 최고 출력과 35.7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기아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은 '우리는 EV9 가격을 올바르게 책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오늘의 가격 발표가 업계의 경종을 울리는 신호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사양이 잘 갖춰진 3열 전기 SUV가 터무니없이 비쌀 필요는 없다. 고속 충전을 포함한 기본 사양이 풍부하고 전기차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올 4분기 미국 내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기아 EV9은 브랜드 최초의 3열 대형 전기 SUV로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텔루라이드'보다 긴 전장을 비롯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공격적인 박스형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계수는 0.28Cd로 볼보자동차 'EX90'보다 앞선다.
현지 언론은 EV9 판매 가격을 빠르게 전하며 당장은 한국에서 생산되어 미국 내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풍부한 편의 및 안전 사양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주목했다.
한편 지난 5월 사전계약이 실시되고 영업일 8일 만에 1만 357대 계약을 이끌어 내며 국내 최초 3열 전기 SUV의 화려한 출발을 알린 기아 'EV9'은 지난달 출시 석 달 만에 1/3 토막 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출시 첫 달 EV9 판매 물량은 1334대, 7월 판매는 1251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다만 지난 8월에는 기아 친환경차 라인업 중 가장 낮은 408대 판매에 그치며 전월 대비 67.4% 급감한 판매를 보였다.
EV9의 갑작스러운 판매 감소를 두고 국내 전기차 시장을 고려하지 못한 지나치게 높은 판매가격 책정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
폭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7% 증가 'ID.패밀리 성장 주도'
-
'매년 2배 증가는 무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31% 증가로 성장세 둔화
-
[EV 트렌드] '1억 8000만 원' U7 전기 세단 공개한 中 전기차 브랜드 '양왕'
-
[CES 2024] 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망 스타트업 더 큰 시장으로..지원 총력
-
일본 2023년 수입 전기차 판매 60% 증가
-
기아, 2024 호주오픈 스폰서십 마케팅 활동...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 전달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년 다양한 가격 혜택 제공
-
온세미, 리 오토와 전략적 협약 연장
-
CES 2024 - 마그나, 음주운전 방지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 강화한다
-
CES 2024 - 마그나, 차세대 eDrive 공개
-
BMW 뮌헨 공장, 2027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100년 역사의 전환점
-
'안면 인식 카메라로 디지털 결제' 콘티넨탈, 세계 최초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 공개
-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원메이크 레이스카 'NPX1' 티저 공개
-
제이디파워 웹사이트 만족도 현대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벤츠
-
기아, 우버 라이드헤일링 및 탑승객 전용 PBV 공급 '뛰어난 공간과 거주성'
-
'중국 외 지역에도 등장'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미국 내 판매 돌입
-
2024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 13개 브랜드 26대 통과
-
웨이모, 고속도로에서 이번달부터 승객 운송 운행 개시
-
CES 2024 - KG 모빌리티, WiTricity와 무선충전 기술 선보여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뉴스] '미국서 기안84와 썸 탔냐' 이시언 질문에... 박나래 솔직 고백
- [뉴스] '나쁜 점수가 나오더라도 내 인생 망칠 수 없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제자들에게 쓴 편지
- [뉴스] '필리핀서 마약했다'던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뉴스] '월세 3200만 원'... 횟집 운영 중인 정준하가 공개한 일일 매출
- [뉴스] '교육하는 거 맞죠?'... 미트잡고 수강생 격투 코칭하는 '트레이너' 출신 마동석 (영상)
- [뉴스] '도와주세요'...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 비행기서 쓰러진 승객 구했다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