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조회 3,4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4 11:45
[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고객 인도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최근 공개된 '모델 3' 부분변경과 미국 빅 3 자동차 업계의 파업 여파로 반사 이익을 얻으며 4분기 반등을 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국 주요 투자사의 테슬라 보고서를 인용해 '테슬라 3분기 고객 인도량은 43만 9000대에서 45만 5000대 수준에 이를 것이며 이는 당초 예상치인 45만 8000대를 밑도는 수치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낮은 고객 인도량으로 테슬라는 지난 2분기 46만 6140대를 글로벌 시장에 인도했다. 테슬라가 분기 연속 고객 인도량이 감소한 것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월가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인도량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 그리고 광범위한 수요 둔화를 꼽았다. 또 테슬라는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가격 인하를 촉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겐하임은 이번주 투자자 메모에서 '단지 공급 문제가 아니라 수요가 여전히 약하다'라며 '우리는 향후 분기에 테슬라의 가격 인하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연초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주요 볼륨 차량의 가격를 시작하며 이미 지난 2분기 4년 만에 최저 마진률을 보여왔다.
또 이번 3분기에도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모델 S, 모델 X 가격을 14~21% 내리고 미국에서 모델 3, 모델 Y 할인을 최대 5000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다만 테슬라의 이 같은 비관론에도 앞서 공개된 모델 3 부분변경에 대한 업계의 긍정적 시각과 중국에서 여전히 강한 수요는 4분기 반등 요소로 평가됐다.
또 포드,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 3 자동차 브랜드 파업이 장기화된 가운데 이들 업체는 이미 수입억 달러 손실을 입었고 노동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테슬라는 이에 따른 반사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포] 벤츠 전동화 최전선 '헤델핑겐 배터리 공장' 품질 검증만 3000번
-
포드, 익스플로러 사전 계약...그대로인 듯 달라진 외관...ST-라인 첫 투입
-
기아, 연식 변경 'K5' 출시...2766만원 최저가 '스마트 셀렉션' 트림 추가
-
현대차, 전기차 등 고난도 정비 인력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모집
-
현대차, 제3회 수소의 날 기념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전시
-
[시승기] '다재다능 7인승 럭셔리 SUV' 랜드로버 2024년형 뉴 디스커버리
-
中 상무부, 유럽연합 상계관세 투표에 찬성한 국가 투자 일시 중단하라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0,021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
자동변속기 탑재, BMW ‘뉴R 1300 GS어드벤처’ 온라인 사전예약
-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통큰' 프로모션 실시…최대 12% 혜택 제공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
- [뉴스] '문신토시'끼고 낚시객으로 위장한 형사들... 마약거래하던 불법체류자 16명 일망타진했다
- [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사망... 차량 테스트 중 질식 사
- [뉴스] 이민기, 결혼 질문에 '2세 생각 별로 없어... 나 닮은 아이 나올까 무서워'
- [뉴스] '31살' 한소희, 실제 나이 고백 후 맞는 첫 생일... 청순미 넘치는 공주로 변신
- [뉴스] 김동준, 다시 군복 입고 재입대한다... '신병3' 출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