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98[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조회 3,1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4 11:45
[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고객 인도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최근 공개된 '모델 3' 부분변경과 미국 빅 3 자동차 업계의 파업 여파로 반사 이익을 얻으며 4분기 반등을 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국 주요 투자사의 테슬라 보고서를 인용해 '테슬라 3분기 고객 인도량은 43만 9000대에서 45만 5000대 수준에 이를 것이며 이는 당초 예상치인 45만 8000대를 밑도는 수치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낮은 고객 인도량으로 테슬라는 지난 2분기 46만 6140대를 글로벌 시장에 인도했다. 테슬라가 분기 연속 고객 인도량이 감소한 것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월가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인도량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 그리고 광범위한 수요 둔화를 꼽았다. 또 테슬라는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가격 인하를 촉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겐하임은 이번주 투자자 메모에서 '단지 공급 문제가 아니라 수요가 여전히 약하다'라며 '우리는 향후 분기에 테슬라의 가격 인하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연초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주요 볼륨 차량의 가격를 시작하며 이미 지난 2분기 4년 만에 최저 마진률을 보여왔다.
또 이번 3분기에도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모델 S, 모델 X 가격을 14~21% 내리고 미국에서 모델 3, 모델 Y 할인을 최대 5000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다만 테슬라의 이 같은 비관론에도 앞서 공개된 모델 3 부분변경에 대한 업계의 긍정적 시각과 중국에서 여전히 강한 수요는 4분기 반등 요소로 평가됐다.
또 포드,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 3 자동차 브랜드 파업이 장기화된 가운데 이들 업체는 이미 수입억 달러 손실을 입었고 노동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테슬라는 이에 따른 반사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0] 2024-11-05 17:25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0] 2024-11-05 17:25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0] 2024-11-05 17:25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0] 2024-11-05 17:25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0] 2024-11-05 17:25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0] 2024-11-05 17:25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0] 2024-11-05 17:25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0] 2024-11-05 17:25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0] 2024-11-05 11:25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0] 2024-11-05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후원, ‘2024 한국 포틀랜드 E-PRIX’ 개최...재규어ㆍ포르쉐팀 선두 경쟁
-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 '현대차 · 기아 · 르노 신차 공개로 관심 집중'
-
[시승기] '쉐보레의 다이내믹 듀오'…트레일블레이저 혹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
벤틀리,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공개...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
아이오닉 5 N, 英 오토카 '2024 최고의 퍼포먼스카' 수상...진정한 게임 체인저
-
애스턴마틴, 특별 한정판 '발리언트' 공개… 5.2리터 트윈터보 V12 탑재
-
여성까지 열광하는 이유가 있었네, 지프 랭글러 4xe...힘과 효율의 양립
-
볼보, 한정판 캔들 ‘SWOODISH(스우디시)’ 공개
-
만트럭버스코리아, 자발적 리콜 95.4% 완료
-
현대모비스 지난 3년간 전체 특허출원 8천여 건…전동화 포함 미래기술이 40%
-
제네시스 G80ㆍ기아 스포티지 등 4개사 11개 차종 45만6977대 리콜
-
포드 CEO 짐 팔리, 달리는 사무실 레벨 3 블루 크루즈 2년 이내 도입 약속
-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주도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
-
포르쉐 비장의 무기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경쟁상대 없는 압도적 존재감
-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 중고차도 친환경차 열풍...검색량 31.3% 급증
-
[자동차 디자人] 프리미엄 소형차 ‘MINI 디자인’ 이끄는 ‘올리버 하일머’
-
[자동차와 法] 차량 결함으로 의심되는 급발진 교통사고의 문제점
-
현대모비스, 3년간 특허 3000건 출원...전동화 포함 미래기술 선도 위한 결실
-
[기자 수첩] 해외 생산 절반, 현대차 노조 파업 지금도 통할까?
-
포르쉐, '레이싱 포 채리티'로 총 91만1000 유로 기부...르망 24시로 기부 확대
- [유머] 인도에서 벌어진 막장 드라마급 살인 사건
- [유머] 차 타러 갔다가 기절할 뻔한 썰
- [유머] 커뮤글 하나에 세계가 들썩였던 사건
- [유머] 일본 경호원 문제로 또 논란
- [유머] 싱글벙글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등산하는 자동차
- [뉴스] 44세 이지혜,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유전자 이상 판정 받아'
- [뉴스] '86세' 김영옥, 1억 원대 스포츠카 타고 있는 모습 공개
- [뉴스] 마이클 잭슨 '빌리진','스릴러' 프로듀싱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 향년 91세
- [뉴스] 저녁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 '이삿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자'라는 말에 보인 반응
- [뉴스] 앞으로 학교에서 핸드폰 못 쓰나... 교내 스마트폰 금지 법안에 교육부 '공감'
- [뉴스] SM그룹 우오현 회장 외아들, 5억에 산 땅 100억에 팔려 해... '알박기' 논란
- [뉴스] 페달 헷갈려 사고 낸 후 '급발진' 주장하자... 경찰, 고령 운전자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