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4 11:45
[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고객 인도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최근 공개된 '모델 3' 부분변경과 미국 빅 3 자동차 업계의 파업 여파로 반사 이익을 얻으며 4분기 반등을 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국 주요 투자사의 테슬라 보고서를 인용해 '테슬라 3분기 고객 인도량은 43만 9000대에서 45만 5000대 수준에 이를 것이며 이는 당초 예상치인 45만 8000대를 밑도는 수치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낮은 고객 인도량으로 테슬라는 지난 2분기 46만 6140대를 글로벌 시장에 인도했다. 테슬라가 분기 연속 고객 인도량이 감소한 것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월가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인도량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 그리고 광범위한 수요 둔화를 꼽았다. 또 테슬라는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가격 인하를 촉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겐하임은 이번주 투자자 메모에서 '단지 공급 문제가 아니라 수요가 여전히 약하다'라며 '우리는 향후 분기에 테슬라의 가격 인하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연초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주요 볼륨 차량의 가격를 시작하며 이미 지난 2분기 4년 만에 최저 마진률을 보여왔다.
또 이번 3분기에도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모델 S, 모델 X 가격을 14~21% 내리고 미국에서 모델 3, 모델 Y 할인을 최대 5000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다만 테슬라의 이 같은 비관론에도 앞서 공개된 모델 3 부분변경에 대한 업계의 긍정적 시각과 중국에서 여전히 강한 수요는 4분기 반등 요소로 평가됐다.
또 포드,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 3 자동차 브랜드 파업이 장기화된 가운데 이들 업체는 이미 수입억 달러 손실을 입었고 노동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테슬라는 이에 따른 반사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2023 하반기 프로액티브 리더 공개 채용
-
휴맥스이브이,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
[Q&A] 도마고 듀케 BMW그룹 디자이너 인터뷰
-
[컨슈머인사이트] 레이 EV, 구입의향 상승세…‘토레스 EVX’ 앞질러
-
혼다코리아, '2023 혼다데이 인 무주' 성료
-
KG 모빌리티, 동유럽 우수 딜러 평택공장 초청
-
현대모비스, 전국 총 1200여 개 부품 대리점 및 지원센터 안전진단 실시
-
KG 모빌리티, 헝가리ㆍ체코ㆍ슬로바키아ㆍ루마니아 우수 딜러 평택공장 방문
-
[EV 트렌드] 도요타, 전기차 생산 가속 '2025년까지 60만 대 생산 목표'
-
BMW 모토라드, 부산에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
-
한국타이어, 추석맞이 ‘情 담은 송편 나눔’ 봉사활동 진행
-
슈퍼 6000 클래스 6라운드 이찬준 우승, 시즌 3승 챙기며 전남GT 대미 장식
-
볼보자동차, 가족과 추억 쌓기 가을 운동회 ‘볼보 빌리지 - 어울림픽’ 참가자 모집
-
현대차, 건전한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 기여 ‘2023 아임도그너’ 캠페인 전개
-
시험대 오른 LFP 배터리 '레이 EV' Vs '토레스 EVX' 구입의향 추이 변화
-
내연기관과 전기차가 조금 다른 '런치콘트롤'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
기아 EV6 GT·제네시스 GV60, 獨 유력 전문지 비교 평가서 압도적 1·2위
-
현대차·기아 아이디어 페스티벌 '마음이 따뜻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하여
-
'녹색 번호판 포르쉐 혹은 롤스로이스' 편법과 탈세 법인차 막을 묘수는 통할까?
-
양왕 1200마력의 U8 프리미엄 에디션 출시, PHEV 탑재하고 최대 1000Km 주행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유머] 엄마한테 장난 치는 아들
- [유머] 미국에서 발견된 싱크홀 내부모습
- [뉴스] 이찬혁, 40억에 산 빌딩이 60억 됐다…5년 만의 수익
- [뉴스] 음주운전 재판 중 불출석 하더니... 무면허 운전한 50대의 최후
- [뉴스] 불륜남 자동차 두 번이나 파손한 남편... 법원의 판단은?
- [뉴스] 서울 대학 문·이과 합격생 내신 격차 더 벌어져... 이과생 내신 2.08등급 vs 문과생 2.58등급
- [뉴스] '이 작은 구멍으로 소통하라고요?'... 용산구 주민센터 민원창구 아크릴판에 불만 접수
- [뉴스] '임신 폭로' 서민재 근황 전했다... '아이 친부, 여전히 연락 없어'
- [뉴스] 30살에 결혼한 강소라, 결혼 하고 싶다는 이은지에 '결혼 빨리 하지마'... 이유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