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이대로 떠나시면 안 됩니다...자동차, 먼 길 나서기 전 반드시 살펴야 할 것들
조회 4,6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26 11:25
'이대로 떠나시면 안 됩니다' 자동차, 먼 길 나서기 전 반드시 살펴야 할 것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말 그대로 황금연휴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올 추석 연휴는 내 달 3일 개천절(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귀성, 귀경 그리고 자투리 여행에 나서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교통량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시작해 내 달 3일까지 이어지는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전국 4022만 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 명(전년 대비 9.4% 감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 대(전년 대비 4.3% 감소)에 이를 전망이다.
반면, 해마다 추석 연휴에는 연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수는 173.9명으로 평소 147.7명보다 26.2명이 더 많았다. 추석을 전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연휴 전날이 평소보다 1.4배 정도 많은 813건이다.
교통사고와 함께 차량 관리 소홀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장거리 운전은 이동 구간의 교통정보와 함께 때와 장소를 가릴 것 없이 자동차의 상태에서 반드시 살펴봐야 할 것들이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것이지만 황금연휴 동안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위한 차량 점검 요령 그리고 최근 치솟은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운전법을 소개한다.
출발 전 차량 상태 점검은 필수…타이어∙배터리∙엔진오일부터 점검
타이어는 마모도와 공기압을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3년 또는 3만km 주기로 교체를 권장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마모도를 체크하는 것이다.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의 80% 수준을 권장하며 적정한 공기압을 유지하는 건 접지력 확보와 연비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전조등 밝기가 떨어지거나 시동에 문제가 있다면 배터리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보닛을 열고 배터리 표시등을 확인해 보자. 녹색등은 정상, 흑색등은 충전 필요, 백색등은 점검 또는 교체 신호다. 배터리 연결 단자 주변에 하늘색 또는 흰색 가루가 쌓이는 백화현상은 접촉 불량을 유발해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단자 주변에 쌓인 가루는 주기적으로 털어내고 윤활유를 발라 주면 좋다.
엔진 출력 성능과 직결되는 엔진오일은 1년 또는 1만 km마다 교체한다. 육안으로 교체 주기를 확인하려면 차량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오일 스틱을 꺼내 잔여 오일양을 확인하면 된다. Low 이하라면 엔진 오일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즉시 교체한다. 스틱에 묻어 나온 오일의 색으로도 상태를 알 수 있다. 노랑 또는 갈색이 연할수록 정상이고, 짙을수록 교체 시기에 가까워진 상태다.
이 밖에도 브레이크 패드나 오일, 냉각수 등 다양한 소모품의 교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직접 점검할 시간이 없을 때는 자동차 제조사나 지자체 등에서 명절 전 제공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고유가 시대 가장 필요한 연비 운전…’3급’을 하지 말자
높아진 기름값으로 인해 효율적인 연비 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3급’을 하지 않는 것.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만 하지 않아도 연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관성 주행과 탄력 주행을 습관화하면 더 효과적이다. 주행 중 언덕을 만난다면 오르막에 앞서 미리 가속하고, 내리막에서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관성 주행으로 내려간다.
차량에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자.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지정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장거리 운전 시 연비는 높이고 운전자 피로도는 낮출 수 있다. 이 밖에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고,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짐을 최소화하고, 기름을 2/3 정도만 채우는 것도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 [케이카 제공]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ATECH-KEIT-KETI-KOMERI-RISE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
[공수전환] 신국면 맞이한 LFP 배터리, 토레스 EVX Vs 신형 코나 일렉트릭
-
기아,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 전용 친환경 PBV 개발...봉고III EV 먼저 공급
-
하만과 폭스바겐 ID.7 만남, 청음ㆍ엔지니어와 대화ㆍ특별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
[IAA 2023]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장 주목받는 순수전기 5대
-
포드,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F-200 상표 출원
-
5세대 싼타페, 아이덴티티와 패밀리 룩 그 사이 어디쯤
-
IAA 모빌리티 2023 4신 - 중국 전기차 제조사, 거대한 벽에 직면하다
-
IAA 모빌리티 2023 - BYD, 전기차 6종과 신기술 선보여
-
‘채널 폭스바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
디자인 공모 실물 크기 전기 슈퍼카 '폴스타 시너지'…핫 휠즈와 협업
-
BMW, 딜러의 철학 담은 컬러 적용 온라인 한정판 ‘i4 인디비주얼 에디션’ 출시
-
포드 'F-200' 상표 등록, F-150 라이트닝 능가하는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예고
-
美 NHTSA, 팽창기 결함 ARC 에어백 강제 리콜 추진....현대차 포함 5200만 대
-
현대차ㆍ기아, 카메라 센서 이물질 완벽 제거 클리닝 기술 '로테이터캠' 공개
-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 2023 VESPA FESTA 개최
-
폭스바겐그룹,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모색
-
[IAA 2023] BYD, SUV 씰 U 및 럭셔리 브랜드 덴자 유럽 최초 공개
-
[김흥식 칼럼] 현대차ㆍ기아, 훔치기 쉽다고 소송까지 당했는데...美 도난 차 1위는?
-
[IAA 2023] 현대모비스, 전동화 · 차세대 샤시 · 커넥티비티 중심 '유럽 수주 2배'
- [포토] 검정스타킹의 섹시걸
- [포토] 섹시 자매
- [포토] 야한 유부녀
- [포토] 야한 미녀
- [포토] 청바지가 어울리는 미녀
- [포토] 뒷태스타일이 좋은 길거리처자
- [포토] 길거리 뒷태미녀
- [유머] 여주 축제, 계란없는 비빔밥 + 똥국 = 1만원
- [유머] 성소수자의 가스라이팅
- [유머] 형때문에 응급실간 썰
- [유머] 수능따위를 유전자라고 하지마라
- [유머] 바둑기사들의 다양한 매너
- [유머] 2024 연간 pc방 통계
- [유머] 일본인: 한국인 너희 김치만 먹지? www
- [뉴스] 탄핵 후에도 자유로운 일상... 윤석열 한강서 반려견과 산책
- [뉴스] 국힘 지도부 단일화 제안... '국민의힘이 한덕수 당이냐' 김문수 후보 거절
- [뉴스] 보수논객 '국민의힘, 늙은 거북들 모여사는 갈라파고스 섬... 제대로 망했다'
- [뉴스]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5천만 원 기부... 17년째 이어지는 선행
- [뉴스] 김수현이 3채 보유한 '이 아파트', 신고가 경신... '5년 만에 50억 올라'
- [뉴스] '독수리 군단' 한화 이글스, 7연승 질주로 18년 만에 공동 선두 등극
- [뉴스] 새마을금고, 역대 최대 1700억 부당대출 적발... '깡통법인 설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