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00[컨슈머인사이트] 레이 EV, 구입의향 상승세…‘토레스 EVX’ 앞질러
조회 3,59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25 17:25
[컨슈머인사이트] 레이 EV, 구입의향 상승세…‘토레스 EVX’ 앞질러
○ 기아의 경형 전기차 ‘레이 EV’ 구입의향이 출시 직전 상승세를 보이면서 앞서 가던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를 추월했다. 차급은 다르지만 같은 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지난주 거의 동시에 출시된 두 모델에 대해 소비자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사다.
□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있다.
■ 출시 전 구입의향은 엎치락뒤치락
○ 21일 공식 출시된 레이 EV는 출시 전 1주차(W-1)인 9월 2주(11일 시작 주) 구입의향 9%(이하 소수점 반올림)를 기록했다[그림]. 하루 앞서 20일 출시된 토레스 EVX 구입의향 7%를 2%포인트(p) 차이로 앞질렀다.
□ 구입의향은 2년 이내에 신차를 살 의향이 있는 소비자가 '(관심이 있다고 한) 그 모델에 대해 앞으로 2년 이내에 구입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4점 척도 질문에 '조금(3점)+많이(4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다.
○ 출시 전 두 모델의 구입의향은 극적인 변동 없이 엎치락뒤치락했다. 조사 초기 토레스 EVX가 더블 스코어 차이로 우세를 보이다가 출시 전 13주(W-13)부터 비슷한 수준으로 근접했고 최근에는 레이 EV가 오히려 앞섰다. 레이 EV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했다면 토레스 EVX는 하락 후 횡보하는 모습이다.
■ LFP 배터리 전기차의 가능성 시험대
○ 레이 EV는 경차인데 비해 토레스 EVX는 중형으로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지만 둘 다 전기차로서 거의 동시에 출시됐다는 점에서는 같다. 무엇보다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라는 공통점이 주목된다. LFP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짧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다. 최근에는 주행거리도 크게 개선돼 시내 주행용 세컨드 카나 소규모 영업용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 레이 EV의 경우 1, 2인승 밴(VAN)형 모델을 함께 선보여 소상공인의 수요도 예상된다. 기존 레이의 꾸준한 인기를 이어 받는다면 출시 효과와 맞물려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하다.
○ 토레스 EVX는 전작 토레스 J100 사례를 벤치마킹한 면밀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토레스 J100은 출시 전 구입의향이 토레스 EVX보다 낮았으나 출시 직전 ‘깜짝 가격’ 발표로 구입의향이 20%대까지 수직 상승한 바 있다.
○ 구입의향이 가장 크게 상승하는 ‘출시 후 1~2주(W+1, W+2)’를 맞이한 두 모델이 어느 수준까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LFP 배터리 전기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험대 역할도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푸조, 고객 밀착 케어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 출범…브랜드 문화·커뮤니티 구축
[0] 2024-11-18 16:25 -
갖고 싶은 나의 생애 첫 차 예산 1000만원대, 선호 차종 SUVㆍRV로 중형차
[0] 2024-11-18 16:25 -
현대차, 2024 TCR 월드투어 및 TCR 차이나ㆍTCR 아시아 드라이버 부문 종합
[0] 2024-11-18 16:25 -
사과껍질까지...버려진 것들을 공부하는 車 기아 ‘EV3 스터디카’ 공개
[0] 2024-11-18 16:25 -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0] 2024-11-18 16:25 -
포르쉐코리아 10주년 기념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 개최, 국내 커뮤니티 확장
[0] 2024-11-18 16:00 -
BMW 드라이빙 센터 재개관,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 반영
[0] 2024-11-18 16:00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K4, 북미 가격 3000만원대부터...포르테보다 비싼 가격에도 '굿'
-
폴스타 4 국내에서 만들면 더 싸진다? '이는 실제 사실이 아니다'
-
현대차·기아, 전국 2000곳에서 '전기차 안심 서비스' 9개 필수 항목 무상 점검
-
지하 주차장만 있는데, 전기차 화재 옆 차로 번지면 '배상은 누가?'
-
벤츠 국내 전기차 80% 중국 배터리 탑재, 최고급 EQS도 파라시스
-
'발상의 전환 두 번째 전기차' 폴스타 4 국내 출시…CATL 리튬이온 탑재
-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 마침내 캐나다 · 멕시코에서 사이버트럭 주문 개시
-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머] 도로주행 교육 중 개빡친 운전강사
- [뉴스]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줬다'
- [뉴스] [속보] 검찰, '경기도 법카'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뉴스] '토트넘, 손흥민 방출 안한다... '장기 계약' 위해 새로운 협상 벌일 것'
- [뉴스] 은퇴 7년 만에 공식전 치르는 'UFC 레전드' 김동현... 상대 누군가 봤더니
- [뉴스] '젠지의 영구결번이 돌아온다'... '룰러' 박재혁, LCK 친정팀 '젠지'로 복귀
- [뉴스] '한 정거장에 15분씩 걸려' 철도노조 이어 서울지하철도 '파업' 예고... 출퇴근 대란 시작
- [뉴스] '남녀 공학 전환 반대'하며 9일째 점거 시위 중인 동덕여대 학생들... 현재 상황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