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컨슈머인사이트] 레이 EV, 구입의향 상승세…‘토레스 EVX’ 앞질러
조회 5,2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25 17:25
[컨슈머인사이트] 레이 EV, 구입의향 상승세…‘토레스 EVX’ 앞질러

○ 기아의 경형 전기차 ‘레이 EV’ 구입의향이 출시 직전 상승세를 보이면서 앞서 가던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를 추월했다. 차급은 다르지만 같은 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지난주 거의 동시에 출시된 두 모델에 대해 소비자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사다.
□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있다.
■ 출시 전 구입의향은 엎치락뒤치락
○ 21일 공식 출시된 레이 EV는 출시 전 1주차(W-1)인 9월 2주(11일 시작 주) 구입의향 9%(이하 소수점 반올림)를 기록했다[그림]. 하루 앞서 20일 출시된 토레스 EVX 구입의향 7%를 2%포인트(p) 차이로 앞질렀다.

□ 구입의향은 2년 이내에 신차를 살 의향이 있는 소비자가 '(관심이 있다고 한) 그 모델에 대해 앞으로 2년 이내에 구입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4점 척도 질문에 '조금(3점)+많이(4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다.
○ 출시 전 두 모델의 구입의향은 극적인 변동 없이 엎치락뒤치락했다. 조사 초기 토레스 EVX가 더블 스코어 차이로 우세를 보이다가 출시 전 13주(W-13)부터 비슷한 수준으로 근접했고 최근에는 레이 EV가 오히려 앞섰다. 레이 EV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했다면 토레스 EVX는 하락 후 횡보하는 모습이다.
■ LFP 배터리 전기차의 가능성 시험대
○ 레이 EV는 경차인데 비해 토레스 EVX는 중형으로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지만 둘 다 전기차로서 거의 동시에 출시됐다는 점에서는 같다. 무엇보다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라는 공통점이 주목된다. LFP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짧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다. 최근에는 주행거리도 크게 개선돼 시내 주행용 세컨드 카나 소규모 영업용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 레이 EV의 경우 1, 2인승 밴(VAN)형 모델을 함께 선보여 소상공인의 수요도 예상된다. 기존 레이의 꾸준한 인기를 이어 받는다면 출시 효과와 맞물려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하다.
○ 토레스 EVX는 전작 토레스 J100 사례를 벤치마킹한 면밀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토레스 J100은 출시 전 구입의향이 토레스 EVX보다 낮았으나 출시 직전 ‘깜짝 가격’ 발표로 구입의향이 20%대까지 수직 상승한 바 있다.
○ 구입의향이 가장 크게 상승하는 ‘출시 후 1~2주(W+1, W+2)’를 맞이한 두 모델이 어느 수준까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LFP 배터리 전기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험대 역할도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현대차 캐스퍼 EV 올 연말 공개 '유럽서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
토요타, 소형 전기 SUV 티저 이미지 공개
-
276. 테슬라, 토요타, 현대차의 생산 기술 혁신 누가 먼저 완성할까?
-
[영상] 편안함이 알파(α), 토요타 알파드 시승기
-
한자연, 자율주행 주제 제1회 자산어보 행사 개최
-
중국 고숀 하이테크, 독일,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 가속화
-
알칸타라 커스터마이징 소재로 폼나는 특별 한정판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
-
현대차 '호프 온 휠스' 소아암 퇴치 캠페인 25주년, 누적 금액 2억 2500만 달러 기부
-
[시승기] 아이오닉 5 N...고성능 내연기관차, 뺨을 때려 버리는 운전의 재미
-
KG 모빌리티, 내년 6월 쿠페형 신차 선 보일 것...하이브리드 버전 기대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시작, SUV 전동화 풀 라인업 구축...시장 확대 주력
-
KG모빌리티 “친환경차 라인업 앞세워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 달성할 것”
-
온세미, 하이퍼룩스 이미지센서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성능 개선
-
혼다코리아, ‘올 뉴 CR-V 하이브리드’ 국내 공식 출시
-
현대차그룹, 로봇개 스팟과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청년상인 지원 부스 운영
-
로터스코리아,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공개 및 사전예약...본격 시장 공략 돌입
-
[아롱 테크] M/T 연비 좋은 건 옛말, A/T 다단화와 첨단 기술로 극복
-
벤틀리, 최상의 웰빙과 우아함 플라잉스퍼 ‘아주르’ㆍ 반전 매력의 고성능 ‘S’ 출시
-
지엔비오토모빌, ‘iMBank 오픈’에 ‘2023년형 ID.4’와 ‘제타’ 홀인원 차량 협찬
-
BMW 그룹 코리아, 두원공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유머] 샴 고양이 머리에 '앉아'를 입력시킨 결과
- [유머] 미국에서 자기 컵을 지키는 이유
- [뉴스] '당뇨에 심리적 충격까지'... 尹, 14일 특검 출석 또 거부할 듯
- [뉴스] 6000년의 벽화가 유산이 되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극
- [뉴스] '폭염' 속 대형마트서 카트 정리하던 직원, 의식잃고 쓰러진 뒤 사망
- [뉴스] '코스피 2년 내 OOOO 가능'... 美 최고 투자은행 'JP모건', 어마어마한 예측 내놨다
- [뉴스] 워터밤 폭격한 권은비가 전하는 '첫번째 레슨'... '물 맞으며 OO서 무대 연습'
- [뉴스] '한판에 550억'... PSG vs 첼시, 클럽월드컵 결승전서 격돌
- [뉴스] 연하 남편과 신혼여행 떠난 서동주... 남편이 찍어준 사진 봤더니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