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시험대 오른 LFP 배터리 '레이 EV' Vs '토레스 EVX' 구입의향 추이 변화
조회 3,8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25 11:25
시험대 오른 LFP 배터리 '레이 EV' Vs '토레스 EVX' 구입의향 추이 변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의 경형 순수전기차 '레이 EV' 구입의향이 출시 직전 상승세를 보이면서 앞서 가던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를 최근 추월했다. 차급은 다르지만 같은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지난주 거의 동시에 출시된 두 모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업계의 관심사다.
25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내 출시된 레이 EV는 출시 전 1주차 9월 2주 구입의향 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앞서 20일 출시된 토레스 EVX 구입의향 7%를 2%p 차이로 앞지른 것.
출시 전 두 모델의 구입의향은 극적인 변동 없이 엎치락뒤치락했다. 조사 초기 토레스 EVX가 더블 스코어 차이로 우세를 보이다가 출시 전 13주부터 비슷한 수준으로 근접했고 최근에는 레이 EV가 오히려 앞섰다. 레이 EV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했다면 토레스 EVX는 하락 후 횡보하는 모습이다.
레이 EV는 경차인데 비해 토레스 EVX는 중형으로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지만 둘 다 전기차로서 거의 동시에 출시됐다는 점에서는 같다. 무엇보다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라는 공통점이 주목된다.
LFP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짧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다. 최근에는 주행거리도 크게 개선돼 시내 주행용 세컨드 카나 소규모 영업용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레이 EV의 경우 1, 2인승 밴(VAN)형 모델을 함께 선보여 소상공인의 수요도 예상된다. 기존 레이의 꾸준한 인기를 이어 받는다면 출시 효과와 맞물려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하다.
토레스 EVX는 전작 토레스 J100 사례를 벤치마킹한 면밀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토레스 J100은 출시 전 구입의향이 토레스 EVX보다 낮았으나 출시 직전 ‘깜짝 가격’ 발표로 구입의향이 20%대까지 수직 상승한 바 있다.
구입의향이 가장 크게 상승하는 출시 후 1~2주를 맞이한 두 모델이 어느 수준까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LFP 배터리 전기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험대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 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 및 수입 신차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설문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도요타 전동화 · 지능화 담은 미래 콘셉트카 4종 공개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렉서스 '차세대 전기 콘셉트' 공개...2026년 출시
-
현대모비스, ‘설계안전성검토’ 시스템 제조업 최초 구축 사업장 의무 적용
-
페라리, 세상에 단 한 대 F8 스파이더 아키텍처 기반 순종 로드스터 ‘SP-8’ 공개
-
기아, 내달 1일 전기차 포함 인증 중고차 사업 시작...200개 항목 검수
-
현대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 지역 맹그로브 숲 복원
-
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이노베이션상 수상
-
슈퍼레이스 최종전, 11월 4일~5일 더블 라운드로 개최 ‘챔피언 탄생의 순간’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4년 만에 화려한 부활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진화
-
기아, 멋을 좀 아는 중형 세단 '더 뉴 K5' 사전계약 개시...2784만원부터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 방문 예약 고객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
美 타임지가 뽑은 2023 최고의 발명품 '기아 EV6 GT'...스릴 넘치는 가속력
-
토요타, 인도 정부에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율 인하 요청
-
UAW, 스텔란티스 최대의 조립 공장에도 파업 확대
-
르노그룹, 2024년 전 세계 주요 모터쇼 참가 발표
-
에이모, AI EXPO TOKYO 전시회 참가
-
페라리, 뉴욕 갈라쇼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
-
BMW 모토라드, ‘GS 트로피 2024’ 한국 대표팀 최종 선발
-
JMS 2023 2신 - 자동차 수출국 1위 빼앗긴 일본
-
르노코리아,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에 대외협력 상희정 전무 선임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러시아 '한국, 살상무기 우크라이나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 강력 경고
- [뉴스] 문가비 '친부'라는 정우성... ''이 것' 이후 책임지기로 했다'
- [뉴스] 정우성 문가비처럼 결혼은 안 했지만 출산만...지난해 '혼외자' 출생 1만명 돌파
- [뉴스] 아시아나항공 타고 동남아 여행가는 승객들, 올겨울 패딩·코트 못 맡긴다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
- [뉴스] 출산 사실 알고 있었나...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전 달린 '성지 댓글'
- [뉴스] '안한게 아니라 못한 것'... 51살에 '결혼 없이 아빠'된 정우성의 1년 전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