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22 09:45
KG모빌리티 “친환경차 라인업 앞세워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 달성할 것”
[IT동아 김동진 기자] “EV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갖출 것입니다. 최근 출시한 토레스 EVX는 그 시작입니다. 2026년까지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KG모빌리티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쌍용자동차를 KG그룹 산하에 편입한 후 취임 1주년을 맞은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쳤다. 성공적인 신차 출시로 7년 만의 흑자 전환을 이뤄낸 KG모빌리티를 이끄는 곽재선 회장. 그는 21일 KG Tower에서 개최한 KG모빌리티 미래 전략 발표회에서 브랜드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전기 SUV 신차와 전기 픽업트럭, 하이브리드 SUV, 다양한 형태의 전기버스까지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친환경차 풀 라인업의 신호탄 토레스 EVX...전기 픽업트럭과 하이브리드 SUV, 전기버스 선보일 것
곽재선 회장은 “자사 친환경차 풀 라인업의 신호탄은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라며 “전용 EV 플랫폼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기 픽업트럭을, 2025년에는 코란도 전기차 버전(KR10)을, 2026년에는 렉스턴 전기차 버전(F100)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며 “2025년에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도 출시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KG모빌리티는 중고차 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한편, 지난 4월에는 특장법인인 KG S&C를 설립했으며, 기업회생절차에 있는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을 통한 KGM 커머셜(Commercial 출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현재 11m 전기버스를 만드는 KGM 커머셜을 통해 내년까지 9m 크기의 전기버스를 선보이고, 6m 크기의 중형 전기버스도 개발해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곽재선 회장은 “전기 버스 라인업 다양화와 함께 친환경차 풀 라인업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수출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해외 시장별 맞춤형 제품 개발로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하겠다. 2026년까지 완성차 생산 22만대, 부품 수출 후 현지에서 조립·판매하는 방식의 반조립(KD) 수출 방식 10만대를 포함해 연간 32만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생산량 증대를 위해 약 500억원을 투입, 평택공장을 개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G 모빌리티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 NGT사와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3월에는 베트남 FUTA 그룹과 KD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KD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차량 공유 서비스, 전동화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존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곽재선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2024년말 배터리 팩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전기차 무선충전 상용화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며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며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시장의 문도 두드릴 것이다. 더는 적자 기업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을 것이다. 사업다각화를 위한 KG모빌리티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전동화 기술 체험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
-
볼보트럭,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 인터배터리 전시 및 국내 출시 로드맵 발표
-
KGM,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 튀르키예에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
-
BMW, 스페셜 컬러 적용 M 스포티한 매력 극대화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완벽한 설계 결함' 너무 뜨거운 램프 때문에 기아 텔루라이드 리콜
-
유로 NCAP 물리적 버튼 살려야 최고 등급 부여, 터치 스크린 남용 경고
-
리비안, R2 콤팩트 SUV 사양 유출 '주행가능거리 531km · 6300만 원'
-
'이거 진짜 만들고 있어?' 샤오펑, eVTOL 품은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포착
-
공동주택 전기차 급속 충전기 최대 7500만원 지원...정부 예산 42% 증액
-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하드코어 타이칸 11일 공개
-
중고차 3월 성수기 진입, 아우디 A4ㆍ볼보 XC90 큰폭 하락 구매 타이밍
-
현대차가 7대신 9를 선택한 이유,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으로 변경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8000km 횡단 '알칸 5000 랠리' 트럭/SUV 부문 우승
-
한국타이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브랜드 컬래버 광고 캠페인 전개
-
EV TREND KOREA 2024, 전기자동차 특화된 컨퍼런스와 세미나 개최
-
애스턴마틴, 그랑프리 서킷 안전 책임 신형 밴티지 포뮬러 1 공식 세이프티 카 선정
-
수입차 2월 판매 22.5%감소, BMW 절반으로 뚝 떨어진 벤츠 '무슨 일?'
-
'포르쉐 전기차 때문에 화재' 자동차 운반선 폭스바겐 그룹 상대 소송 제기
-
현대차 제페토, 브랜드 헤리티지 담은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 공개
-
'분리형 투톤 외장 색상 적용' 미니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 한정 판매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뉴스] 한국인들, 더 피곤하고 외로워졌다... 수면시간 줄고, '혼밥' 늘어
- [뉴스] 고경표x백현x여진구 투입된 '대탈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 [뉴스] '살 빼야 돼'... '보이즈 2 플래닛C' 참가자 외모 비하 논란에 김재중이 내놓은 해명
- [뉴스] 하니,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 마쳐... '제2 인생' 준비하나
- [뉴스] 80대 노인 집 침입해 수천만원어치 금품 훔쳐 간 강도... 잡고 보니 은행 직원이었다
- [뉴스] '워크돌' 출연 대리점 간판 번역해보니... '인터뷰가 아니라 조사 받아야 할 듯'
- [뉴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사교육을 포함한 '학교 밖 교육'... 놀 시간 줄고, 공부 시간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