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22 09:45
KG모빌리티 “친환경차 라인업 앞세워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 달성할 것”
[IT동아 김동진 기자] “EV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갖출 것입니다. 최근 출시한 토레스 EVX는 그 시작입니다. 2026년까지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KG모빌리티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쌍용자동차를 KG그룹 산하에 편입한 후 취임 1주년을 맞은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쳤다. 성공적인 신차 출시로 7년 만의 흑자 전환을 이뤄낸 KG모빌리티를 이끄는 곽재선 회장. 그는 21일 KG Tower에서 개최한 KG모빌리티 미래 전략 발표회에서 브랜드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전기 SUV 신차와 전기 픽업트럭, 하이브리드 SUV, 다양한 형태의 전기버스까지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친환경차 풀 라인업의 신호탄 토레스 EVX...전기 픽업트럭과 하이브리드 SUV, 전기버스 선보일 것
곽재선 회장은 “자사 친환경차 풀 라인업의 신호탄은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라며 “전용 EV 플랫폼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기 픽업트럭을, 2025년에는 코란도 전기차 버전(KR10)을, 2026년에는 렉스턴 전기차 버전(F100)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며 “2025년에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도 출시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KG모빌리티는 중고차 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한편, 지난 4월에는 특장법인인 KG S&C를 설립했으며, 기업회생절차에 있는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을 통한 KGM 커머셜(Commercial 출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현재 11m 전기버스를 만드는 KGM 커머셜을 통해 내년까지 9m 크기의 전기버스를 선보이고, 6m 크기의 중형 전기버스도 개발해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곽재선 회장은 “전기 버스 라인업 다양화와 함께 친환경차 풀 라인업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수출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해외 시장별 맞춤형 제품 개발로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하겠다. 2026년까지 완성차 생산 22만대, 부품 수출 후 현지에서 조립·판매하는 방식의 반조립(KD) 수출 방식 10만대를 포함해 연간 32만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생산량 증대를 위해 약 500억원을 투입, 평택공장을 개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G 모빌리티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 NGT사와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3월에는 베트남 FUTA 그룹과 KD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KD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차량 공유 서비스, 전동화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존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곽재선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2024년말 배터리 팩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전기차 무선충전 상용화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며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며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시장의 문도 두드릴 것이다. 더는 적자 기업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을 것이다. 사업다각화를 위한 KG모빌리티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도요타 4러너, 15년 만에 완전변경...소소한 변화와 거대한 스크린 눈길
-
택시 전용? 2000만 원대 '코란도 EV' 인증 완료…완충하면 404km 주행
-
포드 전동화 전략 수정, 대형 전기 SUV 출시 미루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
-
리비안에 전달된 두 가지 '호재' 10만 번째 전기차 그리고 TSP+ 획득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5] '심심하면서도 담백' 함평 장안국밥 feat BMW X5
-
테슬라 모델 3 부분변경 출시...승차감 개선, 브랜드 최초 엠비언트 라이트 적용
-
현대모비스, 초슬림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 출시...기존 스마트키 기능 그대로
-
벤츠, '원맨 원엔진’ 퍼포먼스 중형 SUV AMG GLC 출시...가격 9960만 원
-
르노코리아, 내년 첫 수입 프랑스産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어떤 차?
-
혼다코리아,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강화 위한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
-
람보르기니 새 로고 발표 '용감한,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황소와 방패'로 변신
-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X2 공식 출시… 판매가 6830만 원 책정
-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제 대회 격상, DP월드투어ㆍKPGA 투어 공동 주관
-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 로터스, 순수전기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
화재 가능성 벤츠 · 바퀴 빠지는 지프 등 수입차 62개 차종 5만 760대 리콜
-
'자동차도 때 버려' 르노코리아, 사명 변경하고 한국서 리브랜드 전략
-
[카드 뉴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로교통법, 꼭 기억해야 할 7개의 변화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뉴스] 인천공항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뒤따라오던 BMW에 '2차 사고'... 운전자 2명 사망
- [뉴스] 토트넘에서 173골·101도움 기록한 '월클' 손흥민... 레전드로 여정 마무리했다
- [뉴스] 사범대 수석 입학했다던 '제베원' 장하오... 역대급 '암산 능력' 뽐냈다
- [뉴스] [속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 선출... 이재명 정부 첫 여당 수장
- [뉴스] 미국 법원 '오토파일럿 오작동' 사망 사고, 책임의 33%는 '테슬라'에... 4580억원 배상하라
- [뉴스] '케데헌' 속 호랑이 닮은 '까치호랑이 뱃지' 굿즈 사러 온 MZ 들로 붐빈다는 이 곳
- [뉴스] 둘째 '임신 7개월'이라는 이시영... 200km 바이크 투어 마치고, 본격 '출산 준비'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