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영상] 토레스의 2막 시작, 토레스 EVX 출시
조회 3,79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21 11:25
[영상] 토레스의 2막 시작, 토레스 EVX 출시
국내 전기차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보급정책으로 연평균 31%의 성장세를 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모델이 지속해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용도성에 따른 시장세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토레스 EVX가 속해있는 SUV 시장은 다양한 경쟁차종들이 판매 중이다. 쉐보레 볼트 EUV,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기아 EV6, 그리고 최근에는 기아 EV9이 출시되면서 대형 SUV 시장까지 국산 전기 SUV가 출시되어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글, 영상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물론 최근 글로벌시장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공급보다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해외 제조사들 가운데는 전기차 생산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기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아직 이와 같은 움직임이 크지 않은 만큼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토레스 EVX는 국내 최초의 전기 SUV이다. 그간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기차는 많았지만, 정통 SUV 스타일을 갖춘 동급의 차량은 토레스가 처음이다. 그만큼 시장 선점에 유리한 상황이다. 그만큼 출시 후 토레스 EVX의 전기차로서의 성능과 가격에 관심이 모였다.
토레스의 외관은 전고가 높고, 진입각 이탈각이 큰 정통 SUV 스타일로 다양한 지형에서의 주행도 고려되어 개발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적재 공간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43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차량의 외관에서는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전기차다운 특징을 갖추고 있다. 독립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준 토레스와 달리 수평형 라이트닝을 전기차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라디에이터 그릴 형태를 없앤 깔끔한 전면부 디자인을 보인다. 전후 범퍼는 범퍼가드가 강조된 일반적인 토레스 디자인과 달리 일체형으로 정리된 모습이 특징이다.
토레스 EVX에는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된다. KG 모빌리티는 향후 BYD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지만, 아직 토레스 EVX는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적용된 전기 파워트레인이 더해져 433km의 충분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여전히 온라인에서는 중국 제조사들의 LFP 배터리가 국내 제조사들의 NCM 배터리에 비해 크게 성능이 떨어지는 ‘급이 낮은’ 제품이라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최근 LFP 배터리와 NCM 배터리 간의 성능 격차는 감소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배터리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차량의 용도나 세그먼트에 따라 LFP 배터리와 NCM 배터리를 선택해 적용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도 LFP 배터리 생산라인을 확충하는 등 현재 2종의 배터리의 우열을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다. 각 배터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기차에 적용되는 실정이다.
토레스 EVX에 적용된 BYD의 LFP 배터리인 블레이드 배터리는 촘촘한 패키징 기술이 적용되어 더 많은 셀을 탑재해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LFP 배터리의 장점인 화재 안전성도 갖추고 있다. 약 65만km를 주행할 수 있는 충·방전 사이클 시에도 배터리 상태 유지율을 90% 이상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 물론 NCM 배터리처럼 높은 출력을 갖긴 어렵지만, 토레스 EVX와 같은 중형 SUV의 특성상 높은 출력보다는 효율성과 안정성이 더 중요한 만큼 블레이드 배터리는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가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실내로 눈을 돌려보면, 전기차다운 실내 구성이 눈에 띈다. 토레스와 달리 연결된 2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부분의 물리버튼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깔끔해진 센터 콘솔이 특징이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좌우로 길게 뻗은 센터 가니쉬와 에어 벤트는 대시보드(IP패널)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실내공간을 더욱 넓게 확장해 준다.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플로팅 타입의 센터콘솔은 다양한 용도로 수납할 수 있게 설계해 편리성까지 더했다.
839리터의 넓은 적재공간은 중형 전기 SUV 이기 때문에 가능한 장점이다. 경쟁 모델인 아이오닉5가 527리터, EV6가 520리터의 적재공간을 마련하는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넓은 적재공간과 실외 V2L 기능을 통해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충분한 공간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토레스 EVX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E5 4,750만원, ,E7 4,960만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확보했다.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소비자들은 더 다양한 선택지를 원하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차량 선택도 더욱 뚜렷해 지고 있다. 토레스의 성공적인 판매 이후 토레스 EVX가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