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11“유럽, 2만 5,000유로 전기차로도 수익 낼 수 있어”
조회 2,95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21 11:25
“유럽, 2만 5,000유로 전기차로도 수익 낼 수 있어”
* 출처 : T&E(Transport&Environment)
자동차 제조업체는 유럽에서 만든 소형 전기 자동차를 25,000유로에 판매하면서 수익도 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덱스(Syndex) 컨설팅 회사의 분석을 기반으로 한 Transport & Environment(T&E)의 연구에 따르면 생산 비용과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25년까지 대중 시장 B 세그먼트 차량의 전기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 내용을 전재한다.(편집자 주)
T&E는 더 작고 저렴한 전기차의 가용성이 전기차의 대량 채택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으며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가 유럽으로 급증하는 중국 기업의 도전을 저지하는 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의 긍정적인 시장 상황 시나리오에 따르면 유럽 제조업체는 2025년 유럽에서 생산되는 소형 배터리 전기차로 합리적인 4%의 이익 마진을 얻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배터리 비용은 블룸버그NEF 등의 예측에 맞춰 kWh당 1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이 보고서는 간접 비용 및 인상액에 대한 광범위한 업계 기대치를 유지하면서 기타 직접 비용 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 세그먼트 차량은 40kWh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주행 거리는 250~300km다.
T&E의 차량 및 e모빌리티 공급망 담당 수석 이사인 줄리아 폴리스카노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만 5,000유로짜리 소형 배터리 전기차는 전기차의 대중 채택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유럽 제조업체가 이미 저렴하고 소형 전기차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경쟁업체와 경쟁하려면 이러한 모델을 신속하게 대량으로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 저렴하고 소형 전기 자동차가 등장하면 유럽에서 배출가스가 없는 자동차의 활용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영국에서 T&E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고브(YouGov) 여론조사에 따르면 신차 구매자의 4분의 1(25%)은 이미 내년에 전기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만 5,000유로의 소형 전기차 옵션이 주어지면 배터리 전기 모델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신차 구매자의 비율은 35%로 증가한다. 이는 연소 등가물을 대체하여 유럽에서 매년 100만 대의 전기차가 추가로 판매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유럽의 6대 자동차 제조업체는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는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저렴한 소형 자동차를 포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차량당 순이익은 -40유로에서 1,920유로, 510유로에서 8,940유로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늘날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는 더 크고 수익성이 높은 SUV 판매에 우선순위를 두어 달성됐다. 더 많은 전기와 원자재를 소비하는 전기 SUV가 2022년 전기차 판매량의 51%를 차지했다.
* 출처 : T&E(Transport&Environment)
T&E는 국회의원들이 자동차 회사들이 환경, 저소득 가구, 유럽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에 더 나은 소형 전기 자동차를 우선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EU 수준의 전기차 효율성 규칙, 중량에 불이익을 주는 국가 수준의 차량세 및 보조금, 지역 수준의 SUV 주차 요금 인상 등의 결합 전략을 요구했다.
줄리아 폴리스카노바는 “저렴한 소형 배터리 전기차가 출시되면 더 많은 자동차 구매자가 전기 자동차를 선택할 것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많은 저소득층 가구에게 너무 비싼 대형 SUV에서 이익을 창출하려 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효율성 기준, 세금, 보조금 개혁 및 작고 저렴한 전기 자동차와 일반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균형을 맞추는 기타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0] 2024-11-06 17:25 -
EV 전환의 갈림길에 선 브랜드, 로터스의 고민과 선택
[0] 2024-11-06 17:25 -
사명 바꾼 타타대우모빌리티, 첫 차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내년 출시
[0] 2024-11-06 17:25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0] 2024-11-06 14:25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0] 2024-11-06 14:25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0] 2024-11-06 14:25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0] 2024-11-06 14:25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0] 2024-11-06 14:25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0] 2024-11-06 14:25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0] 2024-11-0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공간'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개막
-
[인터뷰] 롤스로이스 CEO, 스펙터의 아시아 최초 시장은 한국...6월 출시 예정
-
[시승기] '우리 쉐보레가 달라졌어요'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에 없던 3가지 변화
-
[EV 트렌드] '2년간 아이오닉 6 무료 충전' 현대차, 미국서 EA 협업으로 파격 조건
-
볼보, 올 하반기 중국에서 소형 전기 SUV 생산해 해외로 수출한다
-
'또 히치 하네스 문제' 현대차 · 기아, 싼타페 · 카니발 등 미국에서 57만 대 리콜
-
혼다코리아, 장애인 가족 초청 영화 관람 문화 활동 지원
-
블루샤크코리아, 고성능 전기 스쿠터 'H1ㆍR1'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최초 공개
-
쉐보레 브랜드 아이콘 '카마로' 2024년 단종...마지막 에디션 티저 공개
-
제네시스, 유럽 전략형 소형 순수전기차 출시 계획 '민트 콘셉트 기반 시티카'
-
한국앤컴퍼니, 해외서 판매 중인 ‘한국’ 브랜드 프리미엄 AGM 배터리 4월 국내 론칭
-
현대차·기아, 어드벤트와 가격 낮춘 초고온형 수소 연료전지 MEA 공동 개발 협약
-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 강화에 400억 투입 '2025년 전시장 · 서비스센터 36개'
-
[아롱 테크] 많게는 7개, 전기차 충전 커넥터는 왜 이렇게 많은 구멍이 필요할까?
-
지엠한국사업장, 전사적 내수 시장 잡기 '트랙스크로스오버'앰버서더발족
-
포드, 폭스바겐 MEB플랫폼 베이스 전기 익스플로러 공개
-
중국 호존자동차, 전기차 3,600대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
-
중국 CATL, 키린 배터리 지커 브랜드에 탑재되어 2분기 출시된다
-
글로벌 협업의 산물,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공개
-
[Q&A] 쉐보레 트렉스 출시 현장 질의응답
- [유머] VPN업체가 만든 인터넷 검열 지도
- [유머] 선넘은 bhc 근황
- [유머] 이 남자.. 침대에선 어떨까?
- [유머] 오싹오싹 유영철 괴담
- [유머] 초창기 짱구는 못말려 수위
- [유머] 뒤차를 편안하게 해주는 차
- [유머] 인도에서 벌어진 막장 드라마급 살인 사건
- [뉴스] 광교저수지 산책하던 여성 '사슴뿔'에 허벅지 찔려 중상
- [뉴스] 무한도전 나와 '빅재미' 줬던 티에리 앙리... 17년 만에 '물공게임' 다시 했다 (영상)
- [뉴스] '삐끼삐끼 원조' 이주은 기아 치어리더 계약 종료 소식에... 대만 들썩 '빨리 데려오자'
- [뉴스] '선생님들, 이래도 돼요?'... 주행중인 버스안에서 술 마시고 춤춘 교직원들 (영상)
- [뉴스] 김성주, 안정환·정형돈·김용만과 결별... 절친들 있는 '뭉친' 3년 만에 떠난다
- [뉴스] '신세계 상품권, 이마트에서 쓸 수 없나요?'... 계열분리 소식에 소비자들 '궁금증' 폭주
- [뉴스] '전자발찌 부끄러워' 가위로 자르려 한 20대 여성, 전자발찌 찬 이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