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1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H2 MEET 2023 언론이 뽑은 베스트 픽
조회 3,0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20 11:25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H2 MEET 2023 언론이 뽑은 베스트 픽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가 ‘H2 MEET 2023’에서 언론이 뽑은 수소산업 분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H2 MEET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본 어워드는 55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을 방문, 전체 출품 제품·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투표 후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인 베스트 픽(Best Pick)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최우수상인 엑셀런트 픽(Excellent Pick)은 포스코이앤씨의 ‘그린수소·블루수소 생산플랜트’, 삼정이엔씨의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 픽에 선정된 현대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수소 생태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업한 ‘수소산업 툴’ 형태로 구성됐다.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가 폐기물을 수거하면, 현대건설의 ‘폐자원 수소생산 패키지’가 바이오 가스를 생산한다.
현대로템의 ‘하이그린 300’이 생산된 바이오 가스에서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형태로 구성,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소산업 생태계 기술이 집약됐다는 점에서 언론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엑설런트 픽에 선정된 포스코이앤씨의 ‘그린수소·블루수소 생산플랜트’는 포스코그룹의 ‘2050년 수소 700만 톤 생산’ 목표에 맞춰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플랜트 기술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산화탄소 포집 관련 실증과제를 수행하고 포항·광양제철소 내 천연가스 수소추출설비를 건설한 실적을 바탕으로 청정수소로 분류되는 블루·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의 설계 및 시공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스 내 포스코이앤씨의 수소사업 EPC 수행(설계, 조달, 건설) 역량을 소개하는 수소플랜트EPC존을 구성, 3D 영상과 모형을 통해 그린수소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의 특징을 알기 쉽게 보여줬다.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엑설런트 픽으로 선정된 삼정이엔씨의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전 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핵심 설비다. 삼정이엔씨는 기존 수소 냉각기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특히 700Bar에서 850Bar의 초고압 수소가스를 다루는 수소충전소는 제어패널에 적용된 부품 신뢰성과 안전성이 핵심인데, 삼정이엔씨의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신기술인 블록헤더 부품을 적용, 가스 누출 포인트를 80% 이상 감소시키는 등의 제어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언론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3’은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3만2천여 명이 방문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는 ‘기술’과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산업의 동향을 확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 국제 컨퍼런스, 컨트리 데이 등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수소산업의 글로벌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 개최되는 ‘H2 MEET 2024’는 202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며, 이미 80여 곳이 넘는 기업이 사전 신청을 완료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0] 2024-11-13 14:45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0] 2024-11-13 14:45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0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 돌파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울산 EV 전용공장 이은 새로운 도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
-
온세미, 유럽서 전기차 위한 최신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 개관
-
9월 유럽 신차 등록 10% 증가/올 해 전기차 등록 47% 증가
-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204억 달러' 인터브랜드 종합 순위 32위로 3단계 상승
-
[EV 트렌드] '전기 모터가 부족해' 폭스바겐그룹 유럽 공장 생산 차질 불가피
-
국토부, 튜닝부품인증제 세부기준 마련...품질 · 안전성 높인다
-
美 금융당국 '보증 연장 상품 필수' 속여 판 도요타 770억 벌금 부과
-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쉐보레 콜벳' 폭격 맞은 듯 산산조각...운전자가 살았다?
-
BYD, 광저우 모터쇼에서 '양왕 e⁴' 콘셉트카 등 친환경 전 라인업 공개
-
한국, 18조로 세계 13위...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
'E-GMP 플랫폼 최종 완성형' 현대차 아이오닉 7 유럽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폭스바겐, 전기모터 공급부족으로 전기차 생산 감소
-
기아, EV5 중국시장에 1만 위안 더 낮춰 출시
-
중국 위라이드, 내몽고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 중
-
[영상]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
폴스타 4 국내 생산의 또 다른 의미 - SEA, 그리고 지리(Geely)
-
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
-
택배차는 이렇게...기아, 중형급 목적 기반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
-
나가서 잘해 봐, 현대차그룹 ‘제로원 컴퍼니빌더’ 스타트업 3개사 분사
-
현대차, 부분변경 투싼 공개'신차급으로 변한 실내 인테리어' 주목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뉴스] '송재림인데요, 미안합니다'... 3년 전 송재림이 팬들에게 쓴 장문의 글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