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20 11:25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H2 MEET 2023 언론이 뽑은 베스트 픽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가 ‘H2 MEET 2023’에서 언론이 뽑은 수소산업 분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H2 MEET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본 어워드는 55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을 방문, 전체 출품 제품·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투표 후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인 베스트 픽(Best Pick)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최우수상인 엑셀런트 픽(Excellent Pick)은 포스코이앤씨의 ‘그린수소·블루수소 생산플랜트’, 삼정이엔씨의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 픽에 선정된 현대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수소 생태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업한 ‘수소산업 툴’ 형태로 구성됐다.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가 폐기물을 수거하면, 현대건설의 ‘폐자원 수소생산 패키지’가 바이오 가스를 생산한다.
현대로템의 ‘하이그린 300’이 생산된 바이오 가스에서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형태로 구성,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소산업 생태계 기술이 집약됐다는 점에서 언론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엑설런트 픽에 선정된 포스코이앤씨의 ‘그린수소·블루수소 생산플랜트’는 포스코그룹의 ‘2050년 수소 700만 톤 생산’ 목표에 맞춰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플랜트 기술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산화탄소 포집 관련 실증과제를 수행하고 포항·광양제철소 내 천연가스 수소추출설비를 건설한 실적을 바탕으로 청정수소로 분류되는 블루·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의 설계 및 시공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스 내 포스코이앤씨의 수소사업 EPC 수행(설계, 조달, 건설) 역량을 소개하는 수소플랜트EPC존을 구성, 3D 영상과 모형을 통해 그린수소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의 특징을 알기 쉽게 보여줬다.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엑설런트 픽으로 선정된 삼정이엔씨의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전 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핵심 설비다. 삼정이엔씨는 기존 수소 냉각기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특히 700Bar에서 850Bar의 초고압 수소가스를 다루는 수소충전소는 제어패널에 적용된 부품 신뢰성과 안전성이 핵심인데, 삼정이엔씨의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신기술인 블록헤더 부품을 적용, 가스 누출 포인트를 80% 이상 감소시키는 등의 제어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언론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3’은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3만2천여 명이 방문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는 ‘기술’과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산업의 동향을 확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 국제 컨퍼런스, 컨트리 데이 등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수소산업의 글로벌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 개최되는 ‘H2 MEET 2024’는 202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며, 이미 80여 곳이 넘는 기업이 사전 신청을 완료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e-트론 GT, 북미서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와 전기차 경험 확대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상반기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 주도 1.94%↑ '현실로 드러난 전기차 케즘'
-
애스턴마틴,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채로운 전시 진행
-
마이스터모터스, 구로천왕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와 전기차 경험 확대 위한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한국앤컴퍼니그룹,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시승기] 뉴 미니 쿠퍼 S 3도어 '환골탈태급 변화' 고-카트 필링은 여전
-
148페이지 분량의 테슬라 보고서 'FSD 사용하면 백만 마일당 사고 0.21건'
-
애스턴마틴,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전시
-
'슈주' 최시원의 선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로 위촉
-
6월 車 판매 내수ㆍ수출 동반 감소, 상반기 0.4%↓...하반기 전망도 '흐림'
-
우리 차 못 팔게 해 달라...BMW가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사연
-
유럽 코브라 프로젝트,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
-
맥도날드와 월마트, BEV와 FCEV 세미트럭 확대
-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수출 동반 하락
-
GM 전 브랜드 아우르는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신축 오픈...최첨단 시설 갖춰
-
기아,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 체험형 전시부스 인천공항 오픈
-
[김흥식 칼럼] 임영웅의 '드릉드릉'과 르노코리아의 '집게 손'
-
中 자동차,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 '더 빠른 개발 · 낮은 생산비'
- [유머] 아기 코알라 체중 측정 방법
- [유머] 뭔가 이상한 편의점
- [유머] 한국인 고문하는 법
- [유머] 당근에 올라온 귀여운 판매물건
- [유머] 원숭이도 거르는 음식
- [유머] 30대 이후 게임하기 어려운 이유
- [유머] 뜻대로 되지 않아 개빡친 아기
- [뉴스] 필리핀 마닐라 '클럽' 앞에서 한국 남성 2명 '총격'에 숨져... '청부살인 가능성'
- [뉴스] '고객집 강도질' 농협 직원, 특수부대 출신... '훈련 중 입은 부상·희귀병 치료비로 '빚더미''
- [뉴스] '퇴근 뒤 사무실서 숙식·빨래까지... 군무원, 부대서 15개월간 은밀 거주'
- [뉴스] '내 허락 받고 '남친' 사귀어'... 서울대 갑질 교수의 끔찍한 최후
- [뉴스] 길거리서 '데이트 폭행'한 태권도 선수... 신고하려는 여친 얼굴에 '발차기' 날려
- [뉴스] 독립기념관장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민주 김병기 '완전 헛소리, 당장 파면해야'
- [뉴스] '자기 관리 끝판왕' 윤시윤, 어머니와 몽골 여행에서 보여준 반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