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89미니밴 '2열은 무서워' 뒷좌석 안전 취약, 美 IIHS 카니발 포함 모두 미흡
조회 2,8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20 11:25
미니밴 '2열은 무서워' 뒷좌석 안전 취약, 美 IIHS 카니발 포함 모두 미흡
기아 카니발(수출명 세도나) 충돌테스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패밀리카로 수요가 많아진 미니밴의 2열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안전보혐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테스트 결과 대상 모델 전부 2열 등 후석 안전성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기아 세도나(국내명 카니발),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 4개 미니밴을 대상으로 한 충돌 테스트에서 1열 안전성은 대부분이 최고 등급인 'G'를 획득한 반면, 뒷좌석 승객의 머리와 목, 가슴, 대퇴골, 보호장치 등은 보통(Marginal) 등급인 'M'을 받는데 그쳤다.
가장 하위 등급인 'P(Poor)'에 그친 항목도 나왔다. 도요타 시에나는 뒷좌석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장치, 혼다 오딧세이는 승객 머리와 목에 치명적인 부상을 초래했다. 4개 모델 가운데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기아 세도나, 도요타 세도나는 전제 평가에서 'M' 등급을 받았고 혼다 오딧세이는 유일하게 가장 낮은 'P(poor)' 등급을 받았다.
미국 IIHS 미니밴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결과
IIHS는 '가족 단위로 사용하는 미니밴은 특히 뒷좌석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2열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이를 경고하는 알림 기능도 갖추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대부분의 미니밴 2열 좌석 안전띠는 지나치게 조여지거나 위치가 적절하지 않아 충돌 시 가슴과 복부 등에 2차 부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IHS는 '4대의 미니밴 가운데 도요타 시에나만 후석 안전띠에 프렌텐셔너 기능이 적용됐다'라며 '그런데도 다른 모델을 포함, 벨트로 인한 더미의 부상이 많았다'라고 지적했다. IIHS는 앞서 최근 조사에서 2열 탑승자 사망 위험이 앞 좌석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패밀리카 용도로 어린이 탑승 빈도가 많은 2열의 안전띠 미 착용 경고와 적절한 위치, 에어백 등 1열 운전석 공간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 개최
[0] 2024-09-30 11:25 -
로터스, 하이퍼 SUV 엘레트라 내달 입항...80만원 특별 고잔가 상품 출시
[0] 2024-09-30 11:25 -
현대차, 57년 만에 지구 둘레 11 바퀴 '1억 대' 돌파...도요타 60년보다 앞서
[0] 2024-09-30 11:25 -
60대 이상 10명 중 6명, 운전면허 다시 딸 자신 없다...대부분 도로와 차량 탓
[0] 2024-09-30 11:25 -
[르포] 열정은 세계 최고… 미래차 희망 '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0] 2024-09-30 11:25 -
현대차 '나노 쿨링 필름' 캠페인, 세계 최대 PR 시상식 車 부문 단독 수상
[0] 2024-09-30 11:25 -
[칼럼] 배터리 충격 탓...벤츠 전기차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가 남긴 교훈
[0] 2024-09-30 11:25 -
현대 N 페스티벌 찾은 정의선 회장...뜨거운 열정 응원 · 모터스포츠 성장 노력
[0] 2024-09-30 11:25 -
기아 '美 딜러포털' 해킹 공격, 2013년 이후 생산 수백만 대 차량 정보 노출
[0] 2024-09-30 11:25 -
[EV 트렌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초대장 발송 'we, robot'
[0] 2024-09-30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르노 익스피리언스’로 ‘Value up!’ 선보인다
-
BMW,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로 참가
-
79년 기아, 큰 기대 없이 찾은 헤리티지 투어 '반전의 감동'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개최, 한국 양궁 6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
8% 연비 향상 ‘스카니아 슈퍼’ 출시...새로운 엔진 플랫폼 13ℓ슈퍼 엔진 장착
-
BMW,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 참가...일렉트릭 AI 캔버스 국내 독점 공개
-
뱅앤올룹슨, 페라리와 협업해 페라리 컬렉션 론칭
-
기아,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시즌 3' 개최
-
현대차,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 ‘롱기스트런 2023’ 캠페인 실시
-
기아 디자인 철학, 아티스트 공연으로 표현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 참가
-
제네시스, G80 순수전기차 등 3종 ICCU 과전류 이슈 '1만 9000여 대 무상수리'
-
헥터 비자레알 사장, 현장 경영 박차...GM 보령공장 6단 자동변속기 600만 대 생산 격려
-
[아롱 테크] 탄소배출 줄인다는 자동차 저온 경화 도장 '어떻게 이뤄지나?'
-
전기차 정부 보조금 내년부터 승용 모델 기준 100만 원 삭감
-
현대차그룹ㆍ고려아연, 美 IRA 대응 니켈 원재료 공동 소싱 등 사업 제휴
-
우려는 현실이 될까? 머스크 당부에도 선명하게 드러난 사이버트럭 단차
-
포드, 전기차 전환 위해 내연기관차 3종 단종한다
-
EV9, 모비스Ⅹ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로 뛰어난 음향 경험 제공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기술 체계 공표
-
[영상] 어디에도 없는 매력, BMW XM 시승기
- [유머] 1220kg 슈퍼한우
- [유머] 이건 뚝배기를 으깨버려도 무죄
- [유머] 500피트 지하동굴에서 구조된 댕댕이
- [유머] 대놓고 요리를 권장하는 국가
- [유머] 나쁜아이 의자
- [유머] 싱글벙글 80년대 일본방송에서 소개되는 한국의 모습
- [유머] 냉동만두 몇배더 맛나게 굽는방법
- [뉴스] 다이어트 성공하더니... 속옷만 입고 '163cm·45kg' 탄탄 근육질 몸매 공개한 이세영
- [뉴스] '런닝맨' 고정 출연하고 싶은 지예은... 영혼까지 갈아 넣어 '무'로 변신한 충격 비주얼
- [뉴스] 10대 고등학생, 같은 버스 탄 20대 여성 뒤따라가 흉기 휘둘러
- [뉴스] 전동스쿠터 '만취' 운전한 BTS 슈가, 벌금 1500만원 약식 명령
- [뉴스] '성병 옮겼다' 성관계한 여성에게 고소당한 전 프로축구 선수 윤주태, '무혐의' 처분
- [뉴스] 블랙핑크 리사, '루이뷔통 2세' 프랑스 재벌 남친 언급한 신곡 가사... 키스 후기 담겼다
- [뉴스] 이상민, 빚 다 갚더니 10년 전 헤어진 '김희선 닮은꼴' 전 여친과 재회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