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글로벌 수소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H2 MEET 2023' 성황리에 막 내려
조회 3,3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18 11:25
글로벌 수소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H2 MEET 2023' 성황리에 막 내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전방위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이 글로벌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H2 MEET에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참가기업 수가 26% 증가한 수치이며, 누적 관람객 수도 3.2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조직위는 전시 면적이나 참가기업 수 등 정량적 부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H2 MEET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제품·기술 전시’와 ‘학술적인 성격의 세미나·포럼·컨퍼런스’ 등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술’과 ‘네트워킹’을 주제로 한 다수의 부대행사를 마련,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최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을 주제로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 컨트리 데이(Country Day), 테크 토크(Tech Talk)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H2 MEET Conference 2023’에는 수소업계의 글로벌 리더, 정책 입안자, 전문가 등 184명의 연사가 참여했으며, 전체기간 참가자 수는 2000여 명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 도입, 세계 각국의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며 각국의 수소 정책 공조와 협력의 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컨트리 데이도 네덜란드, 스웨덴,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이 참여해 전시 기간 내내 진행됐다. 각국의 수소 정책과 대표기업들의 비즈니스 계획이 발표된 본행사에도 많은 참관객이 방문하며 수소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참가기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 가능성과 각자의 사업을 논의하는 H2 MEET 갈라디너, 국내 수소 전문 기업과 역사를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 네덜란드와 싱가폴, 아르헨티나, 호주 등 GHIAA(세계수소산업연합회) 회원국 15개국이 참가한 GHIAA 총회 등을 통해 H2 MEET는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수소산업 플랫폼을 공고히 하며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조직위는 올해 수소산업 관련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외에도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공동 주관한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 픽’ 등을 마련,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의 대중적 인지도 확대를 도왔다.
특히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는 올해 4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대상은 주식회사 미코파워의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수소 생산 부문 최우수상은 ㈜제이엠인터내셔날의 ‘수소 생산 개질 촉매’, 수소 저장·운송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탄소진흥원의 ‘고압 수소 운송용 복합재 압력 용기’, 수소 활용 부문 최우수상은 두산퓨얼셀(대표 제후석)의 ‘수소연료전지-5CSA’가 각각 선정됐다.
더불어 조직위와 KOTRA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한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39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기간 중 약 28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전시 기간 집계된 수출상담금액은 약 3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현대, 포스코 등 대기업뿐 아니라 삼정이앤씨, 일진하이솔루스 등 국내외 기업 간의 업무협약이 20건 이상 체결돼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한편 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장은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정부·기업·연구기관 간 네트워크가 중요한데, H2 MEET가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수소 산업은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 등 범위가 넓어 협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H2 MEET가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신형 7시리즈 방탄차 공개... 최신 테러방어 기술 적용
-
현대차 노사, 전주공장 여덟 자녀 직원에 스타리아 선물
-
마세라티, 트랙의 야수 730마력 하이퍼카 ‘MCXtrema’ 몬터레이 카 위크 글로벌 공개
-
3세대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인증 완료 '더 강력한 2.7리터 4기통'
-
中 BYD, 2년 전 100만 대에서 올 8월 500만 대 돌파... 하루 평균 7407대 생산
-
[아롱 테크]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
현대모비스, 獨 폭스바겐 전기차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BSA) 수주
-
중국, 7월 전동화차 판매 32% 증가
-
현대 모비스, 폭스바겐으로부터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대규모 수주
-
폭스바겐, 올 해 7개월 동안 독일 전기차 판매 1위
-
현대모비스,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에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
-
기아 EV9,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전량 리콜...전원 차단, 주행 중 멈출 수 있어
-
슈퍼레이스, 오는 19일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로 모터스포츠 썸머 페스티벌 개최
-
'고성능 R 영혼을 담다' 폭스바겐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한정판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KSQI '수입차판매점ㆍ수입인증중고차' 2개 부문 1위 선정
-
볼보코리아의 정성과 투자 '수입차 서비스 지수' 렉서스· 벤츠 제치고 1위
-
[김흥식 칼럼] 테슬라 반값 전기차, 일론 머스크의 '2000만 대 꿈'을 이뤄줄까?
-
현대차그룹, 잼버리 대원에 5성급 연수원 시설 기꺼이...따뜻한 마음에 감동
-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
단종? 누가 그런 소리를 해...기아 K3 대반전, 멕시코서 차세대 모델 공개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 '혼외자 존재 알고 충격 빠져'
- [뉴스] '문가비가 누구야?'... 정우성 아들 출산한 문가비 학력·경력에 관심 쏠려
- [뉴스] '부서원 절반이 육아휴직·출산휴가... '미혼 막내'라는 이유로 업무 폭탄 맞았습니다'
- [뉴스] 세미누드 화보 낸 걸그룹 멤버에서 '차관급 정치인' 된 여성...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
- [뉴스] 사비로 캔 커피 2천개 사 팬들 나눠준 이승엽 감독... '약속의 2025년 되겠다'
- [뉴스] 지드래곤, 깜찍한 '볼하트' 애교 선보이고 현타... '많이 내려놨다'
- [뉴스] '난민은 받자면서 아들은 집에도 안 들이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저격한 정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