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글로벌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 개막', 18개국 303개 기업·기관 참가
조회 7,7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13 11:24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 개막', 18개국 303개 기업·기관 참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하는 ‘H2 MEET 2023’이 1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4회 차를 맞이한 H2 MEET는 수소 생산(H2 Production), 수소 저장·운송(H2 Storage·Distribution), 수소 활용(H2 Utilization)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규모면에서는 전년 행사 대비 약 26% 증가했다.
이날 개막식은 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하태경 국회 수소경제포럼 의원, 이원욱 국회 모빌리티 포럼 공동대표의원, 이용우 경기 고양시정 국회의원, 참가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주요 국가들이 각종 지원정책을 통해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작년 11월 수소산업육성 정책방안을 발표하고, 우리 수소산업을 세계 1등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라며 “이에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에 나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H2 MEET에는 올해 18개국 303개사가 참가해 수소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소 생태계 전반의 최신 기술동향을 제시하고, 사회가 친환경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조직위는 이번 행사가 수소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에서 “수소를 활용하면 미래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를 위한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 역시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더욱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수소산업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하태경 국회의원은 “전 세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매개체로 수소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미래 에너지와 성장 동력으로써 수소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우리 정부 역시 튼튼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며, 이번 행사가 세계 1등 수소 선도국가라는 우리의 목표에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현실화하기 위해 법률, 제도 정비와 더불어 수소 전문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등 여전히 힘써야 할 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수소 산업계의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활약할 H2 MEET을 기대하며, 국회 역시 수소 산업과 수소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우 국회의원은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수소경제 체제로의 진입을 위해 많은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수소 활용 분야 등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2026년 킨텍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고양시는 아시아 MICE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것이며, H2 MEET가 이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은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H2 MEET 2023 전시장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굳이어, 창립 125주년 기념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 공개
-
GM, 전 세계 사업장 대상 안전 문화 정착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개최
-
애스턴마틴, 196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최초 공개된 DB5 60주년...60년대 아이콘
-
마세라티, 1953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 후 70년 모터스포츠 미래 준비
-
한국타이어, BYD 전기 트럭 ‘T4K’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 ‘트럭커 2.0시대’ 비전 발표...e악트로스 등 전기 트럭 도입
-
현대차 곽경록 영업부장, 입사 27년만에 누적판매 6000대 달성
-
[아롱 테크] '카센터 불신 세계 공통' 우리 MZ, 오일 갈면서도 가격 폭풍 검색
-
[시승기] '롤링과 피칭을 과감하게 삭제한 SUV' 포르쉐 3세대 부분변경 카이엔
-
맥라렌, 고성능 ‘맥라렌 750S’ 국내 첫 공개
-
현대모비스, 뇌파 분석 '엠브레인'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맥라렌, 가벼운 차체ㆍ강력한 퍼포먼스 공도용 슈퍼카 고성능 ‘750S’ 국내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운전자 뇌파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무더위에 지친 자동차, 추석 전 장거리 정체구간 고려 안전 점검ㆍ안전 운전 필수
-
전남GT 개최,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 6라운드 무료 관람 및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
-
현대차·기아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장,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회장직 선출
-
아프릴리아 & 모토굿찌 가을 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
현대차 '23년 임단협 잠정합의
-
광활한 적재공간 갖춘 정통 아메리칸 RV…낚시,차박, 캠핑에 각광
-
소니 반도체, 라이다와 간섭없는 카메라 센서 출하
- [유머] 한국인에게 이상하게 낯익은 이탈리아 문화
- [유머] 메이저 치킨이지만 의외로 호불호 갈린다는 치킨.jpg
- [유머] 영화 촬영 도중 리얼하게 찍힌 장면들의 비밀.jpg
- [유머] 당근에 뜬 SKT 유심 판매
- [유머] 연예인 이름 가로 세로해도 같은 이름
- [유머] 토스트 창업 이름 레전드
- [유머] 바닥도 개판이네
- [뉴스] 가수 수익 2년 100만원 정산'... 배달 알바로 돈 번 축구선수 출신 트로트맨 전종혁
- [뉴스] '조류 충돌'로 긴급 회항한 에어부산... 거제도 상공 50분 동안 선회
- [뉴스] 한동훈이 직접 쓴 '손편지'에 관심 집중... '이 개싸움, 나만 감당할 수 있어'
- [뉴스] '전재산 들어있는 지갑을 놓고 내렸어요' 기초수급 노인의 간절함에 생긴 기적
- [뉴스] 강남 역삼동 19층 오피스텔서 여성 투신 소동... 설득 끝에 구조
- [뉴스] 이미 '전설' 류현진, 기부도 전설적.. 1승 때마다 '놀라운 액수' 기부
- [뉴스] '성수동 건물주' 된 영앤리치 '트와이스' 지효... 40억 전액 현금으로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