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12 17:25
미니, 110년 영국 옥스퍼드 공장 완전 전동화 생산 시설 전환...1조 원 투자
BMW 그룹 생산 담당 밀란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가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서 전동화 생산 전환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니(MINI)가 순수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 총 6억 파운드(약 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작업이 완료되면 순수 전기 버전 미니 쿠퍼(3도어)와 미니 에이스맨(Aceman)이 옥스퍼드 공장에서 생산된다.
BMW 그룹 생산 담당 밀란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 이사는 '이번 투자로 옥스퍼드 공장이 미니의 미래 순수 전기차 생산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는 옥스퍼드 공장과 함께 스윈던(Swindon) 공장도 전동화 생산 시설로 전환한다.
미니가 옥스퍼드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하면서 생산 시설의 중국 이전설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미니 전기차 생산 시설 가운데 일부는 이미 중국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투자 발표 직후, 리시 수낵(Rishi Sunak) 총리가 직접 미니의 투자를 환영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옥스퍼드 공장은 완전한 전동화 시설로 전환되기 이전까지 기존 내연기관차와 함께 생산을 이어간다. 2030년 이후에는 순수 전기차만 독점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되며 최종적으로는 연간 2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했다.
한편,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옥스퍼드 공장에는 34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미니는 영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가운데 하나지만 최근 몇 년, 부진한 판매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중국 이전설이 나오기도 했다. 미니는 지난해 기준 4만 6000여 대를 영국에서 팔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어때 끝내주지!, 현대모비스, 벤츠ㆍBMW 스웨덴 초청 혹한기 성능 과시
-
'환갑' 아메리칸 머슬카 아이콘, 포드 7세대 '머스탱' 출시... 5990만원부터
-
기본 30만km, 압도적으로 오래 탈 수 있는 차 12개 중 7개가 이 브랜드
-
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선정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실시
-
프랑스, 환경 보너스 4,000유로로 축소
-
현대오토에버 스마트 홈 플랫폼, 누적 적용 10만 세대 달성
-
HD현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개발 박차
-
현대차ㆍ테이트 미술관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2024년 작가 '이미래' 선정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레이싱카 공개...진정한 최첨단 GT 레이서
-
'순정은 싫어' 수입차 인포테인먼트 절반 사용 안해...국산차 70% 사용
- [유머] 은근슬젖
- [유머] 아들 입대한 부모님이 올린 사진
- [유머] 미국에서 현지화된 김치
- [유머] 네 동료? 아아, 이것들을 말하는 건가?
- [유머] 가진건 몸뚱아리 뿐
- [유머] (혐) 자다가 사자한테 공격받은 개
- [유머] 얼죽아, 디진다 돈까스 좋아한다는 인도 아역 출신 걸그룹 눈나
- [뉴스] 더위 식히려 들고 다녔는데... '35도 이상에 선풍기 쓰면 큰일 나'
- [뉴스] 서울 광진구 공원서 미성년자 성폭행한 20대 남성... CCTV에 포착돼 '덜미'
- [뉴스] 방민아와 결혼 앞둔 온주완, '800만원 양다리 입막음설' 배우 아니었다
- [뉴스] '아내가 집에서 케어를 못 해서'... 정철원 홈경기 부진에 '아내 탓' 망언한 이순철 해설위원
- [뉴스] 대전서 '전 여친' 살해한 20대 남성, 도주 24시간만에 '검거'
- [뉴스] 손담비, 100일 딸에 조기교육... 450만원짜리 '프리미엄 영어 교육 프로그램' 샀다
- [뉴스] 얼떨결에 '블핑 리사♥프랑스 재벌 2세 열애' 대신 인정(?)해 버린 대배우 양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