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2023년 1~7월 글로벌[1] 전기차 인도량 737.3만대, 전년 대비 41.2% 성장
조회 5,4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11 11:25
2023년 1~7월 글로벌[1] 전기차 인도량 737.3만대, 전년 대비 41.2% 성장

(출처 : 2023년 8월 Global Monthly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2023년 1~7월 동안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737.3만대로 전년 대비 약41.2% 상승했다.
2023년 1~7월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전기차 선두 기업 BYD는 전년 동기 대비 92.7%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 Song, Yuan Plus(Atto3), Dolphin, Qin 모델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으며 그 중 Yuan Plus(Atto3)의 해외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BYD는 Top10 그룹 중 유일하게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점차 제고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할인 경쟁에 불을 붙인 테슬라는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강화하면서 올해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62.0% 성장률을 기록하며 BYD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3/Y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모델Y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테슬라는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 차량인 프로젝트 하이랜드(Project Highland)를 올해 9월부터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10월부터 고객에게 출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위를 기록한 상하이자동차 그룹(SAIC)은 홍광 미니(宏光 MINI EV)의 중국 내수시장 판매량과 MG-ZS, MG-4의 해외 시장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3% 성장률과 함께 3위를 기록했다.

(출처 : 2023년 8월 Global Monthly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현대자동차그룹은 E-GMP 플랫폼 탑재 차량인 아이오닉 5, EV6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아이오닉 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EV9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되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5일 중국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에서 신차 EV5를 공개하며 중국 시장 재도약 의지를 공식화함에 따라 향후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2023년 8월 Global Monthly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58.7%의 시장 점유율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현재 중국의 성장세는 배터리 공급과 전기차 제조를 함께하는 수직통합적 구조를 갖춘 BYD가 견인하고 있다. 수직통합적 구조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급성장한 BYD는 올해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 433만대 중 약 151만대를 판매하며 3대 중 1대 꼴로 판매되고 있다. 유럽 시장의 성장률의 경우 폭스바겐 그룹과 스텔란티스 그룹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미 시장은 테슬라의 압도적인 판매량에 힘입어 중국과 유럽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처럼 각 지역별 현지 기업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핵심원자재법(CRMA)에 이어 프랑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담은 시행규칙이 발표되면서 점차 세계 각국의 무역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별 현지 기업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 대규모 개편
-
BMW 코리아,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 벤츠, EQS · EQE 소프트웨어 버그로 미국서 리콜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이달의 시크릿 부품’ 10월까지 진행
-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선언한 GM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에 8100억 투자?
-
BMW, M3 투어링 출시 기념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각 7대ㆍ15대 한정
-
현대차·기아, 차량 개발 집중형 체계에서 SW 및 신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변모
-
롤스로이스모터카, 순수전기차 ‘스펙터’ 글로벌 테스트 완료
-
레고그룹, 실물 크기 ‘레고 테크닉 푸조 9X8’ 공개
-
포르쉐, 75년 기념 하이퍼 전기 컨셉 미션 X 공개
-
[공수전환] 플래그십 3열 전기 SUV 대결 '기아 EV9 Vs 볼보 EX90'
-
테슬라, 4680 배터리셀 생산 확대 목적으로 프리몬트 공장 확장
-
피치스, 하프 스케일 클래식 카 해링턴 카 첫 모델 ‘300 로드스터' 출시
-
포드, 미국서 이스케이프 등 하이브리드 12만 대 리콜 '엔진 화재 우려'
-
페라리 AF 코르세 팀, 499P로 100주년 기념 르망 24시 데뷔전 우승
-
전기차 8대 동시 충전 가능 'BMW 차징 스테이션' 경북 힐튼호텔 경주에 개소
-
현대차 아반떼 N TCR,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 우승...올해 2승
-
[EV 트렌드] 테슬라 '오토파일럿' 작년 사고 444건...2019년 이후 17명 사망
-
현대차그룹, 국내 전기차 투자 확대 위해 59억 달러 자본 리쇼어링 계획
-
[아롱 테크] 지금까지 이런 배터리는 없었다. 오래 쓰고 멀리 가는 전기차를 위하여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뉴스] 조진웅, 광복절 경축식 무대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
- [뉴스] '광복 80주년'인 오늘(15일)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 '일부 도로 통제'
- [뉴스] '광복절 특별사면' 윤미향, '위안부 할머니들 목소리 기억하겠다'
- [뉴스] 안철수, 李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중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 시위
- [뉴스] 이재명 대통령 '북한 체제 존중, 흡수통일 추구하지 않을 것'
- [뉴스] '이주노동자 지게차 결박' 가해자, 4년 전에도 동일한 가해?... 충격 진술 나왔다
- [뉴스] '무통주사' 맞고 숨진 20대 산모, 사망 원인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