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98궁극의 차량용 오디오란 이런 것, 18대 바투르를 위한 벤틀리의 네임 포 뮬리너
조회 3,3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7 17:25
'궁극의 차량용 오디오란 이런 것' 18대 바투르를 위한 벤틀리의 네임 포 뮬리너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벤틀리가 전세계 18명의 오너만을 위해 제작하는 한정판 코치빌트 '바투르(Batur)'를 위해 개발한 궁극의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 '네임 포 뮬리너(Naim for Mulliner)'를 7일 공개했다.
네임 포 뮬리너는 1만 시간 이상의 연구 개발을 거쳐 개발된 궁극의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으로, 차원이 다른 하드웨어를 채택하고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정교한 보정 작업이 진행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이미 최고 수준의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인 ‘네임 포 벤틀리’를 제공하고 있는 벤틀리는 이번 한정판 모델을 위한 새로운 비스포크 시스템을 개발에 착수하고 네임 사와의 15년이 넘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정위감, 해상력, 따뜻하면서도 강력한 파워, 투명한 음색과 몰입감 등 기존 카 오디오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차원이 다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 개발에 도전했다.
네임 포 뮬리너 시스템 개발에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표 네임과 함께 프랑스 하이엔드 스피커의 대표 포칼(Focal)이 함께 참여했으며, 차량 내 20개 스피커를 효과적으로 울리기 위해 총 56가지의 수정 및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다.
네임 포 뮬리너는 6개의 트위터와 9개의 미드레인지 스피커, 2개의 우퍼와 2개의 베이스 트랜스듀서, 그리고 1개의 서브우퍼로 구성된다. 모든 스피커 드라이버는 포칼의 최상급 스피커 ‘그랜드 유토피아(Grand Utopia)’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됐다.
또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스피커에는 네임 포 뮬리너를 위해 특수 제작된 알루미늄, 마그네슘 소재의 ‘M’자형 콘이 적용됐다.
각 트위터와 스피커, 우퍼 등의 구성 요소들은 섬세하게 조율되어 비단결 같은 트레블과 부드러운 오디오 트랜지션, 완벽한 밸런스와 청명함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20개의 스피커 배치는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위치로 선정됐으며, 바투르에는 네임 포 뮬리너의 궁극적인 사운드 구현을 위해 음향 왜곡과 외부 소음 유입을 차단하는 마감재와 보강재가 추가로 적용됐다.
네임 포 뮬리너 오디오 시스템은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차량 전용 옵션으로, 오직 18대의 바투르 오너들만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사양이다. 네임 포 뮬리너 옵션의 가격은 2만 5000파운드이며, 다양한 음악 애플리케이션 연결을 지원한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 전세계 고객에게 순차 인도 예정인 벤틀리 바투르는 이전 프로젝트 모델 '바칼라'와 동일하게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의 장인들에 의해 수제작으로 탄생된다. 이미 18대의 바투르에 대한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각각의 바투르는 뮬리너 가이드와 고객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다.
고객들은 무한대의 개인 주문 옵션 중 차량 실내외 색상, 마감과 소재를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가능한 소재 중에는 지속 가능한 천연 탄소섬유, 저탄소 가죽, 3D 프린팅 18K 골드 등도 포함됐다.
해당 주문에 따른 각각의 바투르는 벤틀리 영국 본사인 크루의 뮬리너 워크샵에서 수개월 간 제작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인도된다.
바투르 디자인은 벤틀리의 기존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제품군에 적용되었던 DNA에 새로운 방향성을 채택해 진화되었으며, 이 새로운 DNA는 벤틀리가 2025년 선보이게 될 첫 번째 전기차의 디자인을 미리 보여준다.
바투르에 탑재된 W12 엔진은 벤틀리의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가스 시스템과 조합되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체 배기 시스템은 티타늄으로 구성되고 벤틀리 최초로 3D 프린팅된 티타늄 피니셔가 적용됐다.
이 밖에 바투르에는 어댑티브 3챔버 에어 서스펜션, 48V 전자식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전자식 eLSD, CSiC(Carbon-Silicon-Carbide) 브레이크 시스템과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맞춤형 22인치 휠이 탑재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0] 2024-11-05 17:25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0] 2024-11-05 17:25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0] 2024-11-05 17:25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0] 2024-11-05 17:25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0] 2024-11-05 17:25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0] 2024-11-05 17:25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0] 2024-11-05 17:25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0] 2024-11-05 17:25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0] 2024-11-05 11:25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0] 2024-11-05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 투자
-
더클래스 효성, 고객 초청 골프 대회 예선전 성료
-
아우디 공식딜러 고진모터스, ‘올해의 딜러 수상 기념’ 고객 프로모션
-
'예상을 깨는 처참한 결과' 소형 픽업 IIHS 충돌 테스트서 뒷좌석 안전성 심각
-
中 자동차, 전동화와 지능화로 급성장...韓 미래차 생태계 조성 서둘러야
-
'전기차 아니라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MW 신형 M5 투어링 티저 공개
-
음주운전 중대 사고ㆍ상습 적발자 차량 몰수...7월 1일부터 시행
-
[EV 트렌드]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 유럽 등장… E-GMP 기반 최종 완성작
-
美 전기차 재고 급증, 딜러의 정보 부족 탓...'테슬라 가장 큰 패자 될 것' 전망도
-
'디젤 게이트 최초의 형선고' 前 아우디 CEO 사기죄로 1년 9개월 집행유예
-
[스파이샷] 포드 F-150 랩터R
-
현대 모비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글로벌 플레이어 입지 강화한다
-
한자연, 태국자동차연구원(TAI)과 미래 자동차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
-
현대차, 완벽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 소개 헤리티지 프로젝트에 전직 임원 초청
-
'4000만 원 초반부터 가능' 폭스바겐, 2023년형 ID.4 국내 인도 개시
-
마세라티 함대 'GTㆍ그레칼레ㆍMC20' 등 빈티지카 행사 르망 클래식 2023 참가
-
[자동차 관리] 길고 지루한 장마 시작, 미쉐린이 제안하는 빗길 안전 운전 팁
-
현대차·기아,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 20억 투자
-
[EV 트랜드] 폭스콘 손절, 전기 픽업트럭 '로드스타운' 파산신청
-
벤틀리 첫 전기차 레벨3 자율주행 '모빌아이 슈퍼비전' 탑재...2026년 출시
- [유머] 커뮤글 하나에 세계가 들썩였던 사건
- [유머] 일본 경호원 문제로 또 논란
- [유머] 싱글벙글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등산하는 자동차
- [유머] 차 타러 갔다가 기절할뻔;;
- [유머] 국밥집 8대 호불호
- [뉴스] 44세 이지혜,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유전자 이상 판정 받아'
- [뉴스] '86세' 김영옥, 1억 원대 스포츠카 타고 있는 모습 공개
- [뉴스] 마이클 잭슨 '빌리진','스릴러' 프로듀싱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 향년 91세
- [뉴스] 저녁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 '이삿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자'라는 말에 보인 반응
- [뉴스] 앞으로 학교에서 핸드폰 못 쓰나... 교내 스마트폰 금지 법안에 교육부 '공감'
- [뉴스] SM그룹 우오현 회장 외아들, 5억에 산 땅 100억에 팔려 해... '알박기' 논란
- [뉴스] 페달 헷갈려 사고 낸 후 '급발진' 주장하자... 경찰, 고령 운전자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