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64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 주역 3인의 말, 수많은 고민의 결과물
조회 3,1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5 17:25
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 주역 3인의 말 '수많은 고민의 결과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7월, 실내외 디자인 최초 공개 후 강력한 호불호와 함께 논란이 계속되던 현대차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가 8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자 예상 밖 판매 호조세를 발휘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국내 판매 목표를 올해 2만 8000대, 내년부터는 지난해 판매량 2만 8700대의 2.5배 수준인 연평균 7만 대로 설정할 만큼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련 업계는 비록 출시 초기지만 신형 싼타페의 성공적 초기 반응에 대해 소비자 니즈를 철저히 분석 후 신차 개발에 적극 반영한 프로세스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5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펼쳐진 신형 싼타페 디자인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논란의 신차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이날 인터뷰에는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담당한 현대외장디자인 1팀 김충은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현대내장디자인 1팀 김사국 책임연구원, 현대CMF팀 이청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디자이너 3인은 신차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빼놓지 않고 설명하며 공통적으로 '수많은 고민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또 '눈에 보이는 부분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담당 상무 역시 신형 싼타페에 대해 '설계 이전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야외 레저 활동에 관한 선호도 증가를 확인 후 도심 SUV에 집중된 초점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넓은 테일게이트 공간을 설계하고 도시와 자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추가했다. 우리는 새로운 싼타페를 '싼타페 유산의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내외장을 담당한 김사국, 김충은 책임연구원은 신형 싼타페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포커싱을 두고 개발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신형 싼타페 개발 당시 '가장 먼저 트렁크 공간에서 시작했다'라는 에피소드도 빼놓지 않았다.
또 현대CMF팀 이청 책임연구원은 '외장 컬러는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차체 볼륨감을 강조할 수 있도록 했고 실내 곳곳 디테일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라며 '소재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친환경적 요소가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디자이너 3인 인터뷰에서도 논란의 신형 싼타페 후면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았다. 외장디자인을 담당한 김충은 책임연구원은 이를 의식한 듯 '테일램프 위치를 비롯해 테일게이트 각도 등에서 다양한 의견뿐 아니라 선택지 중 기능 및 디자인 완성도가 가장 높았던 선택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4세대 이후 5년 만에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 견고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외장,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해줄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가족들과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 다채로운 최첨단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 고객들이 선호하는 엔진 라인업과 우수한 주행 및 안전 성능 등의 조화를 통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0,021대 판매
[0] 2024-11-01 17:25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0] 2024-11-01 17:25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0] 2024-11-01 17:25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0] 2024-11-01 17:25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0] 2024-11-01 17:25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1-01 16:25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0] 2024-11-01 11:25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0] 2024-11-01 11:25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0] 2024-11-01 11:25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0] 2024-11-0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ID. 2all 컨셉 공개
-
BMW, 8세대 신형 5시리즈 10월 글로벌 공개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
가속 불가 · 안전띠 버클 불량 · 조향 불능 등 7개사 27개 차종 리콜
-
한국토요타ㆍ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안나의 집’에 8000만 원 기부
-
그냥 토레스와 많이 다른 전기차, 쌍용차 U100 차명 '토레스 EVX'로 확정
-
[시승기] 르노코리아 QM6, 또 한 번의 부분변경 '고급감 한 스푼 아쉬운 파워트레인'
-
[아롱 테크] 충전은 물론 불법주차까지 알아서 신고 '점점 똑똑해지는 전기차 충전기'
-
GM 메리 바라, “애플 자율주행차 시장 진입 참여 가능”
-
천우모빌리티,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천우모빌리티월드’ 제주시 공식 오픈
-
244. 변화하는 자동차업계 판도 - 확대하는 회사와 축소하는 회사
-
롤스로이스, 한국을 위한 단 3대의 비스포크 모델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 공개
-
현대차·기아, 국내 3개 대학과 전동화 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 신기술 개발
-
폭스바겐, 작년 순수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23.6%↑...2026년까지 10개 전기차 출시 예정
-
맥라렌 최초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맥라렌 P1’...계보 잇는 최신 슈퍼카 '아투라'
-
현대차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다양한 공간에서 전동화 기술 체험
-
40톤급대형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 국내 최초 공개, 1회 충전 최대300km
-
국산차보다 멀리 가는 中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론칭...상품성ㆍ보조금 관건
-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 '2023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 공개
-
온세미, 자동차 무선 애플리케이션용 블루투스 저에너지 MCU 제품군 확대
-
폭스바겐그룹, 견고한 재무실적으로 주요 시장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 기반 마련
- [유머] 안아줘요 게임사 공식계정
- [유머] 우리가족은 왜이렇게 부자에요?
- [유머] 효불효 갈리는 딸
- [유머] 남탕vs여탕 차이점
- [유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베어 그릴스의 진실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뉴스] 전남 광양 아파트 16층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사... '이불 무게 못 견딘 듯'
- [뉴스] '나라 망신 아니냐'... 50대 한국인 남성, 태국서 택시 훔치다 체포
- [뉴스] MZ 미혼여성에 '난자동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깜짝 놀랄 대답 쏟아졌다
- [뉴스] 안재현, 컨디션 난조에도 결국 수술... '신경손상 올 수 있다'
- [뉴스] '꿀꿀꿀꿀꿀~'... 경북 고령서 빗길에 4.5톤 화물차 넘어져 돼지 38마리 탈출
- [뉴스] '숏박스' 조진세, '미인+모델급' 여자친구 깜짝 고백... '만난 지 100일'
- [뉴스] '남친이랑 데이트 중 복권 샀는데'... 혼자 22억 대박 터진 여성